모두가 그렇듯, 분임과 단임까지는 조원들에게 멱살 잡혀가며 어떻게든 해내게 됩니다.
하지만 ‘매임’의 벽은 높게만 느껴지는 게 사실이죠.

 

저도 실거주 집을 제외하면 매임을 시도한 건 월부를 시작한 지 1년이 지난 시점이었습니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조원분께 부탁드렸고, 매임을 잡아주시면 저는 그저 따라가기만 했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매임의 벽이 낮아졌고, 이제는 예전보다 훨씬 수월하게 매임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매물을 보면서도 '이렇게 보는 게 맞나?' 하는 의문은 늘 있었죠. 막상 해결 방법은 몰랐고요.

그러던 중, 운이 좋게 월부학교 경험이 있는 동료와 함께 매임을 하게 되었는데, 그날은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아, 매임은 이렇게 하는 거구나.’ 조금은 감이 잡히는 계기가 되었죠.

 

 

그리고 대망의 오늘!!! 튜터님과 함께 3개의 매물을 보면서, 더욱 자세하게 집을 보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막연하게 구축을 투자하게 되면 골치아픈일이 생길 것만 같아 투자하기 꺼렸는데요.
구축 아파트를 보는 방법, 인테리어가 필요한 상태의 기준, 같은 상태라도 지역에 따라 인테리어 여부가 달라지는 이유,
그리고 시장 상황에 따라 인테리어 범위를 어떻게 정해야 하는지 등등...
정말 세세하게 짚어주셔서 그동안 해맸던 내용들을 하나하나 알게되었습니다.

 

 

또 월부 베타서비스로 부동산 사장님을 직접 만나 부동산 사장님과의 대화법, 매수 금액 협상 방법, 관계를 잘 쌓는 법 등 다양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습니다.

 

중간중간 튜터님께서 모든 질문에 세세하게 답변해주시며,
제가 가졌던 수많은 질문들을 속 시원히 해결해 주셨습니다.

스스로 내렸던 답변들과 대부분이 달라 너무 신기하면서도 재밌었습니다. 

6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쉬지 않고 설명해주시는 모습에 걱정되기도 했지만, 정말 감사한 마음이 컸습니다.
멘토님을 직접 만날 기회는 쉽게 오지 않는데, 이렇게 좋은 강의가 개설되어 정말 정말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댓글


클로버J
25. 08. 06. 11:36

매임의 벽이 낮아졌고 이번 실전임장을 통해서 더 궁금증이 해결된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 어제 고생많으셨습니다 ~ ㅎㅎ

파랑열정
25. 08. 06. 18:22

꼼꼼하게 후기 잘 남기셨네요~저도 덕분에 복습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