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딘두기] 재테크 기초반 9기 28조 이건 절세(絶稅)미남이 되기 위한 첫 번째 레슨

  • 9시간 전

돈이 알아서 굴러가는 시스템으로 1억 모으는 법 - 재테크 기초반

과제 미루는 것을 끔찍이도 싫어하는 나의 성격 덕분에 뜻밖에도 오프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덕분에 월부인들에게는 성지순례 코스 같은 으리으리한 월부 사옥에도 가볼 수 있었고 강의 끝엔 질문을 하는 특혜도 얻을 수 있었다.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판다고 했다. 난 이미 ISA 계좌와 개인연금저축 계좌를 개설하고 투자를 하고 있었지만 광금러님의 교육은 그 깊이를 달리했다.

 

왜 해야 하는가 ? 

 

주식은 결국 장기적으로 우상향 한다. 그동안 대공황, 금융위기 등 큰 위기가 닥치더라도 결국 회귀하는 것은 부동산이나 주식이나 같다. 아무리 경제가 파탄 난다 하더라도 모든 국가, 기업에서는 어떻게든 살리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길게 늘여뜨려 놓으면 주식은 우상향한다.

 

어떤 투자를 해야 하는가?

 

주식 투자에는 두 가지 옵션이 있는데

예, 적금보다는 더 높은 수익을 얻고 싶으나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원한다면 베타 투자(ETF, ELS 등)

단기간에 높은 수익을 얻고 싶은 사람은 알파 투자(개별 종목 직접 투자)를 해야 하는데 광금러님의 중요한 전략 중 하나인 무손실 투자를 하기로 했다면 베타 투자를 택해야 한다.

 

광금러님의 강의 중 놀랐던 부분은 꽤나 디테일했다는 것이다. 

무려,, MTS 설치 방법까지 강의에 포함했다는 것…. 숟가락을 쥐어주고 입 앞까지 가져다준 셈이다.

게다가 증권사 선택까지 도와주는데 수수료, 투자 관련된 정보를 얼마나 잘 보여주느냐와 같은 기준으로 하나하나 세세하게 다루는 것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내용은 이러했다.

 

  •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해지 전(최소 의무가입 기간 3년)까지 과세이연, 이자, 배당소득에 비과세(일반 200만, 서민 400만, 초과 9.9% 분리과세) 이 계좌는 목돈을 굴리기에 좋다.
  • 개인연금저축은 수령 전까지 과세이연, 세액공제 환급(연금저축 600만, 연금저축+IRP 900만)의 혜택이 있는데 이것을 각 가정이나 개인이 내야 하는 결정세액을 계산해 그만큼만 입금 혹은 투자를 해 내야 할 세금을 절세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좋은 점은 지금 같은 국민연금 고갈기에 당면해 있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계좌라는 것이 든든함을 더한다.
  • 그렇다면 어디에 투자하는가? 여러 종목이 있지만 가장 두터운 신뢰를 자랑하면서 서론에 소개했던 S&P 500을 추종하는 ETF를 먼저 보는 것이 좋다. S&P 500의 평균 수익률은 24%다… 무려 24% 이것을 은행 적금으로 따져보면 약 17%짜리 적금을 가입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한다. 2025년에 17%가 말이 되는가 무조건 매수를 해야 한다고 본다.
  • 매수를 하기로 결정했다면 마켓타이밍(하락했을 때 매수)의 방법으로 매수를 할지 적립식으로 할지를 정해야하는데 비교를 한결과 단순 적립식이 더 높은 수익을 가져다준다고 했다.
  • 이와 같이 매수 종목과 매수 방식을 정했다면, 결정세액, 목표자금, 월 투자금 등을 고려해 ISA계좌, 개인연금저축계좌, IRP를 활용해 적극적인 매수와 배분을 해 투자를 시작하면 된다!!

 

이와 같이 광화문금융러님의 강의는 다른 모두에게도 좋지만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갈과 같은 단어와 공존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투자처라고 생각을 한다.

이 땅에 살고 있는, 그리고 살아가야 할 청년들의 삶은 갈수록 고달파만진다. 누구 하나 책임져주지 않고, 끝이 없는 길을 무거운 짐을 지고 걷는 것만 같다.

 

한국은 금융이해력 부문에서 OECD 국가 중 하위권에 속한다고 한다. 돈을 말하는 것을 터부시하고, 멀리 하라 가르치며, 마치 돈에 대해 이야기하면 돈을 밝힌다며 돈에 미친 사람이라고까지 한다. 하지만 그것은 완전히 틀렸다. 

돈이 행복의 전부는 아니지만 행복의 큰 수단이 돈인 것과 돈이 없으면 불행해진다는 점은 분명 인정해야 할 것 같다.

그래서 개인적인 바람이지만 한국에서도 정규 교육과정에 금융에 대한 교육이 포함되길 바란다.

나 또한 그러한 교육을 받았다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운 마음을 담은 볼멘소리를 해본다.

 

1,000명의 사람이 있으면 1,000개의 사연이 있다. 모든 월부인들의 각각의 목표가 있을 것이다. 

나 포함 월부인 모두가 가진 목표와 꿈들이 전부 이루어지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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