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월부학교 도서는 ‘우리 너나위 교장님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이다
6월에도 재독을 한 터라 이번에는 전체적인 줄거리와 느낌보다
지금 나에게 와닿은 문장과 생각을 적어보았다
첫번째 주제: 내가 생각하는 투자의 첫번째 목적은 ‘노후준비’다
노후준비를 첫번째 목표로 해야 투자에 대한 생각이
‘한 방에 인생역전’ 과 같은 잘못된 인식에서
‘차근차근 미래를 준비하는 것’으로 바뀔 수 있다
내생각
이번에 월부은을 통해 다시 한 번 부동산 투자는
부자 보단 노후준비를 위한 수단임을 되새겨보았다
부동산 투자를 노후준비의 수단으로 생각하면
내가 은퇴 전에 성과가 나와주면 되는것이고
부동산은 결국 인플레이션 만큼 상승할 것이기 때문에
큰 리스크 없이 일정수준 이상의 투자를 해나간다면
내 노후준비는 해결할 수 있겠다 란 생각이 들었다
특히, 돈이 있으면 뭔가 계속 사고 싶을텐데
큰 돈이 생기면 생길수록 어디다 계속 투자하다보면
소비에 대한 어느정도의 절제도 부가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 같다
즉각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는게 최대 단점이지만
결국 투자는 장기적인 기간 속에서 성과가 나오는 게 본질이기에
그 본질에 정확히 맞는 투자방법이 아닌가 싶다
부자되려고 할수록 리스크에 망한다. 노후준비로 생각하고 부동산 투자하자!
두번째 주제: 잃지 않는 선에서 경험 쌓기
가진 돈이 많지 않은 상태에서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려면 필연적으로 여러 번의 투자를 해야한다.
그렇기에 지역이나, 물건, 상황도 많이 겪어본 사람에게 유리할 수 밖에 없다.
다양한 경험을 한 덕분에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자, 투자 동료들이 던지는
여러 가지 질문에도 막힘없이 대답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의 경험이 안겨준 지혜가 내에 쌓인 것이다.
내생각
1호기를 투자하는 과정에서 나름 경험을 얻었다 스스로 생각했지만,
생각해보면 투자과정이 굉장히 수월한 편이였고 전세도 주인전세로 마무리되어
전세 빼는 과정에 대한 경험치를 얻진 못했다
결국 진정한 경험치를 얻으려면 다양한 시장과 상황 속에서
각기 다른 투자를 해야 진정한 경험을 얻을 수 있겠다 생각했다
규제 등으로 현실적으로나 상황적으로 다양한 투자를 행하긴 어렵지만
다양한 경험의 부재가 나를 계속해서 성장시킬수 있는 자양분이 될 것 같다
레스야, 비슷한 투자만 하는건 결국 경험을 쌓은게 아닌 반복한 것 뿐이다
몇채 했다고 나대지 말자 / 도배 장판 싱크대 수리 가격 아직도 모르고
구축 올수리 가격도 전혀 모른다
경험의 밑천이 없으니
많은 동료 선배들의 경험을 최대한 레버리지하며
오래오래 시장에서 살아남아야겠다
세번째 주제: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
좋은 투자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반드시 투자에 필요한 절대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내생각
최근 월부학교 생활을 하면서 투자실력의 폭발적 성장을 위해서는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몸소 느끼고 있다
개인적인 시간없이 부동산 투자 공부에 올인하다시피 하다보니
이렇게 해야 성장을 조금이나마 할 수 있구나
이렇게 인풋을 넣지 않으면서 큰 부를 얻으려 하는건 욕심이구나
그냥 환경속에 있는건 의미없고 진짜 인풋을 많이 때려박는 시간이 필요하구나를 느겼다
그러면서 나란 사람이 어떻게 해야 월부생활을 오래 할수 있을까? 를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었고, 대가를 치를 자신이 없다면 그 목표를 낮춰야 함을 깨달았다
적은 인풋 대비 최고의 효율성 같은 건 없다
개인의 삶을 추구하려면 동료들 대비 뒤쳐짐, 높지않은 투자실력과 같은 말들도 받아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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