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실전반이고 정보가 없던지라 튜터링데이? 그거 어떻게 하는거지?? 어버버 했는데 튜터님 조장님 조원님들이 너무나 잘 차려준 밥상에 숟가락만 얹은느낌으로 감사했습니다 ^^;;
튜터 급의 골드트윈 조장님이 리딩해주셨고, 다랭구끼끼님이 총무로 스터디카페, 식당 등 모두 예약해주셨고요. 갱지지 튜터님이 깔끔하게 새로운 임장루트와 일정 주시면서 소과제를 주셨는데 다들 하루만에 제출해서 공유하고 임장일을 기대할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경험 많은 분과 함께할수있다니 시간이 너무나 소중소중+_+한데 어찌해야할지 모르는 저는 굳어있다가, 다른 분들 얘기할때 쫑긋쫑긋 귀를 기울였다가, 조원님들 말이 줄어지는 틈을 타서 틈새질문을 좀 했었고요^^; 아무말대잔치였을지도 모르지만 묵혀놨던 고민도 조금 얘기할수있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오픈하면서 같은 고민을 갖고있는 분들도 있었구나 알게되면서 친밀감도 느끼고 같이 해야할일도 얘기할수 있었네요.
특히 식사때 튜터님이 말씀하신 "넓게 볼것" ㅋㅋㅋㅋㅋ 아직 잘 못하고 있어서, 주시부님과 저는 넓게 보겠습니다라고 했고,
다랭구끼끼님과 "우리 인감도장 만들어야겠네"얘기한것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ㅋㅋ
임보 피드백과 튜터님의 미니강의까지 지금생각해도 너무 감동적으로 알찬 강의였습니다. 여태까지 내 임보 잘썼는지 아닌지 라이브에 소개되는거 아니면 알수도 없었는데 우리조 사람들 장표 하나하나 짚어주신거 와닿아서 너무 좋았고요, 지역에 대해 더 광역적인 시선으로 얘기해주신거라든지, 투자를 위해 더 뾰족하게 임보쓰는 방법 알려주신것도 좋았습니다. 급하게 삼성노트로 적고 블로그에도 비공개로 정리해놨습니다 ㅎㅎ 튜터링데이 다음날 땀을 엄청 흘려가며 임장했더니 마음이 축축 처졌는데, 다시 읽어보니 힘이 솟는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살포시 제 팔에 손을 얹으면서 "냥냥이님~" 말걸어주시면서 제 투자고민에 대해 피드백 주시는데 마음이 살살 녹았어요 ㅠㅠ 에이스반 활동에 개인 투자까지 최근 완료하시고, 한명 한명 튜터로 마음써주시고 오늘을 위해 준비해주신걸 보면서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사실 OT이후 저에게 개인과제내주신 전수조사를 못해서 부끄러웠는데요, 단지분석장표 얼렁 만들고 하려고 했는데 스스로 왜이렇게 느린지 @_@ 8월에 특히 직장 업무가 몰리긴했지만, 그래도 제가 만난 최고의 기회니까!!! 이 기회 놓치지 않도록 남은 8월동안 더 부지런히 움직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조 사람들, 그리고 튜터님을 만난건 정말 큰 행운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댓글
에이~~ 뭐가 부끄럽나요~~~~ 냥냥이님 아직 우리 볼날 많이 남았습니다 ㅎㅎㅎㅎㅎ 조금만 더 힘내보시죠!!!! 넓게보기(?) 근데 지금도 잘보고계세요^^ 전수조사로 더 찾아보고 저랑 이야기 나눠봅시다! 💗 냥이님 좀만 더 힘내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