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기 9기 56조 바다49] 재테기 2주차 수강 후기

30년 일을 하고 1차 은퇴(?)를 한 나로서는 (남편은 현재 직장인)

연금 저축계좌나 ISA등등 이 수중에 아무것도 없는 용감 무식한 워킹맘이었다는 생각에 

지금까지 난 뭐하고 살았나 하는 현타가 세게 온 강의였다.

소규모 자영업(?)을 했던 내가 버는 족족 마구 쓰지많은 않았고,

그나마 복리가 중요하다는 말을 주워들은게 있어서 무조건 10년짜리 아니면 5년 납입 10년 거치인 

비과세 방카슈랑스 적립식으로라도 넣어서 모았다는게 다행이라면 다행인거?

지금 시점에서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 하는 생각이 강의를 들으면서 계속 이어졌다.

다행이 오늘 광화문 금융러님의 라코까지 들은 지금은 어느 정도 갈피가 잡힌다.

다음달에 들어올 남편과 이런저런 의논을 해보려고 열심히 공부중이다.

나는 매월 월급을 따박따박 받는 그런 직장인을 해본 적은 없다보니 퇴직 연금 관련해서도 나와 거리가 먼 내용이다 생각해서 한번도 깊이 있게 알아보지도 생각해보지도 않았다.

50대 중반인 내가 재테기를 수강하는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으나 

이런 부분들을 알고 싶어서 선택했던 강의였는데, 나의 의도에 맞게 수강은 매우 성공적인 것 같다.

강의만으로는 무슨 계좌를 만들까 혼자 정하기가 어려웠는데, 라코까지 들으며 이제 어느 정도 마음은 정리되었고 이제 남편과의 의논만 남았다. 

해외에서 일을 하다보니 함께 있는 것처럼 의논하기가 쉽지않아 일의 진도가 빨리 안나가니 답답하기도 하다.

그래도 잘~ 정리해서 수강한 보람있게 지금이라도 안심할 수 있는 노후대비를 해보자.

갑자기 일을 하러 다시 갈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BM>

1. 아이에게 다음주내로 2천을 증여하고 연금계좌를 만들어주도록 해야겠다.

   (증여도 늘 생각만 했었는데, 이번참에 실시!)

   2. 강의에서 안내해준 그대~로 따라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