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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신경끄기의 기술
2. 저자 및 출판사: 마크맨슨
3. 읽은 날짜: 2025.08.10.
4. 총점: 총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STEP3.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와 깨달은 것
프롤로그
p.7 인생의 목적'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은 항상 자기가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불평한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뭘 해야 할지' 모르는 게 아니다. 문제는 그들이 '뭘 포기해야 하는지' 모른다는 거다.
p.8 경제학의 기본 개념 중에 '기회 비용'이라는 게 있다. 기회비용은 본질적으로 당신이 하는 모든 일은, 그게 무엇이든 간에 간접적으로라도 비용이 든다는 걸 의미한다.
p.7 정말 대단한 일에는 겉으로 드러나든 아니든 희생이 따를 수 밖에 없다.
p.8 모든 걸 가지려는 사람, 즉 인생의 버킷리스트를 모두 채우려 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잃지 않는 인생을 살려고 하는 것과 같다. 어떤 부족함도 용납하지 못하는 태도, 모든 걸 가져야 한다는 믿음이 인생을 '지옥의 무한궤도'에 빠지게 만든다.
p.9 단언컨대 고통을 극복하는 유일한 길은, 고통을 견디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p.9 나는 고통을 '도구'로, 트라우마를 '힘'으로, 그리고 문제를 '조금 더 나은 문제'로 바꿔 놓을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발전이다.
1.애쓰지마 노력하지마
p.15 "부코스키는 포기를 모르는 사람이었어. 절대 멈추지 않고 끈질기게 노력했지. 항상 자신을 믿고 온갖 역경을 헤쳐나간 끝에 성공한 거야!"
그런데 이상하게도 부코스키의 묘비에는 이런 글귀가 적혀 있다. "애쓰지 마."
책이 날개 돋친 듯 팔리고 명성을 얻었음에도 부코스키는 루저였고, 스스로도 그걸 알았다. 그가 성공한건 '위너'가 되려는 열망 때문이 아니었다. 그는 자신이 루저임을 받아들였고, 그것을 숨김없이 글로 풀어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p.17 '가장 작은 개가 가장 크게 짖는다.'라는 속담이 있다. 자신 만만한 사람은 자신감을 증명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진짜 부자들은 굳이 돈을 자랑할 필요를 못 느낀다.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크게 신경 안 쓴다. 반면 늘 무언가를 꿈꾸는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한 가지 현실을 끊임없이 신경 쓴다. 꿈을 이루지 못했다는 현실말이다.
p.17 좋은 삶을 살려면, 더 많이 신경 쓸 게 아니라, 더 적게 신경 써야 한다. 요컨대, 오로지 코앞에 있는 진짜 중요한 문제에만 신경을 쓰라는 말이다.
p.23 더 긍정적인 경험을 하려는 욕망 자체가 부정적인 경험이다. 그리고 역설적이게도, 부정적인 경험을 받아들이는 것이 곧 긍정적인 경험이다.
p.24 역설적이지만 불안을 기꺼이 받아들이면,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감과 카리스마를 뽐낼 수 있다. 힘들더라도 바른말을 하면, 상대의 신뢰와 존중을 얻는다. 공포와 불안을 겪고 나면, 용기와 인내를 얻을 수 있다.
p.25 가치 있는 것을 얻으려면, 그에 따르는 부정적 경험을 극복해야 한다.
p.25 고통은 삶이라는 천에 얽히고설켜 있는 실오라기다. 삶에서 고통을 떼어낸다는 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파괴적인 일이기도 하다. 그 한 가닥을 뗴어내려하면, 천 전체가 풀려버리고 만다. 고통을 피하려 하면, 고통에 지나치게 신경이 쏠리는 법이다. 반면에 고통에 신경을 끌 수 있다면, 어떤 것도 당신 앞을 가로 막지 못할 것이다.
p.27 여기서 내가 전하는 말의 골자는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자기 생각에 집중해서 우선수위를 매길 것인가다. 다시 말해, 어떻게 하면 정교하게 다듬은 개인적 가치관에 기초해 자신에게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선별할 것인가를 전하는 거다.
p.29 우리 삶에는 어떤 진리가 숨어 있다. 사실은 신경끄기 같은 건 없다는 진리 말이다. 우리는 뭔가에 신경을 써야만 한다. ...... 그렇다면 여기서 중요한 질문은 이것이다. 무엇에 신경 쓸 것인가? 신경 쓸 대상으로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근본적으로 중요하지 않은 것에 신경을 끄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p.30 감탄스럽지 않나? 아니, 내가 아니라, 역경을 극복하는 것 말이다. 또 따돌림당하고 배척당할지라도 남들과 발맞추기를 거부하는 것, 자신만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이 모든 것을 감수하는 것 말이다. 피할 수 없는 실패에 맞서 가운뎃 손가락을 치켜드는 의지. 역경, 실패, 수치, 또는 몇 번의 '폭망'에도 신경 쓰지 않는 사람들. 어떤 일이든 그저 웃어넘기고 자신이 믿는 바를 행하는 사람들. 이들은 이것이 자신보다 중요하고, 자신의 느낌과 자존심과 자아보다 중요하다는 걸 안다.
p.31 인생에서 마주하는 모든 것이 아닌, 중요하지 않은 모든 것을 향해 "꺼져"라고 말한다. 진짜로 중요한 것에 쓰기 위한 신경을 따로 남겨 놓는다.
p.33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여기는 것은, 사실 그들에게는 그보다 중요한 걱정거리가 없다는 사실에서 기인하는 부작용일 뿐이다.
그렇다면 우리 인생에 중요하고 의미 있는 무언가를 찾는 일이야 말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에너지를 가장 생산적으로 사용하는 길일 것이다. 진정으로 의미 있는 것을 찾지 않는다면, 무의미하고 하찮은 것에 신경이 쏠릴 테니까 말이다.
p.34 '기꺼이 신경을 쓸 대상'을 좀 더 꼼꼼히 고르게 된다. 이게 바로 성숙이다. ...... 사람은 진짜로 가치 있는 것에만 신경 쓰는 법을 배울 때 성숙해진다.
p.34 더 나이가 들어 중년에 접어들면, 또 다른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기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정체성이 견고해진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깨닫고 그것을 받아들인다. 별 볼 일 없는 부분까지도.
그런데 묘하게 우리는 그런 과정을 통해 자유로워진다. 더는 모든 것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사는 게 다 고만고만하다는 걸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점점 줄어만 가는 신경을 우리 삶에서 가장 가치 있는 부분을 위해 남겨 놓는다. 가족, 절친, 취미 생활을 위해. 그리고 놀랍게도, 그걸로 충분하다. 이런 단순화 과정을 통해 우리는 지속적이고 참된 행복을 얻는다.
p.35 "애쓰지 마."
2.해피엔딩이랑 동화에나 나오는 거야
_"문제 없는 삶을 꿈꾸지마. 그런 건 없어. 그 대신 좋은 문제로 가득한 삶을 꿈꾸도록 해."
p.38 우리 삶의 방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대부분 잘 하지 않는 질문들이 있다. '당신은 어떤 고통을 원하는가' 그리고 '무엇을 위해 기꺼이 투쟁할 수 있는가'
p.40 인생의 진정한 의미와 성취감은 자신만의 투쟁을 선택해 감내함으로써 얻어야 한다.
p.41 난 결과를 사랑했다...... 하지만 과정은 사랑하지 않았다.
p.42 진실은, 내가 뭔가를 원한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다. 나는 보상을 원했지만 투쟁은 원하지 않았다. 결과는 원했지만 과정은 원하지 않았다. 투쟁을 미워하고 오직 승리만을 사랑했다. 그런데 삶은 그런 식으로 흘러가지 않는다.
'무엇을 위해 투쟁할 것인가'라는 문제가 당신이라는 존재를 규정한다.
p.42 성공을 결정하는 질문은 '나는 무엇을 즐기고 싶은가'가 아니라, '나는 어떤 고통을 견딜 수 있는가'다. 행복으로 가는 길에는 똥 덩어리와 치욕이 널려 있다.
p.44 삶에서 가장 중요한 진실이 귀에는 가장 거슬리는 법이다.
p.44 우리가 고통 받는 이유는 단순하다. 고통이 생물학적으로 쓸모가 있기 때문이다. 자연은 고통을 이용해 변화를 만든다. 인간은 늘 어느 정도의 불만과 불안을 느끼며 살아가도록 진화해왔는데, 그 까닭은 다소 불만과 불안을 느끼는 생명체가 혁신과 생존에 가장 열심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가진 것만으로는 절대 만족하지 못하고, 오로지 가지지 못한 것으로만 만족하게 되어 있다. 이런 끊임없는 불만족이 인간이라는 종을 쌍구 분투하며, 번성하고 승리하게 했다. 그러므로 우리가 느끼는 아픔과 괴로움은 인간 진화의 '오류'가 아니라 '특징'이다.
p.47 "마크, 삶이란 본래 문제의 연속이야."......"한 문제를 해결하면 곧 다른 문제가 잇따르지. 문제 없는 삶을 꿈꾸지마. 그런 건 없어. 그 대신 좋은 문제로 가득한 삶을 꿈꾸도록 해."
p.50 부와 마찬가지로, 고통도 목적이 없다면 아무런 가치가 없다.
p.50 삶 자체가 일종의 고통이다.
p.51 하지만 인간인 이상 그 누구도 고통을 피할 수는 없다.
p.51 문제는 계속된다. 바뀌거나 나아질 뿐.
p.52 행복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서 나온다. 여기서 핵심은 '해결'이다. 문제를 피하거나 아무런 문제가 없는 척하면 불행해진다. 해결 못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도 역시 불행해진다. 중요한 건 처음부터 문제 밖에 자리하는 게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거다.
p.52 행복은 끊임없는 제조 과정에 놓여 있는 미완성품이다. 왜냐면 문제 풀기가 끊임 없는 제조 과정에 놓여 있는 미완성품이기 때문이다. 오늘의 문제에 대한 해법은 내일의 문제를 물기 위한 토대가 될 것이다. 자신이 좋아할 문제, 자신이 즐겨 풀 문제를 찾아야 한다. 오직 그럴 때만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
<사람들은 적어도 다음 두 방식 중 하나로 삶을 엉망으로 만든다>
1.부정하기 : 문제를 부정하면 단기 적으로는 기분이 좋겠지만 결국엔 불안에 떨고 신경과민에 시달리며 감정을 억누르는 삶을 살게 될 뿐이다.
2.피해의식: 남 탓을 하면 단기적으로는 기분이 좋겠지만, 결국엔 분노와 무력감과 절망으로 가득한 삶을 살게 될 뿐이다.
사람들이 자신의 문제를 부정하고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부정하거나 비난하는 일은 쉽고 즐겁지만, 문제를 해결하기는 힘들고 대체로 불쾌하기 때문이다.
명심하라. 실제로 행복한 사람은 절대 거울 앞에 서서 '나는 행복하다'고 주문을 걸지 않는다.
문제를 피하고 고통을 가라앉히는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마침내 문제를 직면했을 때 받게 될 고통은 더 커질 것이다.
p.55 감정이 진화한 목적은 딱 하나, 바로 우리가 조금이라도 더 잘 살고 더 잘 번식하도록 돕는 것이다.
p.56 다른 말로 하면, 부정적 감정은 행동하라는 요구다.
p.57 자신과 감정을 지나치게 동일시하는 사람들이 있다.
p. 57 삶 전체를 감정에 따라 살아가는 게 누굴까? 세 살짜리 꼬맹이와 개 뿐이다. 세 살 먹은 아이와 개가 또 뭘 하는지 아나? 카펫에 똥을 싼다.
p. 57 감정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행위가 도움이 안 되는 이유는 간단하다. 감정은 늘 변하기 때문이다. 오늘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내일이면 아무것도 아니다.
p.57 아무리 땀 흘려 노력해봤자, 결국 섬뜩할 정도로 처음과 비슷한 느낌을 받게 된다. 무언가 부족하다는 느낌말이다.
3. 왜 너만 특별하다고 생각해?
_우리는 경이로움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최고중의 최고, 최악 중의 최악, 제일 재미있는 농담, 가장 충격적인 뉴스들 속에서.
p.61 모두가 특별하다는 말은 아무도 특별하지 않다는 말이나 마찬가지다.
p.62 많은 이들이 평범함을 받아들이기를 두려워한다. 그걸 받아들이면 뭔가를 성취하지도 앞으로 나아가지도 못해서 별 볼 일 없게 살게 될 거라고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사고방식은 위험하다. 돋보이고 대단한 삶만이 가치 있다는 전제를 받아들이는 것은, 자신을 비롯한 대부분의 인간이 가치 없는 쓰레기라는 결론 또한 받아들이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런 정신 상태는 물론 타인에게도 위험을 초래한다.
p.62 '개선에 대한 집착'은 자신이 전혀 대단하지 않다는 올바른 믿음에서 나온다. 즉, 한 분야에서 위대한 성취를 이룬 사람이 '나는 아직 대단한 사람이 아니며 앞으로 더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성공의 원동력이 된다는 것이다.
p.63 매일같이 능력을 증명하려는 욕구 그리고 무력감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가실 것이다. 자신이 평범한 존재임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어떤 평가나 거창한 기대도 하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을 이루게 될 것이다. 또한 삶의 근본이 되는 경험을 깊이 음미하게 될 것이다.
p.63 따분한 소리 같은가? 그건 이런 일들이 일상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상이 괜히 일상인가. 중요하니까 일상이다.
p.67 개인의 자아존중감을 제대로 측정하려면 사람들이 자신의 부정적인 면을 어떻게 느끼느냐를 봐야 한다.
p.70 실제로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자신의 부정적인 부분을 그대로 볼 수 있다. "그래, 난 돈 문제에 무책임할 때가 있어." "그래, 난 내 성공을 과장할 때가 있어." "그래, 난 타인에게 지나치게 의존해. 자립심을 키워야겠어." 그리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행동한다. 그러나 허세꾼들은 자신의 문제를 솔직히 인정할 수 없기 때문에 삶을 알차고 의미 있는 방향으로 바로잡지 못한다. 끝없이 쾌락을 쫓고 부정을 차곡차곡 쌓아 올릴 뿐이다.
p.81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있을 때, 우리의 무의식은 스스로가 어떤 면에서 아주 특별하거나 아주 모자라거나 둘 중 하나라는 판단을 내린다. 또 나는 다른 사람과는 뭔가 다르고, 세상의 규칙에 연연한 필요도 없다고 판단한다. 이런 것이 바로 허세다.
p.82 고통이 깊어질수록, 우리는 문제에 대항할 힘을 잃고 그게 대한 보상 심리로 허세를 받아들인다. 그리고 대체로 그 양상은 다음의 두 방식 중 하나로 나타난다.
겉보기엔 정반대의 사고방식 같지만, 그 중심에는 똑같이 이기적이고 나약한 속마음이 자리하고 있다.
p.83 사실 '나 혼자만의 문제'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 당신이 경험하는 문제를 수많은 사람이 과거에 겪었고, 지금도 겪고 있고, 미래에도 겪을 것이다. 주변 사람들 또한 그럴 것이다. 당신에게 생긴 문제나 당신이 느끼는 고통을 과소평가하는게 아니다. 피해자 시늉도 때를 봐가며 하라는 소리가 아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하나다. 당신은 특별하지 않다.
4. '고통을 피하는 법'은 없어
_운동을 즐기는 사람은 멋진 몸을 갖고 워커홀릭은 초고속 승진을 하며 고된 연습을 견딘 아티스트는 무대 위에서 빛을 발한다. 당신이 선택한 고통이 당신을 만든다.
p.94 고통이 불가피하다면, 살아가면서 문제를 피할 수 없다면, 우리가 던져야 하는 질문은 '고통을 어떻게 멈출 것이가'가 아니라 '나는 왜 고통받고 있는가', 즉 '무엇 때문에 고통받는가'다.
p.99 자기인식의 첫 단계는 자기감정을 이해하는 것이다.
p.100 자기 인식 양파의 두 번째 층은 우리가 어떤 감정을 '왜' 느끼는지를 묻는 능력이다.
p.101 하지만 자기인식 양파에는 더 깊은 층이 있다. 눈물로 가득한 이 세 번째 층은 바로 개인의 가치관이다.
p.101세 번째 층은 끊임없이 질문하고 노력해야 간신히 닿을 수 있다. 하지만 가치관이 우리 문제의 본질을 규정하고, 문제의 본질이 삶의 질을 규정하므로, 이 단계가 가장 중요하다.
p.106 우리 역시 문제를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싶다면, 어디에 가치를 둘 것인지 그리고 어떤 기준으로 실패와 성공을 가를 것인지를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p.110 쾌락은 행복의 원인이 아니라 결과다. 가치와 기준을 바로 세우면, 그 결과로 쾌락이 따라올 것이다.
p.112 나는 다 안다는 식으로 자존감을 세우는 사람은 시행착오를 통해 뭔가를 배울 기회를 얻지 못한다. 이들은 새로운 관점을 받아들이지 않고 타인에 공감하지 못한다. 더불어 새롭고 중요한 정보를 스스로 차단한다.
p.112 한결같은 긍정은 일종의 회피일 뿐, 삶의 문제에 대한 적절한 해결책이 아니다.
p.113 부정적인 감정을 잘 다루려면, 부정적인 감정을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건전한 방식으로 그리고 자신의 가치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표출해야 한다.
p.115 더 나은 삶을 원한다면 더 나은 가치에 신경써라
p.115 가치는 우선순위를 매기는 문제와 관련된다.
p.117 좋은 가치는
나쁜 가치는
p.118 건전하고 좋은 가치는 내적으로 얻는 것이다.
p.118 나쁜 가치가 즐거움을 줄 때도 있다. 하지만 통제 밖에 있으므로 그걸 얻으려면 종종 사회에 해롭거나 미신적인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
<우리 삶을 변화시킬 5가지 가치>
첫 번째 가치는 강한 책임감이다.
-당신의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책임을 지는 것이다.
두 번째는 당신의 믿음을 맹신하지 않는 것이다.
세 번째는 실패다.
네 번째는 거절이다.
마지막 가치는 내가 언젠가는 죽는다는 사실을 숙고하는 것이다.
-자신의 죽음을 깊이 숙고해본 뒤에야 비로소 다른 모든 가치를 올바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5. 선택을 했으면 책임도 져야지
_인생에서 당신을 움직이는 것은 무엇인가 자발적인 선택인가, 강요된 압박인가.
p.124 '이건 내 선택이니 내 책임이다'라는 마음가짐이다.
p.125 나는 같은 관점으로 삶을 바라본다. 우리 모두가 카드를 받는다. 어떤 이는 남들보다 좋은 카드를 받는다. 그러니 사람들은 자기가 받은 카드에만 신경이 팔려 망했다는 생각을 하기 십상이지만 사실 게임은 우리가 그 카드로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위험을 얼마나 감수할 것인가, 어떤 결과를 받아들을 것인가에 달려 있다. 주어진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최선의 선택을 하는 사람이 결국엔 포커 게임의 승자가 된다. 삶도 마찬가지다. 최고의 카드를 받은 사람만이 승자가 된다는 법은 없다.
p.128 내 삶에서 일어나는 일은 뭐든 100% 내 책임
p.129 명심하라, 외부 환경이 어떠하건 간에 내 삶에서 일어나는 일은 모두 내 책임이다. 우리한테 일어나는 일을 우리가 전부 통제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 사건을 어떻게 해석하느냐, 그리고 거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는 언제나 우리 마음에 달려있다.
p.131 "큰 책임에는 큰 임이 따른다." 삶에 더 큰 책임감을 가질수록, 삶에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p.132 많은 사람이 '내 문제는 내 책임'이라고 생각하기를 꺼리는 이유는, '내 책임이 곧 내 잘못'을 의미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책임과 잘못이 일반적으로 붙어 다니는 건 사실이지만, 둘은 같은 게 아니다.
p.133 우리는 항상 '경험'을 책임지며 살아간다. 그것이 '내 잘못'으로 생긴 일이 아니라 할지라도. 이것은 삶의 일부다. 책임과 잘못이라는 개념의 차이를 이렇게 볼 수도 있다.
p.133 잘못은 과거 시제고, 책임은 현재 시제다. 잘못은 과거에 선택한 것의 결과이며, 책임은 지금 이 순간 선택하는 것들의 결과다.
p.137 우리 모두가 성공과 행복을 책임지려 한다. 젠장, 성공과 행복이 누구 책임이냐를 놓고 다투기까지 한다. 하지만 문제를 책임지는 자세가 훨씬 더 중요하다. 그런 자세로 살아갈 때 진정한 배움을 얻고 현실적인 발전을 이루기 때문이다. 앉아서 남을 탓해봐야 자기만 괴로울 뿐이다.
p.138 도둑질 당한 건 당신 선택이 아니었을지라도 그 경험으로 인한 감정적, 심리적, (법적) 결과는 당신이 책임져야 한다.
p.142 강박장애는 끔찍한 유전적 신경장애다. 치료가 불가능하며, 기껏해야 조절이 가능할 뿐이다. 그리고 곧 알게 되겠지만, 강박장애를 조절한다는 건 결국 가치관을 조절하는 일로 귀결된다.
p.145 할 거면 하고 말 거면 말아, '어떻게'는 필요 없어
6. 넌 틀렸어, 물론 나도 틀렸고
_난 매번 틀렸다. 나 자신, 친구, 당시 내 세상의 전부라 믿었던 것들, 하지만 난 매일 덜 틀린 사람으로 거듭났다.
p.150 확실한 건, 확실한 게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 하나뿐
p.152 마이클 조던은 "난 살아오면서 실패에 실패를 거듭했다. 그게 내가 성공한 이유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p.152 성장은 끝없는 반복과정이다. 우리는 새로운 것을 알게 될 때 '틀린' 것에서 '옳은' 것으로 나아가는 게 아니라, 틀린 것에서 약간 덜 틀린 것으로 나아간다. 또 다른 것을 알게 되면 약간 덜 틀린 것에서 그보다 약간 덜 틀린 것으로 나아간다. 이 과정이 반복된다. 우리는 끊임없이 진리와 완성을 향해 나아가지만 실제로 거기에 도달하지는 못한다.
p.153 수많은 이들이 자신의 삶이 '옳아야 한다'는 생각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탓에 오히려 삶을 제대로 살지 못한다.
p.154 확신은 성장의 적이다. 사건이 실제로 일어나기 전까지 확실한 건 아무것도없다. 실제로 일어난 사건조차도 논쟁의 여지는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선택하는 가치관이 필연적으로 불완전하다는 점을 받아들여야만 성장할 수 있다.
p.154 확실성을 추구할 게 아니라 끊임없이 의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자신의 느낌과 믿음을 의심해야 한다. 확신을 추구하는 자세를 버린 뒤, 스스로 미래를 일구지 않는다면 내 앞날이 어떻게 될 지 질문해야 한다. 항상 내가 옳기만을 바랄 게 아니라, 내가 어떻게 틀렸는지를 따져 봐야 한다. 우리는 항상 틀리기 때문이다.
p.155 틀리면 변화할 수 있다. 틀리면 성장할 수 있다.
p.158 인간의 뇌는 의미를 산출하는 기계다. 우리가 ‘의미’라고 이해하는 건 우리 뇌가 2개 이상의 경험을 엮음으로써 생겨난다.
p.162 우리 두뇌가 정확성이 아니라 효율성 위주로 기능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p.174 사람들이 성공을 겁내는 이유는 실패를 겁내는 이유와 정확히 일치한다. 내가 믿고 있는 내 모습을 뒤흔들기 때문이다.
p.189 진짜로 성공하려면, 실패를 기꺼이 감수해야 한다. 실패하지 않겠다는 건 성공하지 않겠다는 거나 마찬가지다.
p.191 견딜 수 있는 고통을 선택하라, 그리고 견디라.
p.193 밖에서 보면 답은 간단하다. “닥치고 그냥 해!”
p.197 육체적 고통을 겪어야 뼈와 근육이 강해지는 것처럼, 정신적 고통을 겪어야 정신력, 자존감, 공감 능력이 강해져서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
p.205 당신의 인생을 의미 있게 만드는 길은 수많은 선택지를 거부하는 것이다. 한 가지에 몰입하라. 자유를 얻을 것이다.
p.240 어떤 것도 해야 할 이유가 없다면, 어떤 것을 하지 말아야할 이유도 없다. 어차피 언젠가 죽을 거라면 두려움이나 민망함, 수치심 따위에 굴복할 이유가 없다. 이것들은 결국 아무것도 아니다.
▶ 사람들은 언제나 새로운 고통을 만들어 겪으며, 그걸 해결해가는 과정을 통한 성취를 기쁨으로 느낀다. 그러므로 고통이 없는 삶은 없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항상 존재는 선택의 순간, 좋은 가치를 선택하며, 내가 원하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닌 감내할 수 있는 것들을 선택해가면서 견디고, 몰입하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좋은 가치라는 것은 결국 나의 선택이지만, 나는 언제나 불완전하기에 틀릴 수 있고, 또한 보완하고 성장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이 또한 해결의 과정이니까 기쁘겠다. 성공과 실패의 이유가 같다는 것은 좀 충격적이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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