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피협입니다.
드디어...실전반의 하이라이트라고 들.어.만. 오고 부.러.워.만 하던
튜터링데이!!!가 왔습니다 ㅋㅋㅋ
젊은우리 튜터님께 직접 찐 투자자의 인사이트를 듬뿍 흡수하는 날.
튜터링이 처음이었던 저는 괜히 겁도나서..
열기 조장님께 튜터링데이 잘 보낼 수 있는 팁까지 여쭤봤었죠..ㅜㅜ
나를 내려놓고 튜터님의 방법을 잘 지켜보라는 조장님의 말씀에
"아! 나 여기에 진짜 투자자인 튜터님을 보고 배우려고 왔지!" 란 생각이 들며
긴장을 풀고 열정적으로 튜터링데이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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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임발표
아침에 스터디카페에 모여 사임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발표자가 튜터링 당일날에 결정됐기에 임장지로 향하는 지하철에서 내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중얼중얼 연습하면서 왔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드디어 튜터님 영접. (너무 잘생기고 스윗해서...그저 부럽기만 했던..뭐지..다가지셨네ㅠㅎ)
튜터님께서 우리 제자들조 9명의 닉네임을 한 명 한 명 모두 맞추시는 모습에
금방 분위기는 화기애애 해졌던 것 같습니다!!
사임발표를 통한 튜터님의 피드백은 정말...BM파티.
장표 하나마다 방향과 생각을 담아내는 피드백은 정말 감사하고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특히 하나로 이어지는 임보를 설명해주시는데 사임은 이런 맥락으로 흘러가야 하는구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계속 아이컨택 해주시며 하나라도 더 설명해 주시는 튜터님의 열정이 정말 너무 대단해보였는데요,
점심예약이 아니었더라면 우린 스카에 아마 쭉 있었을지도 몰라요 ㅋㅋㅋ
하지만 점심을 먹으러가서도 튜터링은 이어졌습니다!
튜터님의 임장 경험담들을 정말 아낌없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튜터님 옆자리에서 밥을 먹으며 경험담을 듣는 날이 올줄이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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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젊은우리튜터님과의 임장
점심식사를 마치고 나서 튜터님과 함께 비교분임을 하며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르는 단계=뭘 모르는지 몰라서 질문을 못한다."
질문이 너무 막막했지만 튜터님께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허비할 수 없었기에
예전 너나위님께서 해주신 말씀을 일주일 내내 되새기고 고민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드디어 시작된 임장타임!!
칼바람에 사람들이 휘청일 정도로 정말 추웠던 날인데다 우리 9명의 질문에 모두 답을 해주시느라
힘이 많이 드셨을 법도 한데, 질문 하나 하나에 같이 고민해주시고 답해주시는 모습에 너무 감동받았습니다.
자연스레 개인적인 고민까지 말씀드리게 되었는데
튜터님의 관점을 보고 들으며 투자자의 마인드셋을 한 번 다시 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임보를 쓰면서, 임장을 다니면서 느꼈던 궁금증들과
얼마 없는 앞마당에 대한 얘기가 나왔을때 툭 튀어나오는 궁금증들을 계속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은
정말 오늘이 쭉 이어지면 좋겠다란 생각이 드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스카로 향한 우리! 무려 튜터링 12시간이 경과중이었지만 아직 한창 진행중이었죠.
너무 슬프게도 저는 일이생겨 마지막까지 함께하진 못했습니다ㅜㅜㅜ아직도 정말 한스럽네요ㅜㅜ
멘탈나간 저를 되려 챙겨주신 튜터님 감사합니다..
정말 잊지못할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많이 벅차서 그런지 다음날 이어서 했던 임장이 힘든 줄도 몰랐습니다.
주말이 끝나고 나서야 기절해버렸던ㅋㅋㅋㅋ
왜 튜터링데이가 실전의 꽃인줄 알았던 소중한 날!
우릴 투자자로 성장시키고 싶은 튜터님의 마음을 정말 선명하게 보았습니다.
튜터님께서 기억과 추억을 말씀해주셨는데요. 제겐 튜터링데이는 정말 멋지고 의미있던 추억이었습니다.
부지런히 성장해서 열정적인 기버가 되겠습니다.
추운날 정말 고생많으셨고 감사합니다 튜터님! 제자들조 화이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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