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 32기 드림텔러 튜터님과 우리는 14천리 드림이 군단!! 문차] 07:12 am ~ 10:10 pm 튜터링데이 후기

25.08.20

 

안녕하세요!

실전 32기 드림텔러 튜터님과 우리는 14천리 드림이 군단!! 문차 입니다.

 

3주차 튜터링데이는 8월 17일 일요일에 진행되었습니다.

아침 7시 무렵 집을 출발하면서 했던 이런저런 생각과 하루종일 튜터님께 배웠던 내용,

그리고 곰씹어보며 집에 막 도착했던 밤 10시까지의 기록 입니다.

 

 

매일 연락해주셨던 튜터님

문차님, 괜찮아요 아직 시간 많아요

 

생애최초(!) 2년만에 실전반을 처음 가봤던 올해 5월.

이 기세를 이어서 실전반 동료분들과 으쌰으쌰 자실조를 꾸려 6월 한창 임장을 하고 있던 찰라.

버스에 내리다가 움푹 패여있던 웅덩이에 걸려 넘어져 발목 인대를 크게 다쳤습니다.

그리고 반깁스와 매일 고주파치료, 약도 한 뭉탱이.

최대한 안움직이는게 경과에 도움이 된다기에 7월 한 달은 정말 최소한으로만 움직이며

몸을 살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광클이 성공하여 8월에도 실전반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 세상은 신비롭고 인간이란 존재 또한 신비롭습니다.

8월 초에 갑자기 회사에선 리스크가 큰 사건이 터졌습니다.

덕분에 며칠간은 실전반 활동에 전혀 참여하질 못했습니다. 좀 마무리 되어갈때 즈음.

외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모두 내 통제는 커녕 예상치에 벗어난 일들이었습니다. 

 

닥치는대로 해야하는 일들과 처리해야 할 상황들에 대응해나갔습니다.

그래도 계속 마음 한 켠에는 묵직하게 실전반 활동들을 하지 못한 미안함, 아쉬움 등이 있었죠.

 

 

감사하게도요.

드림텔러 튜터님. 그리고 리치사모 조장님께서 정말 살뜰히 챙겨주셨습니다.

항상 거의 매일같이 먼저 연락해주신 드림텔러 튜터님.

거의 일주일 넘게 공백이 생겨버린 상황과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들과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고 포기 대신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는 말씀으로

든든한 지지대로 절 잡아주셨습니다.

 

지지대 없었으면 애진작에 때려쳤슬겁니다.

 

 

 

그냥 유난히도 기억에 남던 그 문장

돈은 조급한 사람 주머니에서 빠져나가는 것

 

오전의 비교분임 임장지를 걸으며 질의응답 하는 시간들.

오후에 스터디카페에 모두 모여 사전임보 발표를 들으며 생각을 나누었던 시간들.

정말 더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그래도 중도 포기하지 않고, 그냥 일단 붙어있자 숨만 쉬자 할 수 있는 것만 하자.

라고 했더니 이런 ㅅ히간들을 보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에 드림텔러 튜터님이 준비해주신 자료와 함께 미니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앞으로 해야 할 단지분석과 결론 파트를 쓰는 방법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후반부에는, 결국 투자도 멘탈 싸움이다 라는 내용을 말씀해주셨는데요.

왜때문인지 ‘돈은 조급한 사람 주머니에서 빠져나가는 것’이라는 문장이 눈에 물렸습니다.

 

 

앞에 기술했던 다양한 사건, 사고, 환경 변화 외에도

매도 관련해서 조급한 마음이 있다가도 없고, 조급하다가도 여유부리다가도

마음이 오색빛깔 찬란하게 변화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개인 시간을 활용하여 질의응답을 할 때도 이와 관련된 질문을 많이 드렸습니다.

결국 팔린다.

서울의 아파트는 가치가 있는 자산이니, 이 걸 팔고 무엇을 살지가 먼저 또렷해야

적극적으로 협상도 매도도 임할 수 있다.

등을 코칭 받았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냥 다 조급함 이였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면 어찌하나

여기서 더 나아가지 못하면 어찌하나

나약하기도 하지만 그냥 조급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강의 내용 중에서도 저 내용이 유난히 눈에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보면

가장 기억에 남을 8월 이자, 실전반이자, 실전반 조원들이자, 튜터님 같습니다.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났고

또 천천히 이를 해결해나가면서 포기하지 않은 순간들입니다.

 

잘 잡아주신 드림텔러 튜터님

전화로 멘탈 어루만져 주셨던 리치사모 조장님

함께 해주고 계시는 걷는님, 고운여름님, Min Bae님, 베리굿즈님, 연못을건너님, 러시안체스님, 마머미님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잘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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