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단지분석도 못했는데… 최종 결론은 어떻게 쓰나요? (저만 그런 거 아니죠?) [뽀오뇨]

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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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누면서 성장하는 투자자

 

뽀오뇨입니다!😊

 

 

혹시 이런 고민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임장 다녀오고, 단지분석 열심히했는데 제대로 못끝냈어… 


“단지분석도 다 못했는데 최종 결론은 어떻게 써야 하지?”

 

 

저도 똑같습니다. 

 

회사 야근에 집안개인사정, 실전반 일정까지 겹치니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겠어요.

 


‘해야 할 건 산더미인데, 결론은 막막하다’는 마음… 

 

아마 저만의 고민은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이 시간을 어떻게 버텨내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솔직하게 나눠보고 싶습니다.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

 

솔직히 처음엔 ‘그래도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무작정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퇴근 후 새벽까지 붙잡고 단지분석을 한장한장 하나 겨우 마쳤던 날이 있었어요. 

 

성취감보다 더 크게 다가온 건

 

다음 날 아무것도 못 했다는 마음속의 무력감이었습니다.

 

그때 깨달았어요. 

 

억지로 완벽을 잡으려다 멈춰버리는 게 더 큰 손해라는 것.

 

그래서 요즘은 “그래, 지금 나는 바쁘고 다 못한다.” 하고 인정부터 합니다.


이 말을 스스로에게 해주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이상하게 다시 시작할 힘이 생기더라고요.

 

혹시 여러분도 완벽하려다 오히려 멈춰버린 경험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저와 같은 깨달음을 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그래 인정!  나 지금 다 못해!

 

그럼 무엇을 우선으로 해야할까? 

 

 

 

 

해야 할 일 눈앞에 펼쳐놓기

 

머릿속에만 담아두면 일이 산처럼 커 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무조건 다 꺼내놓습니다.


메모장, 포스트잇, 다이어리… 

 

도구는 상관없습니다. 

 

중요한 건 눈앞에 펼쳐놓는 것이에요.

 

“단지분석 마무리, 앞마당 전수조사, 매물정리… 등등등 ”


이렇게 적어두면 막연했던 부담이 구체적인 할 일로 바뀌어요.

 

그리고 하나하나 기한을 붙이고 중요도를 표시합니다. 

 

“이건 오늘 안에, 이건 내일까지, 이건 여유 있을 때.” 이렇게 구분하면 숨통이 트입니다.


특히 ‘없어도 되는 일’을 덜어내고

 

‘꼭 필요한 일’을 앞세우면 훨씬 효율이 높아져요.

 

혹시 여러분은 할 일을 쓸 때 어떤 방식으로 정리하시나요? 

 

댓글로 작은 팁 하나씩 나누면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하루 분량으로 쪼개기

 

저는 예전엔 ‘결론 전체 쓰기’를 목표로 잡았다가 결국 다 못 쓰고 포기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뒤로는 목표를 더 작게 잘랐습니다.



"오늘은 결론 세장만 쓰자.”

 

그렇게 시작했더니

 

두 번째 장표가 따라오고

 

결국 한 파트가 완성됐습니다.

 

작은 성취가 쌓여서 결국 큰 결과로 이어진다는 걸 이번에 제대로 배웠습니다.

 

지금도 보고서를 펼칠 때마다 스스로에게 말합니다.

 

“뽀오뇨, 오늘은 이것만 하면 돼.”

 

그러면 신기하게도 손이 움직이더라고요.

 

혹시 지금 막막하신 분 있다면

 

오늘 단 한 장만이라도 써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그 한 장이 결국 하나의 보고서를 완성시키는 씨앗이 될 겁니다.



 

 

일단 앉켠쓴! 

 

앉는다 켠다 쓴다!! 

 

가장먼저 해야할일을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고민이 풀리실거에요! 

 

 

 

 

혼자 끙끙대지 않기

 

저는 원래 “내가 맡은 건 내가 다 해야지”라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힘들어도 참고 끙끙대며 버티곤 했죠.

 

그런데 어느 날 튜터님께, 조장님께 솔직히 털어놨습니다.


“저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랬더니 돌아온 답은 의외로 단순했습니다.


“저도 그래요.”

 

그 말 한마디에 눈물이 핑 돌 정도로 위로가 됐습니다.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도움 요청은 약함이 아니라, 성장으로 가는 빠른 길이라는 것을요.

 

튜터님께 피드백을 부탁드린 적도 있습니다. 

 

단 몇 줄의 코멘트였는데, 그게 제 보고서 방향을 완전히 바꿔주었습니다. 

 

혼자였으면 한참 헤맸을 길을 단숨에 단축할 수 있었던 순간이었죠.

 

혹시 지금 혼자서만 끙끙대고 계신 분 계신가요? 

 

한 번 용기 내어 조장님이나 동료에게 솔직히 털어놓아 보세요. 

 

아마도 이미 절반은 해결된 걸 느끼실 거예요.

 

 

어쩌면 스스로 정답을 알고 계실 수 있어요.

 

그럼 어때요? 

 

속마음을 털어놓는것부터 고민해결의 시작입니다. 

 

 

 

결국 중요한 건 “완벽”이 아니라 “완료”

 

결론이 완벽하지 않아도

 

그 안에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 담겨 있다면 충분하다고 믿습니다.

 

레이 달리오도 이렇게 말했죠.


“고통은 변화의 신호다. 고통을 피하지 말고, 그 안에서 배우라.”


임장보고서 쓰는 이 고통도 결국 우리를 성장하게 할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할 수 있다. 끝까지 힘내자.”

 

실전반이라는 귀한 기회, 이제 마지막 한 주입니다.


최종 임보 제출까지!


남은 시간 후회 없이 달려봅시다.

 

🔥 실전반 32기,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 

 

 

오늘 내용 정리

  •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 → 멈춤 대신 다시 시작할 힘 생김
  • 해야 할 일 펼쳐놓기 → 막막함이 구체적 리스트로 바뀜
  • 하루 분량 쪼개기 → 작은 성취가 큰 결론으로 이어짐
  • 혼자 끙끙대지 않기 → 도움 요청은 약함이 아니라 성장의 지름길

 

 

결국 중요한 건 “완벽하게”가 아니라, “끝까지 완주”입니다.


우리는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고

 

끝까지 하면 반드시 성장할 거예요.

 

 

 

여러분 덕분에 버텨냈습니다. 

 

우리 다 같이 으샤으샤 힘을 모아봅시다.


혼자였다면 포기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옆을 보면, 같은 길을 걷는 동료들이 있기에 끝까지 버틸 수 있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마지막 종강날까지…


우리 다 같이 웃으면서 “끝까지 해냈다!”라고 말하는 순간을 기대합니다.

 

저는 여러분 덕분에 버텨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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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따뜻한 밤 되시고 우리 종강날 환하게 웃으며 만나요!😊

 

 

 

Just Do It! 그럼에도, 그래도, 나는 한다.

나누면서 성장하는 투자자

뽀오뇨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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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계속 함께 나아가요!

 


댓글


리치리나
25. 08. 26. 20:10

저스트두잇 화이팅!! 끝까지 하자 해보자 한다. 조장님 감사합니다~

나꿈나🦋
25. 08. 26. 20:26

앗!! 뽀조장님!!! 지금 필요한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투명혀니
25. 08. 26. 20:26

크으~뽀조장님 지금 너무도 필요로하는 글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까지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