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투자스터디

[이키] 소액 투자 스터디, 선배와의 대화(with 로레니v 선배님)

25.08.24

 

 

 

두려움을 뒤로 하고 앞으로 나아가길 

 

안녕하세요.

독서 후기를 미루지 않고 쓰기 시작할. 이키입니다. 😁

 

소액 투자 스터디에서 가장 기대했던 시간은 바로 ‘선배와의 대화’였습니다. 
앞서 나가는 사람의 인사이트는 언제나 설레는 마력을 지니고 있으니까요.

이번에 제가 속한 107조에서는 2023년부터 월부 생활을 시작한 로레니v 선배님을 만났습니다. 

함께한 조원은 만수르님, 에버79님, w원트님, 말괄량이삐삐님이었는데요. 

처음 낯선 사람을 만나는 긴장감과 설렘 속에서, 조원들의 고민을 듣다 보니 제가 월부를 시작할 때 했던 고민들이 떠올라 반갑기도 하고, 또 “아, 그래도 나 조금은 성장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요즘 제 가장 큰 고민은 1호기 전세 빼기입니다. 

로레니v 선배님은 지금은 무엇보다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한 시기라고 조언해주셨습니다. 

돌이켜보니 저는 ‘적극적인 부사님 믿고 가즈아!’라는 기운에만 의존했던 건 아닌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전세를 빨리 빼는 것인데, 그 사실을 잊은 채 긍정 회로만 돌리고 있던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2호기 앞마당 전략에 대한 조언도 얻었습니다. 

“소액이라고 해서 중소도시만 보지 말고, 수도권·광역시·중소도시를 함께 보라”는 말씀이 인상적이었어요. 
알고는 있었지만 제 작은 종잣돈을 소중히 지키려다 보니 시야가 좁아지고 있었던 것이죠. 

앞으로는 전국을 내 앞마당으로 삼는다는 마음으로 넓게 바라봐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고민은 독서 후기 작성이었습니다. 

저는 매달 3~4권의 책을 읽지만, 후기를 쓰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본.깨.적’의 부담감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선배님은 “한두 줄이라도 좋으니, 책에서 본 것만 정리해라”라고 조언해주셨습니다. 

돌아보니 ‘제대로 써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아예 쓰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독서는 저의 긴 투자 여정을 이어가는 중요한 습관인데도 말이죠. 
이번 기회에 마음을 고쳐먹고, 인상 깊은 문장이라도 기록하며 후기를 쓰는 습관을 키워보려 합니다.

 

인사이트를 나눠주신 고마운 로레니v 선배님
일과 생활의 밸런스를 찾고 싶은 만수르님 
월부 방식이 궁금했던 에버79
자시만의 why를 더 고민하고 싶었던 w원트
종자돈 모으며 투자 생활을 시작하려는 말괄량이 삐삐

 

귀중한 시간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각자의 길에서 모두 파이팅하시길 응원합니다.

 

가고자 하면 갈 수 있다. 
하고자 하면 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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