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느낀점
어저께 갑자기 새벽 3시에 깨서
소액투자, 전세맞추면 내 돈이 얼마나가지?
아 맞다 부대비용 생각해야지,
아까 본 그 지역이 더 괜찮았나?
수익률 말고 또 뭐 고려해야될 게 있나?
온갖 생각에 정말 날 밤 새고 출근했어요!
어제 라이브 듣는데 자모님이 마치 밤 샌날의 제 머릿속에 있었나 싶을 정도로
그대로 말씀하셔서 뭐지 이거? 맞아요! 끄덕끄떡을 무한반복했어요!
3시간이 30분처럼 지나갔어요.
빨리 투자 경험을 해보고 싶은 마음에… 어떻게 해야할까 싶었는데
특히 소액일 경우, 여유자금이 없어서 비상금이나 대출로 막 끌어쓰는 건 반대한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이때 쫌 정신이 차려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수익률 말고도 입지, 공급물량, 가치, 타이밍, 가격, 귀 팔랑팔랑 거리지 말기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야해서
완벽을 요하다가 실행력이 따라주지 않을까봐 살짝 걱정이되기도 합니다.
근데 또 재밌고 돈이 별로 없어서 아예 못할줄 알았던 분야라고 생각했는데 나도 할 수 있을 거 같고..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도 새벽에 깨서 해뜨는 거 보고 말았네요.. 도파민인가?)
2) 바로 적용할점
완벽을 요하다 실행하지 못하면 무용지물..!
자모님 말처럼 용기가 필요할 거 같습니다!
조급함을 버리고 돈을 조금 더 모으고 그 시간에 조금 더 확신을 가질 수 있게 공부해야겠습니다.
3) 투자 실행을 위한 9월 계획
열반 기초반을 들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많이했습니다.
‘1500만원 소액투자가 현실적으로 좀 힘들겠구나.’ 싶어서,
투자금이 애매해서 내가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하면 한풀 꺾여서 멀어질까봐,
한푼한푼이 소중한데 수강료만 버리는 거 아닐까,
돈을 더 모으고 수업을 들어야하나,
고민했지만
사고 싶은 거 참으면서 모은 돈을 이상한 곳에 투자할 수 는 없으니
조급함을 버리고 돈을 조금 더 모으면서
그 사이 조금 더 확신을 가질 수 있게 공부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열반 기초반을 수강하려고 합니다.
열심히 배워놓고 ‘나만의 강남’을 찾아놓고 기회가 왔을 때 꼭 잡겠습니다!
지금은 작고 소중한 내 돈!! 5년~10년 후 엄청나게 불어나있길!!
드림컨츄리에 내 집 마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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