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투자자의 정신을 깨워주는 알람, 아라메르입니다.
오늘은 튜터링데이나 강사와의임장이 처음이거나
다녀와서도 조금 아쉬운 느낌을 받은 분들께
그리고 저 자신에게 적어보고 싶었던 글을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처음 실전반 튜터링데이에 참여했을 때의 일입니다.
저는 ‘그냥 가면 알아서 배우겠지’ 하는 마음이었죠.
하지만 결과는?
질문할 타이밍이 와도,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고
다른 분들이 주고받는 깊은 대화를 보며
그저 고개만 끄덕이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오늘 하루, 그냥 스쳐 지나갔네…
다시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훨씬 잘했을 텐데...”
그때 깨달았습니다.
튜터링데이는 ‘그냥 듣는 자리’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몰입해야 하는 자리’ 라는 것을요
💡 태도의 힘
“마음의 문이 열려야 인사이트가 들어온다.”
튜터링데이는 단순한 ‘동료 모임’이 아닙니다.
투자의 길을 먼저 걸어간 선배에게서
직접 인사이트를 받을 수 있는 아주 귀한 시간입니다.
하지만 밀려드는 일상에 치이다 보면
그 소중함을 잊을 때가 있습니다.
특히 투자 경험이 오래된 분일수록,
“뭐, 알 거 다 알지”라는 마음이 올라올 수 있죠.
그럴 때일수록 스스로 다짐해야 합니다.
“이건 내 시간이자, 튜터님의 귀한 시간이다.
1분 1초를 허투루 쓰지 말자.”
질문이 어렵더라도,
예의를 갖추되 솔직하게 대화를 이어가 보세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수용하는 자세입니다.
마음이라는 땅을 고르고 다져야
튜터님의 인사이트가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습니다.
🤝 튜터님의 마음을 이해하기(역지사지)
“배움은 요청이 아니라, 존중에서 시작된다.”
가끔 우리는 ‘튜터님은 당연히 알려주는 사람’이라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투자라는 건 매우 개인적인 영역이기에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솔직하게 나누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시간을 내어 경험을 전해주시는 이유는
누군가 그만큼 간절하고, 적극적으로 배우려 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한 달만 이렇게 해보세요.
나보다 먼저 경험하고 성취한 튜터님과 ‘적극적으로 하나되기’.
그 한 달이 지나면,
지금과는 확연히 다른 성장을 경험하게 될 겁니다.
실전반이나 월부학교에서도
내 에고를 그대로 둔다면
이 기간이 끝나고 나서는 동일한 모습으로 남게 됩니다.
조금이라도 지금까지의 모습과
다르게 성장하고싶다면
나를 한 달 만이라도 내려놓고 수용해보면 어떨까요?
나의 색깔은 ‘일단 해보고나서’ 찾아도
늦지 않습니다.
🎯 흔하지만 강력한 무기 - 기본기
실전반, 월부학교를 수강하다보면
나는 이것도 저것도 바빠!!
어떻게 다 챙길 수 있어!?
라는 물음표가 머리에 뜰 때가 있습니다.
실전반이나 월부학교를 듣다 보면
하고 싶은 것도, 해야 할 것도 많아집니다.
그러다 보면 우선순위를 잃고,
정말 중요한 일을 놓치게 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아이젠하워의 매트릭스를 떠올리면 좋습니다.
시간관리 차원에서 3번과 4번은 명확합니다.(4번을 안하면 됨..)
애매한 부분은 2번과 1번의 구분입니다.
사실상 2번은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덮어놓고 무시하다보면
1번보다도 더 곪아서 찾아오기 마련이죠.
하지만, 2번을 챙기다가 1번을 완료하지 못한다면
그것이 습관이 되면 어떻게될까요?
타인에게서 나라는 사람의 신뢰도가 떨어지고
나 자신도 스스로의 규칙을 어긴 것이므로
‘완료하지 않음’이 습관이 되어 버립니다.
결과가 조금 부족해도 됩니다.
하지만 완성하지 않은 것과 완성한 것의 차이는 큽니다.
기한 안에 부족하더라도 끝내는 것,
그것이 나 자신과, 나를 도와주는 튜터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입니다.
하지만 2번이 빨간불이 떠 있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2번을 챙기러 가야합니다.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것을 ‘유리공’이라고 표현하죠
단, 주의할 점은 우리는 2번이 위기라고 스스로를 속이며
이 순간에 최선을 다 하지 않는 오류를
범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마치며
저도 처음엔 이런 것들이 ‘당연한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몇 번 아쉽게 보낸 날들을 겪고 나니,
이 당연함을 지키는 게 결코 쉽지 않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혹시 곧 튜터링데이에 참여하시나요?
그렇다면 이번엔 ‘준비된 나’로 가보세요.
마음을 열고, 우선순위를 세우고,
튜터님의 시간을 존중하며 그 순간에 몰입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 하루가, 앞으로의 투자를 완전히 바꿔놓을지도 모릅니다.
📢 오늘의 한 줄 미션
💬 튜터링데이를 앞두고 있는 분이라면
“나는 이번 튜터링데이에 이 질문 하나만큼은 꼭 한다”
댓글에 각자의 질문을 적어주세요.
서로의 질문이, 또 다른 배움의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 🌱
댓글
튜터링데이에 임하기 전에 읽어보면 좋은 글이네요! 튜터님께 당연한 마음이 아닌 존중을 하고, 나 자신을 내려놓고 열심히 수용하려 노력해야겠습니다 메부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