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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사장의 철학
저자 및 출판사 : 안상헌 / 행성B 출판사
읽은 날짜 : 25.08.08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개인의철학 #인문학 #사업가철학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 10점 만점에 8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누구나 사업을 통해 성공할 방법을 고민하고 행동하지만, 운과 노력 그 자체만으로 성공을 보장하진 않는다. 저자는 훌륭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필요하고 생각을 잘 하려면 생각하는 힘을 가져 한다고 한다. 즉 개인의 철학을 통해 그것을 잘 활용할 때 성공적인 사업도 운영할 수 있는 것. 인문학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성공한 기업과 사업가의 철학이 사업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소개하고 그것을 활용하는 방법들을 상세히 설명한다.
2. 내용 및 줄거리
* 우리는 더하는 데 익숙하고 더하는 것이 창조라고 생각하지만 철학은 비본질적인 것을 더하면 혼란이 가중될 뿐임을 발견한다. 새로운 생각을 하려면 필요 없는 것을 빼고 근본적인 업의 본질만을 남겨야 한다. -> 간결함, 간소화를 통해 본질에 집중! 분산 x
* ‘나’라는 사람이 플랫폼 그 자체이다. 많은 사람들이 내게 접속하는 이유를 안다면, 그것의 매력을 끌어올린다면 더 많은 사람이 찾아올 것이다. 나의 킬러 콘텐츠는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야 한다.
* 사업가라면 자신의 제품과 브랜드에 어떤 고민이 담겨 있는지 들려줘야 한다. 고객은 ‘제품’이 아니라 ‘이야기’로 판단한다.
* 혼자 잘 먹고 잘살겠다는 사람의 제품을 구매하고 그와 함께 일하려는 사람은 없다.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지 보여줄 때, 그 가치에 동감하는 고객이 움직인다.
* 자신의 위치를 알았다면, 자기 생각이 특정한 패러다임에 사로잡혔음을 발견했다면, 이제 새로운 인식을 시도해야 한다.
* 크든 작든 기업을 일군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부분 일에 미쳐 지냈고,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다.
* 결핍은 여전히 삶의 원동력이다. 두려움을 이기기 위해 용기를 키우고, 모른다는 것을 알기에 책을 읽고, 남들보다 부족함을 알기에 몇 배 더 노력한다.
* 통제력을 발휘하려면 직장, 사회, 타인이 요구하는 기준에 따라선 안 된다. 그것은 추종이고 굴종이며 노예근성이다.
* 생각의 뿌리에 접근하는 재료가 필요하다. 그 재료가 책이다.
*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힘이야말로 생각을 다루는 최고의 방법이다. 생각은 실천을 통해 발전한다.
* 사업을 하려면 나를 넘어 인간을 봐야 한다. 오늘만 볼 게 아니라 어제도 살피고, 내일도 내다봐야한다. 그러자면 나에 대한 관심을 줄이고, 외부와 타인의 방향을 바꿀 필요가 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사업에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유형은 어떤 유형일까. 유행에 따르거나, 주변 사람의 말만 믿거나, 자기 상황에 맞춰서 ‘적당한’ 업종을 고르고 공부는 하지 않고 생각만 많아서 판단을 그르치는 것.
그 어떤 업종이든 저자의 말대로 사업가는 끝없이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 많이 공감되었다.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이 자신이 투자하는 기업을 공부하지 않는다면? 부동산 투자하는 사람이 그 입지의 가치를 모른다면? 이것과 같은 개념이다.
내가 지금 뛰어들어 있는 이 분야를 누구보다 잘 알아야 하고, 함께 일하는 직원 동료 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성향과 마음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야 한다는 것!
책을 읽고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공부를 통해 세상과 사람을 알고, 생각하는 힘을 통해 변하는 상황에 맞추어 나가자!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얻는 것이 없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내가 좋아하는 저자인 밥 프록터 또한 여러 책에서 강조하는 단어인 ‘패러다임’. 저자는 토마스 쿤의 주장을 요약해 ‘그 시대에는 그 시대의 생각이 있다’는 것으로 패러다임을 정의했다.
‘어떤 관점’을 통해 세계를 보고 배우고 경험하고 생각하는 것이고, 그 관점이 유효하지 않을 때 문제에 부딪히며 패러다임의 전환이 일어난다.
나에게는 대표적으로 투자공부를 시작하면서 돈과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인식이 이 전에비해 180도 바뀐 점이다.
‘월 소득을 높여야만 해,
저축은 무의미하다,
부동산은 돈 많은 사람들만 하는 투자야,
이 주식 오를까?’
⬇️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통화의 가치는 시간이 지날 수록 떨어지니
가치있는 자산을 만들어야 해,
소비를 통제하고 절약하며 종잣돈을 모으는게 투자의 첫 번째야,
전세 레버리지를 통한 부동산 투자,
주식은 기업의 가치를 그리고 부동산은 그 땅의 가치를 공부하는 것이 먼저야’
한번 얻은 패러다임의 힘은 그만큼 강력하다고 한다. 책과 공부를 통해 조금씩 바뀌어가고 있는 나의 패러다임을 지키고 유지하기 위해 항상 공부하며 부를 추구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다.
5. 기억하고 싶은 한 문장
(P.62)
“철학이 질문을 던지는 학문이라면, 우리 시대 사업하는 사람에게 가장 가치 있는 질문은 이것입니다. ‘사람은 어떤 가치에 마음이 움직이는가?’”
(P.139)
“자신에게 명령할 힘, 위험하게 살 용기가 없다면 남의 명령에 따라 살 수 밖에 없다.”
(P.153)
“하루를 살았으면 잠들기 전에 ‘살았다’는 생생한 느낌이 들어야 한다. 조용하고 편안한 하루를 보내면 살았다는 느낌을 얻기 어렵다. 자기 생각대로 뜨겁게 시도하고 좌절하고 성취했을 때 살았다고 할 수 있다. 사업가는 그런 사람이다.”
(P.197)
“우리는 대부분 노하우(know-how)에 집중하지만, 노와이(know-why)가 훨씬 중요하다. 노와이를 묻는 사람은 예산이나 이익이 아니라, 사업의 목표와 의미에 몰두한다. 그런 기업에서 이뤄지는 모든 논의와 대화는 차원이 다르다.”
(P.210)
“안다는 지식에 갇혀, ‘내가 나’라는 ‘자뻑’에 빠져, 옛날에 잘나갔다는 환상에 사로잡힌 우리가 ‘찐 바보’입니다. 아시죠? 바보의 특징. 자기가 바보라는 걸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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