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투자경험

1년차 투자자의 가치 판단 성장기(입지 등급 → 선호도)_[해바라기v]

25.08.18

 

안녕하세요,

행복을 바라보며 달려가는 투자자

해바라기v 입니다.

 

날씨가 많이 무더운 올 여름

다들 건강은 무탈하신가요?

 

컴퓨터 앞에서 내가 본 단지의 가치 판단을 한다고

더욱 더 뜨거운 올 여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ㅎㅎ

 

오늘은 귀여운?

~1년차 투자자(해바라기v)의

가치 판단 성장 과정을 돌아보려고 합니다.

 

이 글이 저와 비슷한 시기를 지나가고 있고

앞으로 지나올 동료분들에게

 

복기가 되거나, 앞길을 비춰주는 등대가

될 수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Step 1. 0년차

 

“ 입지만 보던 투자자 ”

 

음.. 0년차를 돌아보면

지금의 제가 생각하는 저의 모습은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것과

손품으로 확인했던 입지를

함께 연결하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저 단순히 강의에서 배운 내용에 충실히

“직장,교통,학군,환경,공급”에 집중해서

철저하게 입지 기준 등급으로만 가치 판단을 하는

투자자였습니다.

 

“ 음.. 직장은 A, 교통은 B …”

 

[ 원주피티 / 살을 빼고 싶다면 체크해야 할 3가지 / 무실동피티샵 ]

 

6개월? 정도 지나니

저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이 들더라구요..

 

“ 이럴거면 현장에 왜 나갈까? ”

 

솔직히 그땐 명확한 답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아무리 고민을 해봐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배운 것에 충실히 했던 것 같아요.”

어렵고,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말이죠 ㅎㅎ

 

 

 

 

Step2. ~1년차 투자자

 

실전반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1년정도 Study를 하니

가장 크게 변한 것은 부동산을 이해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부동산 = 입지(직,교,학,환,공)

 

 

부동산 = 감정적인 사람이 살고(live) 사는 것(Buy)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 선호도를 파악해야 함)

 

단순히 입지를 보고 등급을 체크하던 투자자에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이 경제적 가치가 있는 것임을 이해하고

 

그 지역에 사는 사람을 바라보며

 

어떤 사람들(소득 수준, 연령 구성, 가족 단위)이 사는지

그런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선호도)

더욱 더 깊이 있게 현장에서 파악하려고 했습니다.

 

지금은 그런 내용(선호도)을

 “킬링 한 줄”로 잡고 +@로 입지(직,교,학,환,공)를 보는

가치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를 돌아보며, 드리고 싶은 말씀

 

“이해가 어렵다? 그냥 배운 방법으로 일단 한다”

 

가치 판단, 너무 어렵고, 하다보면 머리 아프죠ㅠㅠ

 

특히 저도 처음에는 정말 머리가 터지겠더라구요..

그래서 뭐가 더 좋은거야…

(저도 비교평가 하다가,, 책생을 내리친 적이 많ㅇㅏ..음… 음… ㅎㅎ)

 

저도 그랬지만, 그런 고민하는 과정 자체가

여러분들을 더욱 더 성장 시켜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틀려도 괜찮아요~

누가 뭐라고 하는 것도 아닌데 ㅎㅎ

 

배운것을 기반으로

자유롭게 가치에 대해서 생각을 정리해 나가며

 

포기하지 않고!! 일단 한다!!

비교평가의 양을 늘려보는 게 그 시점에

가장 필요했던 과정인 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가치 판단이 되는

시점이 꼭 올거에요~ ^^ !!

 

 

 

“선호도를 더욱 더 파악하고, 가치 판단에 넣어볼 것”

 

입지는 최소한의 안전벨트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잃지 않게 지켜줄 수 있는 역할은 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정말 진정한 투자자라면

더욱 더 Detail하게 선호도에 대해서 파악하고

가치 판단에 녹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많이 어렵고! 보완해야 하지만!

 

현장에서 콘크리트 보다는

그 지역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고,

그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는 지 파악하려고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가치 판단의 과정에서

그 선호도를 얼마나 포함하고 있는지?

를 꼭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많이 부족하지만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1년차 투자자의

가치 판단 성장 과정이었습니다.

 

아마 제가 하고 있는 이 과정이

꼭 정답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그저 1년 동안 월부에서 공부하며

가치 판단에 대해서 배우고 느낀것을

짧고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어요

 

앞으로 더욱 더 성장해서

2년차, 3년차, n년차 투자자가 바라보는 가치 판단

과정 시리즈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다음번에는 이해하기 더욱 더 쉽게 예시를 함께 들고와 볼게욥!)

 

부디 이 글이 서론에 작성했던 것처럼

저와 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복기가 되거나, 앞길을 비춰주는 등대가

될 수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어렵지만, 또 재밌는 가치 판단!!

 

오늘도 최선을 다해

가치 판단을 하신 모든 동료분들께

너무 고생 많으셨다고 말씀 드리면서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그럼 이제 제2의 직업, 월급쟁이 투자자로서 경험한 실제 투자 이야기를 어서 들려주세요.☺️


댓글


월부지기
25. 08. 18. 09:06

live와 buy를 동시에 이해하는 것이 아직 월부지기는 어렵다고 느끼는데요, ㅎㅎ(판단할 때 선호도를 어느 정도 반영해야 할까? 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해바라기님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글 감사합니다. :)

키맨
25. 08. 18. 18:32

해바라기 조장님 저는 아직 너무 어려워요 그래서 제가 입지만 보나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