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조모임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줌모임을 기다렸다. 사실 조모임은 조편성이 되자마자 첫날 바로 가졌기에 1주차 조모임은 엄밀하게 두번째 조모임인셈이었다.
역시 탁월한 조장님의 리드로 조모임 주제에 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첫번째로 서울투자 기초반 강의를 듣기 전 평소 ‘서울 투자’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었나? 1강을 듣는 중 내 생각에 변화를 준 부분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여울늘 조장님 : 신사역을 나와 압구정동에서 눈에 띄는 상가?(결혼정보회사, 파출부소개소)을 보았는데 신선함.
그만큼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사는 동네라고 생각됨.
데이지 : 투자와 관련 없이 지방이 엄두가 안나서 일단 서울 신청했는데 서울에서 가장 좋은 강남구를 알고 있어야 지방에 가도 선호도를 잘 볼 수 있다고 해서 지방을 가기 전 서울투자를 신청하였고 그 중에서도 강남구를 신청하고 가게 된 점이 잘 한 점이라 생각되어짐
길치님 : 서울이 유리 천장이 있다고 생각되어짐. 분임하면서 나중에 서울을 투자해보면 좋겠다고 생각되어짐. 강남을 보면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짐. 어떤 것을 이루기 위해 욕망을 가지게 되었고 욕망을 심어주기 위해서 좋은 기회가 되었음.
모평님 : 서울투자는 먼 미래라고 생각하고 지방만 앞마당 늘려갈 생각을 했음.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곳을 먼저 하는 것이 낫지 않나 하는 생각 강의 들으면서 너무 먼 미래를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음. 내가 4~5년 뒤에 준비가 안되어 있으면 자괴감이 들수도 있다. 상승장을 맞이했을 때에 이 곳을 모르면 안된다. 지방만 볼것이 아니라 같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음. 분임하면서 같이 생각을 나누니 좋았음.
스텔라님 : 지방이 엄두가 안나 서울을 신청. 꼭 투자가 아니더라도 방법적으로 찾아 볼 수도 있음. 강의를 들으면서는 내가 아직 모르고 있다 라는 생각이 들었음. 구별로 급지별로 다 다르구나 라는 생각이 들음. 차 타고 다녔던 강남하고 걸어다닌 강남의 느낌이 다름. 임장을 해 봐야 그 지역에 대해 내 생각을 가져갈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음.
땡똥님 : 어제 임장을 한 것이 제대로 서울을 밟아본 것이 처음. 나의 최종 목적지는 서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강의를 들으면서는 과연 내가 기다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음. 서울 집값의 레벨, 들어갈 투자금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음.
라나님 : 메타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음. 투자에 대해 결정을 못 하고 있는 나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음. 결정을 하지 못해서 계속 미뤄왔던 것 같음. 실제로 눈 앞에 있으니 바닥에서 사는 것이 힘들겠구나 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음. 강의가 문제가 아니라 내가 부동산에 가서 확실하게 물건을 사고자 하고 매도자와 협상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음. 다른 사람들 생각을 들으니 좋은 경험. 같이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됨. 좋은 시간이었음.
경자님 : 실준반 이후 첫 강의인데다가 감기에 걸려 분임에 참여하지 못하였음. 목표가 서울에 투자하는 것.
두번째 생활권 순위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금씩 다른 생활권 순위를 매겼지만 강남구 안에서도 조금씩 다른 생활권 순위가 나눠지는 것이 조금은 신기하기도 했다.
모두들 조금씩 다른 이유들로 서기를 신청했지만 결국에는 투자라는 같은 결론에 이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은 시간 동안 함께 북돋아 주면 다함께 과제도 임보도 임장도 잘 해내길 바란다.
서울아파트 100채 4조 조원들 모두 모두 화이팅!!!!
댓글
우와 데이지님~ 이렇게 정리해주시다니! 말하느라정신이없었는데 덕분에 조모임이 다시 떠오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