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준][실전32기 험브레인 이식단 : 11형제들 닉] 눈도 귀도 뇌도 행복한 튜터링데이후기 🩷

25.08.20

 

 

안녕하세요!

파란 열정으로 나아가는 레이니J입니다.

 

지난 일요일, 험블튜터님과의 튜터링데이가 있었습니다!

줌으로도 카톡으로도 밀착 케어 해주시면서 

저희에게 힘을 주셨던 험블튜터님인데요,

 

오프라인에서 하루를 온전히 함께하며 현장에서 배운 내용을

복기하면서 후기 님겨보겠습니다.

 

 

잘 쓴 임장보고서에 대한 정의

 

이번 실전반 임보는

제 스스로도 많이 아쉽고 부끄러운 임보였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완성해서 제출해야했는데,

개인적인 일도, 해보지 않았던 방식을 

새로 시도한 탓도 있을 수 있겠지만,

뒤돌아보면 핑계인 것 같습니다.

 

힘이 빠진 마음 가짐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튜터님께서는 잘 쓴 임장보고서란 무엇인지,

어떤 내용이 들어가야 하는지

처음으로 돌아가 설명해주셨습니다.

 

임보에 들어가야 하는 것은 가치와 가격과 비교평가입니다.

사전임보 중 입지 분석까지의 내용으로 땅의 가치와 수요를 파악합니다.

가치를 먼저 알고 시세파트에서 가치와 가격을 맵핑합니다.

 

튜터님 말씀을 듣고

나는 알고 있는대로 행하고 있는가,

제대로 알고는 있는가,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하던대로, 쓰던거니,

관성대로 써온 것은 아닌지 반성했습니다.

 

임보를 잘 써야 하는 이유는

내가 투자할 곳의 가치를 잘 알고

지켜나갈 수 있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럼 임보를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라는 질문에 튜터님은

 

“너나위님 임보 혹시 보신 분 계신가요?

저는 너나위님 임보 200번 읽었습니다.

잘 하는 사람 임보 따라했습니다.

많이 찾아보고 적용해보세요.”

라고 답변 주셨습니다.

 

잘하는 사람을 따라해보는 것.

너나위님의 임보를 본적은 있지만

디테일하게 어떤 내용으로 어떤 흐름으로 쓰셨는지

살펴보지 못했습니다.

 

잘 하는 동료분들의 임보를 보며

BM리스트는 잔뜩 들고왔지만

진득하게 앉아 뜯어 살펴보진 않았습니다.

 

하나 적용해보는데도

스케줄 관리가 되지 않았던 이번 사임에..

너무 죄송스럽지만

튜터님의 조언을 바탕으로

이번 달을 성장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달로 만들어보겠습니다.

 

튜터님 볼 면목이 없었지만

그럼에도 이번 달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힘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잘 해보겠습니다..

 

 

여기 시세 얼마에요? 어디랑 비슷한가요?

 

튜터님과 스터디카페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함께 비교 분임을 했습니다.

 

튜터님의 임장 방식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임장전 분임루트를 그린 후 외워서 최대한 지도를 보지 않고

눈에 현장을 담는다고 하셨습니다.

 

임장 전 지도에 최대한 익숙해지려고 하지만

아예 안보고 가지는 못하는 지금이지만

최대한 튜터님의 임장 방식을 닮아가려고 노력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또 하나 임장 전 하시는 것은

시세지도를 그리는 것입니다.

 

임장지의 시세지도를 그리고

수도권 주요 단지 시세 그룹핑한 것을 들고 다니면서 

임장한다고 하셨습니다.

 

비교 분임을 하면서

본 임장지와 비교 임장지 간

유사 가격대는 어디였는지?

시세조사했는데 시세는 얼마인지?

많이 여쭤봐주셨는데..

 

잘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튜터님과 시세로 더 신나게 대화를 주고 받고 싶었는데 ㅠㅠ

너무 많이 아쉬웠습니다.

 

머릿속에 시세가 잡혀있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자주 봐야 합니다.

 

지난달 시세 습관을 잡았지만,

갯수를 많이 늘려놓다보니

많은 단지를 기록하려다보니 놓치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방법을 조금 바꿔 튜터님께서 알려주신

기록과 스캐닝을 병행하는방법으로 

자주 보는 방향으로 습관을 잡아야겠습니다.

 

튜터님께서 아침에 일어나면 시세 본다고 하신 것처럼

저도 자주 볼 수 있는 방향으로 BM해보겠습니다!

 

 

전세가가 아쉬워요!

 

비교임장이 끝나고

늦은 저녁까지 카페에 앉아

개인적인 투자 질문들도 함께 나누며

튜터님께 조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최근 전세를 맞추면서

좋은 조건의 세입자분을 만나게 되었지만

그 과정에서 아쉬운 부분을 여쭤봤습니다.

 

전세는 최대한 보수적으로

빨리 빼야 한다는걸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전세가가 생각보다 빨리 차오르는 시장을 체감하지 못하고

그 두려움에 가격을 소극적으로 사장님께 말씀드린 부분인데요.

 

뒤돌아보니..

수리도 해줄건데.. 조금 더 높게 불러보고 조정가능하다고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후회라기보다는

해볼 수 있는 것을 해보지 못한 느낌이랄까요.

 

다음에 더 잘해볼 수 있는 방법을 튜터님께 여쭤봤습니다.

 

그러려면 단지 내, 생활권 내 전세 상황을

사장님보다도 더 자세히 알고 있어야 해요.

그리고 지금은 전세가 아쉬울 수 있어도

5%씩만 올린다면 앞으로 역전세 리스크도 줄일 수 있어 오히려 좋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방향대로 하려면

전세가 돌아가는 상황을 아주 면밀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

 

다음 번에는 조금 더 노련하게 해보고 싶어 여쭤보았는데,

전세는 역시나 욕심내지 않고 빠르게 빼는 것이 최고라는 걸

다시 알려주셨습니다.

 

 

 

저희를 위해 아침부터

저녁 11시가 넘도록..

설명해주시고 또 설명해주신

험블 튜터님

너무너무 감사하고 또 죄송합니다.

 

남은 기간 튜터님께서

알려주신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힘내서 해보겠습니다.

 

항상 좋은 질문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게 해주시는

험브레인즈 조원분들 감사합니다!

 

특히 튜터링데이를 위해 애써주신

조장님, 믿따님

기록여왕 부밍이님 또박님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남은 기간 함께 으쌰으쌰해서

성장하는 한달로 만들어보아요!

 

 

험블튜터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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