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라는 고된 시간을 보상 받는 아주 달콤한 강의 [사비준론소]

정말 오랜만에 양파링님 강의를 듣게 되었다.

역시나 좋은 강의 였다.

사실 지방의 공급 영향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알고 있지만,

서울/수도권의 공급 영향은 정확히 어떤 상황을 만드는지 알지 못했다.

강의를 통해서 수도권의 대규모 공급이 투자에 있어서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양파링님의 광명 지역분석을 들으면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작년 12월을 마지막으로 7월까지 지방을 돌아다니느라 수도권에 대한 감이 흐려져 있었다.

임보를 쓰면서 “이렇게 생각하는게 맞는걸까?” 를 수없이 되내였던것 같다.

사실 2주차 강의가 광명 이라는 것도 놀라웠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스스로 깜짝 깜짝 놀랐던 것 같다.

내가 생각한 것들이 양파링님이 생각하는것과 대부분 일치하는걸 보면서 내가 잘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뿌듯하고 기뻤다.

이번달은 유난히도 외롭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가느다란 끈 하나를 잡고 버티고 있다는 기분이 많이 들었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한장 한장 지역에 대해서 써내려갔던 것들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해준 아주 고마운 강의였다.

그냥 나아가자.

이것 때문에 안되고, 저것 때문에 안되면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묵묵히 하다보면 꼭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좋은 강의 해주신 양파링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