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천길입니다.
이번달 기초강의가 아닌 실전반이라는 강의를 듣고 계신
첫 수강자 분들께 한 달간 어떤 마음이면 즐겁게 보낼 수 있을까 생각하다
칼럼을 작성해보게 되었습니다.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OT하면서 튜터님, 조장님의 친절하고 완벽한(?) 설명 덕분에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해는 되었지만
막상 부딪히려 하니 마음속에서 걱정과 두려움이 함께 하실 것입니다.
이미 경험을 해본 저도 이번 달 다시 들어오면서 마음이 떨린데
처음 하신 분들은 얼마나 더 마음이 힘드실까..
하지만 이 불안과 걱정은 절대 혼자만의 몫으로 남겨두지 않습니다.
우리는 원 팀이니까요
톡방에 별 생각 없이 던진 이야기에 조원분들께서 너무 공감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걱정은 실체가 없습니다. 그런 걱정은 비에 쓸어버리고 즐거운 하루 보내셨으면 합니다.”
가슴을 울리고 마음을 다독이는 이야기로 받아주시다보니
톡방이 정말 따땃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는 못할 것 같다는 마음의 짐을 버리시고,
이제는 할 수 있다는 마음, 같이하면 된다는 마음, 함께 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믿음으로
한 달을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실전반은 완벽해서 들어오는 곳이 아닙니다.
완전하지 못한 우리들이 함께 완성 해가는 과정을 함께 하는 곳입니다.
처음이라 두렵고,
잘하고 싶은데 안되고,
의욕은 있는데 방법은 모르고,
그 모든 것들이 지금의 우리 모습이고 그 자체로도 충분히 잘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이야기를 했지만 그래도 두려움이 있다면..
오늘 하루는 잠시 내려 놓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비가 내리고 햇살이 드는 자리에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
단 한걸음만, 어제보다 조금 더 나가는 걸음이면 충분합니다.
안에서 우리는 계속 이야기를 나누고,
웃다가 실수하더라도 편하게 나누고, 때로는 어깨를 빌려주면서 함께 성장 할 수 있습니다.
날씨도 오락가락하고 예기치 못한 변수들도 생기지만
이 모든 과정은 우리의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 공간 안에서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함께 빛나는 실전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가 온다고 해도 괜찮습니다. 걱정은 비에 흘려보내고
마음의 햇살은 떠오를 것을 믿습니다.
오늘도 본인을 믿고 끝까지 해보는
하루가 되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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