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준하게 한 걸음씩 나아가는 한꾸꾸입니다.
처음 실전반에서의 첫 강의는
권유디님의 투자 기준 재정립과
투자자로써 현재 시장을 대응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작년 가을, 처음 월부에서 부동산 강의를 들으며
너바나님께 처음으로 저.환.수.원.리 라는 단어를 들었습니다.
그 때 아주 생생하게 다른 조원분께 “전수리”가 뭐예요?
라고 물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ㅎㅎ
그렇게 접하게 된
부동산 투자의 가장 본질인 저.환.수.원.리에 대해
기초 강의에서 투자 본질과 기준에 대해 배웠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기준이 달라짐에
늘 혼란스러워 했던 것 같습니다.
당연히 무엇보다 저평가가 가장 우선순위에 자리하고 있어
저평가를 찾아야 한다는 것에만 집중하고
매달 임보를 써나갔던 것 같은데
이 저환수원리도
시장상황에 따라 중요도가 달라질 수 있다
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6.27 대출규제라는 시장의 변화로
특히 리스크에 좀 더 중점을 두고
더 벌지는 못하더라도 망하지 않기 위해서
이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투자란
무엇이고,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강의 시간이 길지 않아
금방 들을 수 있겠네? 생각했었는데
확실히 기초 강의에 비해 내용이 어려워져서
계속 멈추고 듣고 멈추고 듣고를
한참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대출규제로 인해
전세에 관한 심도 깊은 전세가율과
수익률, 수익금의 관계에 대해
더 자세히 다루어주셔서 너무 좋았지만,
다시 한 번 복습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물론 아직도 강사님의 깊은 인사이트를
수박 겉핥기로 이해 한 느낌이긴 하지만..
처음 기초 강의 들었을 때 역시
현재의 모습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던 것을 떠올려보면
이 또한 반복해서 듣다 보면
어느 순간 이해를 하는 날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당연히 첫 술에 배부를 수 없고
처음부터 잘할 수 없음을 알기에
7월의 저의 실력과 8월 실전반을 끝낸
저의 실력을 비교해 볼 생각을 하니
이제는 두려움에서 설레임으로
감정이 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감정은 마음먹기에 달린 것임을 알기에
과거의 한꾸꾸 보다
120% 성장을 한 한꾸꾸를 위해
남은 실전반 과정에 임해보겠습니다.
댓글
한꾸꾸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