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학교 4조 벌고 싶어 Like JANNIE 나초단] 월급쟁이부자로 은퇴하라 독서 후기
25.08.11
안녕하세요, 나초단입니다.
너나위님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책을 재독하게 되었습니다.
투자전에 봤을 때와 투자 후에 봤을 때 전혀 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월부은의 투자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 너나위 / 알에이치코리아 -
1장 WHY – 왜 투자를 해야 하는가
Key words: #인플레이션 #노후준비는셀프
부동산도 아파트도 ‘물건’이며, 자본주의에서 인플레이션은 피할 수 없다.
노후 준비는 남이 해주지 않는다. 내가 직접 해야 한다.
은퇴 이후를 대비하지 않으면, 늙어서도 힘든 노동이 불가피하다.
2장 Direction – 당신과 돈이 가야 할 방향
Key words: #레버리지 #부동산투자 #생산자산
시간을 직접 써서 버는 소득에서, 시간을 쓰지 않아도 버는 소득으로 이동해야 한다.
소비자산이 아닌 생산자산에 돈을 써야 한다.
직장인에게 부동산 투자는 직접성·수익률·레버리지가 강점이다.
3장 What – 평범한 직장인도 얻을 수 있는 성과
Key words: #입지 #저평가 #비교평가
부동산 가치는 입지에서 결정된다.
저평가 상태에서만 투자한다.
경험을 통해 안목을 키우고, 잃지 않는 투자를 반복한다.
임장 후 모니터링은 필수 공부법이다.
4장 Concept – 성공 투자를 위한 필수 지식
Key words: #자본재배치 #종잣돈 #시스템
절약과 자본재배치를 통해 종잣돈 마련.
직장인은 전세가율 높은 곳을 노려 투자금 최소화.
용돈벌이가 아닌, 자산 시스템 구축이 목표여야 한다.
리스크 관리: 입주물량·전세가 하락 가능성·자금 동원력 점검.
5장 How –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매뉴얼
Key words: #투자기준 #저평가 #리스크
투자 기준 3가지: ① 저평가 ② 투자금 적음 ③ 리스크 감당 가능
임장지역 선정 지표: 전세가율·가격·투자금·입주물량·미분양
손품 → 발품 순으로 조사
경험이 쌓일수록 더 나은 판단 가능.
6장 Mind – 당신의 돈 그릇을 키우고 싶다면
Key words: #태도변화 #꾸준함 #기버
바꿀 수 있는 건 바꾸고, 못 바꾸는 건 받아들인다.
투자 성과는 꾸준함에서 나온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먼저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투자와 가족의 균형, 예상 갈등 해결이 중요하다.
[느낀 점]
세 번째 읽는 ‘월부은’이지만, 이번엔 완전히 다른 시선이었다. 이미 서울에 투자를 한 경험이 있어서인지, 책 속 문장이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내 경험과 겹쳐서 더 깊이 이해됐다. 예전엔 ‘저평가’와 ‘입지’가 개념적으로만 다가왔는데, 이제는 실제로 매수·협상을 하면서 그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다. 재독의 힘은 분명하다. 처음 읽을 땐 몰랐던 문장이 이제는 경고처럼, 때로는 확신처럼 들린다. 이 책은 나에게 ‘투자의 이유’를 다시 확인시켜줬고, 앞으로 더 치밀하고 담대하게 갈 수 있는 동력을 줬다.
[적용할 점]
투자할 곳은 후보지를 2~3곳 더 준비해 조급함을 줄인다.
매월 한 지역 임장 + 모니터링 습관화
저평가 물건 발견 시, 기존 경험을 바탕으로 빠른 비교평가 실행
투자 동료와의 정보 공유, 기버로서 관계 강화
가족에게 투자 과정과 의도를 투명하게 공유해 신뢰 유지
기억하고 싶은 문구
P. 122 투자자는 투자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는 부동산이 현재 저평가되어 있는지 아닌지를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한다
P. 157 대안이 있는 사람은 급할 것이 없다. 투자할 수 있는 지역과 물건을 얼마나 아느냐에 따라 그 결과 역시 달라진다. 이것이 안 되면 저것, 저것이 안 되면 다른 것을 택하면 된다. 이처럼 아는 지역을 늘려두면, 저평가된 투자처를 발굴할 때뿐 아니라 실제 협상에도 강력한 무기를 손에 쥘 수 있다.
P. 314 협상에 앞서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보라. 그 필요에 대해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없을지, 그렇게 해주는 대신 무엇을 요구할 수 있을지를 정리해 보라. 그렇게 준비한 제안을 중개인을 통해 예의 바르게 전달하라.
P. 344 명확한 투자 기준을 갖기까지, 결국 투자에 익숙해지기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묻는 사람의 질문에는, 그의 조급한 마음이 들어 있다. 그 질문은 너무 이르다. 처음 접한 영역, 익숙하지 않은 길이라면 빨리 가려고 해도 그럴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천천히 두드리며 찾아가길 바란다. 오래 걸어가야 하는 길 위에, 당신뿐 아니라 같은 곳을 향하는 사람들도 함께한다면 그 길이 힘들기만 한 것은 아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