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길게 가면 이기는 게임' 3주차 강의 후기 [서기 27기 부동산 4고 싶어 ? 9럼 임장 가조 🏃🏻 셀세타]

가격이 오르는 지역만을 뒤따라 가는게 아니라, 

앞으로 가격이 오를 흐름이 올지역을 미리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해주신게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비슷한 이야기로 아직 공급이 마무리되어가고 있지만, 아직 전세가가 회복되지 못한 상황에서 아직 매매가가 저렴한 물건을 먼저 잡고, 전세가가 낮아 투자금은 많이 들지만 충분히 저렴한 매매가와 앞으로 전세회복이 올 가능성이 높은 물건을 선점하고 잔금을 6개월씩 길게 가져가서 지금 보는 전세가격보다는 더 높은 전세가로 세팅을 마무리해서 실제 투자금을 줄여나가고 선점한 저렴한 매매가를 가져갈 수 있는 투자방법에 대해서 알려주셨는데, 지방에서 실제로 있었던 사항을 이야기 해주셨던게 지난번 강의에서 안양 공급마무리 시기에 투자금을 줄일 수 있었다는 사례와 같이 떠올라서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전세갯수를 파악하면서 동대문에 전세가 빠르게 마무리되고 있구나, 다음번에 들어올 이문아이파크자이는 어느정도 기간이 걸려야 회복이 될지 정도만 생각하고 있던 저에게 더 넓은 시야를 가지게 해준 강의였습니다.

실제로 보아야하는건 투자에 직접 사용이 가능한 인사이트였는데 너무 정보를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고 발전을 못 시켰던것 같아서 다시 돌아보면 이렇게 하라고 소개해주신 것들이 다 내가 이해하지 못한 다른 이유들이 많았겠구나 하는 생각이 괜스레 들었습니다.

비교평가에 관한 강의에서는 비교평가를 할때 하나하나 적어가면서 한땀한땀 채워나가면서 내 생각도 정리되고 비교도 되는 것이라고 비교평가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시간이 많이 든다고 너무 적당적당히 넘어가면서 꼼꼼하게 체크를 해보지 않으면서 비교평가가 잘 안된다고 생각하던 최근의 행동을 반성하면서… 실제로 적어가면서 정리하고 정리된 내용을 바탕으로 제대로 비교평가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1등생활권의 59냐 3등생활권의 84냐 같은가격에서 어떤물건을 선택해야할지에 대한 고민도 굉장히 자주해보기도 하고 들어보기도 하는 질문이었는데, 결국 물건과 물건에 따라 다르고 내 상황에 따라서 선택해볼 수 있는, 어떤 정답이 한가지만 존재하는 질문이 아니고 둘다 저평가 되어있다면 상황에따라 내가 좀더 원하는 방향으로 둘다 선택해볼 수있다는 점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결국 길게 가면 이기는 게임에서 중요한건, 어떻게하면 길게 가져갈 수 있는지에 대한 사항이란걸 다시한번 느끼면서 오늘도 독서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항상 독서를 통해 마음을 다잡고 조급함을 밀어내고 시장에 남아있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