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버는 독서모임

[돈독모 후기_검파] 부왜더부_검파는 더 부자가 될 상인가

25.08.22
  • 종이돈의 가치는 0으로 간다 => 지금의 시장이 그렇다
    • 저가 매물 전화임장 해 보면 한결같이 저가 전세가 껴 있는데, 내가 진짜 종잣돈만 있었으면 6개월이나 1년 만기 남은 물건 사서 매가 상승과 전세가 상승 다 챙길텐데 싶은 생각을 저절로 하게 된다.
    • 주식과는 좀 다른 의미로 돈이 돈을 버는 구조
    • 사회적 합의와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화폐의 가치가 정책적으로 늘어나고 줄어드는 과정을 통해 오히려 더 불안정하게 움직이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반면 수치적으로는 가격이 상승하고 줄어드는 자산의 값어치이지만 수요자/사용자들이 느끼는 효용성이 바뀌지 않는다면 자산의 가치야말로 더 안정적이라 할 수 있는 거 아닐까?
    • 근로 소득으로 받은 화폐를 자산으로 바꾼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다른 측면에서 이해가 되기도 한다.

       

  • 금융 지식을 배우는 것은 외국어를 배우는 것과 비슷하다 => 튜터님의 일반인 코스프레
    • 나도 요즘에는 회사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주제가 썩 재미있지는 않다. 날씨, 뉴스, 업무, 점심 메뉴 정도… 대화의 결이 달라지고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 그래도 회사 친구들 말고 대학 친구들과는 좀 더 터놓고 이야기는 하는데, 깊게 이해하거나 궁금해하지 않기에 신이나서 이야기 할 사람이 없긴 하다.
    • 항상 무언가를 들이부으면서 배울 때에는 그랬던 것 같다. 속세와 단절되는 기분.

 

  • 무언가를 해본다는 건 아무엇도 하지 않는 것 보다 낫다 = 일대빨
    • 나는 좀.. 일대빨을 넘어서 기분빨로 하는 경향이 있긴 한데 (극도의 P)
    • 그래도 울산 기차표 예매는 잘한 일이라고 하니 힘을 내어 다녀오도록 하자

 

  • 한탕주의 → 섣부게 움직이기 전데 제대로 배워야 하는 시기
  • 학습 → 투자 → 미래 투자 → 알려주기
    • 차근히 실력을 쌓아간다. 뭣도 모르면서 머지않아 퇴사하겠다던 이야기는 ‘그럴 수도 있지…’ 넘기고
    •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는 것, 해야 하는 것을 분간하면서 할 일을 해 나가다 보면 하고 싶은 것을 이루는 날이 올 것이다. 그 날을 이룬 다랭 튜터님 축하드립니다!!! :)
    • 월부에서는 “그런건 현실을 모를 때 꾸던 꿈이야”하고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보다 “이게 될까? 싶었는데 이게 되네!”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참 많이 듣는 것 같다.

 

  • ‘내가 아는 것은 나의 경쟁자 또한 내가 포기하고 싶어 하는 지점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였을 거라는 점이다. 그러나 그는 포기했고 나는 밀어붙였다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 현장에서 투자를 하자
    • 밀어부쳐!!!!!!!!!!!!!!!!! 끌어올려!!!!!!!!!!!!!!!!! 다음주 임장 전에 시세 다 따기!!!!!!!!! 내눈에 성이 안차서 그렇지 시세를 덜 딴 지금 봐도 싼 가격이 보이긴 한다. (전임도 안했지만) 다음주에는 앞마당 전임에 투자 지역 전임까지 따블이다! 마침 결론 페이지 작성하는 주간이네…. 하하
    • 사장님들에게 솔직해지자. 나는 9월 말이 되어야 온전히 투자금을 손에 쥐게 되는데, 왜 지금 한 달 먼저 내려가는가? → 나의 협력자를 찾기 위해서! 내 예산에 얼추 맞는 단지에 자꾸 알짱거리면서 내 투자금에 맞는 투자를 진행해 줄 사장님을 찾으러 가는 거다. 떡밥… 던지기 전의 만들기 단계랄까?
    • 사장님, 나 9월 말에 계약금 쏠 수 있어요. 네이버에 왜 올려요, 그냥 나 줘요.

 

 

맥락은 없지만 인상깊었던 대화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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