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간과 하루를 보내는 나, 시노하나입니다 :)
오늘은 월부닷컴에서 닉네임으로 늘 익히 보던
우피레 선배님과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커뮤니티 안에서 자주 뵙던 분이라
왠지 모르게 친근한 마음이 있었는데,
막상 실제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즐겁고
배움이 많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제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고민들을
차분히 꺼내어 말씀드렸습니다.
신기했던 건, 제가 직접 제 입으로
하나하나 설명하다 보니
저 스스로도 머릿속이 정리되는 느낌이 들었다는 점입니다.
혼자만의 생각으로는 자꾸 뭉개지고
흩어져 있던 부분들이
말로 표현하면서 구체적으로 정리되니,
이미 절반은 해결된 기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우피레 선배님이 제 고민을 듣고
뜬구름 잡는 조언이 아니라
경험에서 나온 구체적인 피드백을 주셨다는 점입니다.
‘이럴 때는 이렇게 접근해 보는 게 좋다’
‘그 방향이라면 이런 점을 꼭 체크해야 한다’
짧은 문장이었지만
저한테는 길잡이 같은 말씀이었습니다.
그냥 두루뭉술한 격려가 아니라
실제로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니
훨씬 더 깊게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제 투자와 계획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대화를 이어가면서
저도 제 경험을 나누고,
선배님은 그에 대한 의견을 주셨습니다.
이런 소통이 오가다 보니
저 혼자만의 시야에서 벗어나
여러 방향으로 고민을 확장할 수 있었고,
자연스럽게 ‘다음 달에는 무엇부터 해봐야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으로 연결되었습니다.
결국 이번 만남은 단순한 대화가 아니라
저에게 실천 동기를 불어넣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걸 배우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혼자라면 여전히 맴돌고 있었을 고민을
한 단계 끌어올려 주신 우피레 선배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인연을 통해
더 배우고, 더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
오늘의 경험을 글로 남기면서
다시금 마음이 다잡아집니다.
월부 커뮤니티에 이런 선배님들이 계시다는 게
참 든든하고 감사한 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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