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모험가] 내집마련 중급반 1강 수강후기

1)충격의 내마중 1강 수강후기

지금까지 알고 있었고, 맞다고 생각했던 경제관과 금융지식이 무위에 가까워지는 시간이었다.

나에게 마이너스통장은 금기어.

통장만들면 돈씀씀이 헤프게 되고 패가망신하는 지름길이라고 어른들에게 듣고 그렇게 여기고 살았는데

마통이 이번 내집마련의 조력자일수도 있단다.

나가는 돈은 천천히, 들어 오는 돈은 빠르게

나는 여태 헛살았다. 반대로 행동하고 있었던 것이다.

빌린 돈은 최대한 빠르게 갚아야 되는 조급증이, 들어오는 돈은 늦게 받아도 된다고 여유를 부렸었다.

이번 수강에서

내 고정관념에서 오는 혼란과

‘돈을 빌린다’는 행위가 죄책감의 발로가 아니라 나의 돈을 배로 늘리는 지렛대라는 긍정적 인식 변화가 주요했다.

그동안 은행을 무서워하고 어려워했는데,

은행은 신이 아니라 협상의 상대라는 점을 배웠다.

역시 사람은 배워야 된다.

배우니 흐릿했던 점이 명확해지고 공포가 사라진다.

앞으로도 계속 배우고 읽고 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