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제목(책제목 + 저자) : 왜 이 일을 하는 / 사이먼 시넥
- 저자 및 출판사 : 사이먼 시넥 / 마일스톤
- 읽은 날짜 : 2025. 8월1부
- 핵심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열의 #골든서클 #신뢰
- 도서를 읽고 내 점수(10점 만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굳건한 낙천주의자로서 미래가 밝다고 믿으며 좀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도록 사람들을 북돋는다. “보기 드문 지성을 지닌 선지자”라 일컬어지는 시넥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 환경을 갖추는 데 일생을 바쳐왔다. 그가 추구하는 세상에서는 많은 사람이 매일 아침 활기차게 일어나며, 어디에서나 안전함을 얻고 성취감을 느끼며 일과를 마무리한다. 인류의 생활 양상을 오랫동안 공부해온 시넥은 오래가는 영향력을 미친 위대한 리더와 조직에 자연스럽게 매료되었고, 그들을 수년간 연구한 끝에 사고방식과 행동양식 그리고 환경에서 사람들의 타고난 특성을 조정하는 패턴을 발견했다.
그는 개인과 기업의 성장을 방해하는 불행의 연결고리를 끊으려면 리더나 조직이 바뀌어야만 한다고 깨닫고 사람들 행동에 변화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2009년 TED Talks 첫 강연에서 이야기한 ‘WHY'의 개념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며 기업 경영과 리더십에 관한 시넥의 독특하고도 혁신적인 시각은 국제적으로 주목받았다. 이 강연은 TED Talks 동영상 중 역대 두 번째로 많이 재생된 영상으로 5천만 회 이상 시청되어 지금도 재생 순위 5위 안을 지키고 있다. 2016년에는 직장에서의 밀레니얼 세대에 대해 인터뷰한 영상이 업로드된 첫 주 8천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시청 횟수가 1억 5천만 뷰를 넘어섰고, 이 영상으로 시넥은 2017년 다섯 번째로 많이 검색되며 『WHY: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Start with Why를 펴낸 베스트셀러 작가에서 밀레니얼 세대를 이끄는 리더로 이력을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1부 방향을 잃어버린 세상
p59. 조직의 주된 행동 방식이 조종이라면 그들은 흔들리거나 심하면 붕괴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조종은 오늘날 표준으로 자리 잡고 말았다.
하지만 대안은 있다.
2부 남다른 성과를 이룬 조직의 원리
p63. 사람들에게 동기를 주기 위해 조종 대신 열의를 불어넣는 방식을 택한 리더들이 있다.
p64. 골든서클(why, how, what)은 우리가 하는 행동에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개념이다. 이는 일을 시작하기 전에 ‘왜’ 라는 질문을 먼저 한다면 얼마나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증거가 된다.
p65. 골든서클은 리더가 조종 외의 다른 방식으로 어떻게 사람들의 특정 행동을 끌어냈는지 보여준다.
p99. 인간은 생물학적으로 직감을 언어화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디자인이나 서비스, 브랜드와 같이 눈에 보이는 요인으로 합리화한다.
p112. 뚜렷한 why가 있어야 하며 이것이 없으면 진정성을 갖출 수 없다. 진정성은 매우 중요하다.
p113. 자신이 믿는 대로 이야기하고 실천하는 일이 바로 진정성이다. ‘무엇을’하는지만 알고 존재 목적인 why를 모른다면 말과 행동이 신념과 일관성을 이루는지 알 수 없다. why가 없는 상태에서는 아무리 진정성을 갖추려 노력해도 항상 진심이 느껴지지 않는 상태로 끝나고 만다.
p113. 물론 what도 중요하다. why를 눈에 보이는 형태로 만들어주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드시 why가 먼저 나와야 한다.
3부 why가 주는 힘
p137. 신뢰를 얻으려면 why가 무엇인지 말해야 하며 이를 증명하려면 what을 행해야 한다. why는 신념이고 how는 신념을 실현하기 위한 행동이며 what는 행동의 결과다. 이 세가지가 균형을 이룰 때 신뢰가 형성되고 가지관이 공유된다.
p151. 능력이 아니라 마음가짐을 보고 직원을 뽑아야 한다. 능력은 가르치면 된다.
p154. why를 발견하면 자기 직업을 바라보는 관점이 완전히 달라진다.
4부 성공과 사람을 불러모으는 조직
p218. 내가 하루를 시작하는 이유는 대의가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각자 열의를 느끼는 일을 하도록 격려하겠다는 나만의 why가 있기 때문이다. (중략) 살면서 무엇을 하든 why 는 쉽게 변하지 않는다. 골든서클이 균형을 이룬 상태라면 what은 대의에 생명을 불어넣는 구체적인 일일뿐이다.
p220. why는 그저 시작일 뿐이다. how는 신념을 실현하려는 행동이고, what은 행동의 결과이다.
p224. 비관주의자는 보통 옳은 말을 하지만 정작 세상을 바꾸는 사람은 낙관주의자다. (중략) why 유형은 산업 전체와 세상까지 변화시킬 힘이 있다. 단 그러려면 how를 알아야만 한다. why유형은 미래를 내다볼 줄 안다. 그중에는 자신이 상상하는 일이 실현되리라는 믿는 낙관주의자가 많다. 반면 how 유형은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현실주의자이며 실용적인 일에 더 명확한 판단력을 보인다.
p252. 뇌에서 why를 담당하는 부위는 감정과 의사결정을 주관한다. what을 담당하는 부위는 이성적인 사고와 언어 능력을 주관한다.
5부 위기는 다시 찾아온다.
p286. 성공은 매일을 살면서 끝없이 why를 찾아다닐 때 시작된다. 반면 성취는 what으로 옳은 길을 가고 있는지 보여주는 이정표 역할을 한다.
p287. 돈으로 행복을 살 수는 없다. 하지만 행복 옆에 있는 요트는 살 수 있다. (중략) 그러므로 성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성취를 최종 목적지로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p288. 성취를 얼마나 했든 why를 결코 잃지 않는 사람들은 우리에게 영감을 준다. 위대한 리더는 한눈팔지 않고 한결같이 why를 바라보며, 이정표 같은 성취를 하나씩 이루어나감으로써 함께 일하는 모두가 옳은 방향으로 가도록 인도한다. 위대한 리더는 why를 추구하고 자신이 정한 행동 방침인 how를 정확히 지키며, 하는 일인 what이 신념을 보여주는 근거가 되도록 한다.
6부 답은 우리 안에 있다.
p339. why는 오히려 현재 위치와 정반대 방향을 바라볼 때 드러난다. why는 발명이 아니라 발견해나가는 과정이다.
p346. 열정과 에너지는 있지만 초점과 방향성이 없었다. 그래서 내 열정을 불러일으킨 것이 무엇이었는지 다시 생각해내야 했다.
p353. 우리는 항상 자신을 타인과 비교한다. 하지만 그러면 아무도 나를 도우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지금의 나보다 나은 사람이 되려는 마음으로 출근한다면 어떨까? 지난주보다 잘하는 게 목표라면 어떨까? 지난달보다 성장하는 게 목표라면 어떨까? 조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일이 목표라면 어떨까?
3. 책을 덮고 나서 단 한문장으로 표현하면?
why의 명확성(신념), how라는 행동원칙(방법) , what의 일관성(결과)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직장을 다니면서, 투자공부를 하면서
why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았다.
한 분야에서 오래 직장생활을 하면서 why를 발견할 수 있어서
참 행운인거 같다.
투자는 이것을 내가 왜 해야하는지 이유만 생각 해봤다.
하지만 이유만으로는 내가 이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계속할 수 있는데는 한계가 있는 거 같다.
하지만
직장과 병행하면서 투자공부를 하는 것에 대한
why를 내 언어로 명확히 정의내려봐야겠다.
그럼으로써 how 와 what 을 그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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