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중급반 1주차)짬을 내서 어렵사리 진도 뺐습니다 ㅠ

저는 기초반을 스킵하고 중급반을 수강하게 된 사람입니다. 

연말 연시 중에는 매수를 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더 늦게 9월에 오픈하는 기초반을 기다릴 수 없었기 때문인데요

‘예전에 했죠?’ 와 같이 기초반을 들었어야 받았던 양식이나 과제 내용은 몰라서 어렴풋이 이해하며 진도를 뺐습니다. 

매우 유익했고요, 1주차 5개 강의를 완강하기 전에 중간에 임장을 다녀왔는데,, 

제가 많이 어설프다고 느꼈고, 팔랑귀여서 수업을 듣고 있지 않았다면 덥석 사버렸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새삼 무서워지더군요. 

강의를 들어보니 그 집은 사면 안 되었던 거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실거주와 보유거주분리 중, 저는 생각할 것도 없이 보유거주분리를 해야 하는 상황에 100% 속하더군요. 

내집마련으로 생각하고 엄청 고민하고 써치도 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부동산 컨설팅해준다는 이상한 업체나 사람에게서 바가지 쓸 뻔하기도 했고, 

결국은 각자도생의 느낌이 나는.. 삭막한 분위기 속에서 

그래도 믿고 따라갈 수 있는 곳을 찾은 것 같다 싶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아무도 못 믿는다. 나 자신만 믿는다는 마음이 굳어진 가운데,, 

그래도 월부의 강의내용과 조언만큼은 믿기로 하였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연말연시에 좋은 매수, 성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