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피핑1] 독서후기 -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송희구)

25.08.26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 (송희구)

읽은 날짜 : 2025. 8.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부자아빠 #부자의길 # 패스트트랙

 

본 것

p50 저점과 고점은 아무도 모르니까. 그래서 저점과 고점을 알려고 하는 것보다는 일단 시세가 많이 훅 빠졌을 때 그 때 사면 안전마진은 가지고 들어가는거지. 그게 다야

 

가치보다 싼 자산을 매수한다는 것은 투자의 기본이다. 어차피 바닥은 잡을 수 없다. 저평가 구간에서 매수하면 돈을 벌 수 있다.

 

p59 불만만 많다는 것은 싫은 것은 많은데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이고 반대로 불만이 있어서 그걸 어떻게 해보려고 하는 사람은 완전히 다른길을 걷게 되지. 불만, 불만족 같은 것들을 그냥 두고 사느냐, 또는 내가 조금만 고치면 만족스럽게 고칠 수 있을 것 같아서 실제로 고쳐보느냐. 그런 갈림길

 

내가 처음에 그랬다.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정작 아무것도 실행하지 않는 사람. 노력한다고 해서 정말 될까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사람. 하지만 결국 마음을 돌려서 실행을 했다. 고향으로 내려오면 되는데, 왜 아등바등 서울에서 고생하냐, 집 있는 남자 만나면 되지 않냐(?)는 지인들의 소음이 있었지만 불만족을 좋은 방향으로 고쳐보려고 노력하는 내 모습이 좋다. 그리고 언젠가 나에게 좋은 길이 펼쳐질 거라고 믿는다.

 

p73 사람들은 성공하고 싶다에서 더 구체적으로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 라고 목표를 재설정하지만 아무리 목표를 바꾼다 해도 과정이 바뀌지 않는다면 인생 또한 절대로 바뀌지 않지

 

아.. 앗.. 원대한 목표에 그렇지 못한 노력이 매우 많이 찔린다.

인생을 바꿀만한 노력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정확히 감을 잡기 어려웠지만 튜터님의 일상을 보면서 절절하게 느끼고 있다.

목표를 이루어내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치는 지와, 그 과정을 거치기 위한 마인드셋이 무엇인지까지.

 

p136 더벌고 덜쓰고 잃지 않는 것

당장의 편안함, 안락함은 포기했어. 자존심을 내려놓고, 소비를 줄이고, 무엇이 자산이고 무엇이 부채인지 파악하고 그때그때 밀려오는 인생의 풍랑을 피하지 않고 마주하려 했어

 

재테크의 모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벌고 덜쓰고 잃지 않는 것.

내가 소비를 많이 줄인지도 5년이 넘어가고, 돈을 모으기 위해 양보한 일상들도 여러가지다. 때로는 슬플때도 있지만 괜찮다.

 

p138 처음의 습관은 내가 만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 습관이 나를 만들고, 처음의 돈은 내가 따라가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 돈이 나를 따라오지

 

부란 올바른 습관이 반복된 결과일지도 몰라- 라는 표현으로 속마음을 대신했던 광수의 말. 습관이 쌓여 내가 되고 내 실력이 된다는 말을 믿지만 습관을 반복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환경에 있으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p162 나한테 하는 투자는 절대 잃지 않아. 나에게 시간을 투자하는거야. 운동하는 시간, 공부하는 시간, 생각하는 시간, 나를 한 발짝 더 앞으로 나아가게 만들어주는 투자.

 

그동안 해왔던 고생과 노력이 어디 가지 않지 않는다, 내 안에 쌓여있다는 말을 튜터님께서 자주해주셨다. 어느 순간 빛을 볼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 지금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생각하기 전에 실행부터 하자. 성공하신 분들이 먼저 걸어왔던 길이다.

 

p167 더 많은 부를 원하는 것은 식욕과 수면욕 같은 기본적인 욕구야. 그러므로 성인이 되어 돈을 더 벌려고 하는 건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고자 하는 건강한 욕구이고 가치있는 일이야

 

돈을 좋아하는건 돈을 밝힌다. 라는 흉이 되어서 돌아오기도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무슨 잘못인지 모르겠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부를 원하고 그에 따른 편안한 삶이 보장되는건 흉을 본 그대들도 원하는 것 아닌가? 나는 더 부자가 되고 싶어서 열심히 공부한다.

 

p169 너희들은 100억이라는 돈을 목표로 삼지 말고 100억을 벌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도록 하렴

 

내가 궁극적으로 바라는 목표다. 100억보다 귀한 능력. 100억을 벌 수 있는 사람. 그 능력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사람.

 

p 247 어쩌면 그 결핍이 나의 선택에 영향을 주었을 수도 있어. 어쨌든 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살고 싶었단다. 때로는 작은 결핍이 자기 자신을 발전시키는데 있어서 큰 원동력으로 작용하기도 하지.

 

서울에 올라와 집이 없는 결핍을 느끼게 되었고 월부에 들어온 계기가 되었다. 부족함을 느껴야 더 발전하고 싶은 욕망이 생긴다. 지금도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 실력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투자를 더 포기할 수 없게 만든다.

 

p315 가짜들은 시장이 조금만 흔들려도 난리법석을 떨어. 상승기 때는 달리자고 외치고, 하락기 때는 도망가자고 외치는 것을 봤을거야. 그러나 진짜들은 상승기 때 보수적이고 하락기 때 공격적으로 움직이면서 장기적으로 시장을 바라보지

 

머리로 알고 있는건데 매물을 보다보면 가장 이성적으로 판단이 안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더 오르니까 사야할 것 같은 기분을 정말 많이 느꼈고, 하락기때는 더 떨어질 것만 같아 망설여졌다. 가짜가 되지 말고 진짜가 되어야겠다.

 

 

느낀점

자기계발서가 이렇게 이야기 형식으로 되어있는 책은 좀처럼 없는데 정말 쉽고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 이다.

이 책은 학창시절 친구였던 영철과 광수 그의 자녀들인 광현과 영현에 이어지는 부자로 가는 길에 대한 이야기이다.

광수는 과거에 결핍이 있었고 성공을 꿈꾸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일확천금을 생각하지 않았다. 쉬운 길을 가려고 하지 않고 올바른 방법으로 정석대로 실력을 키워서 그 실력이 부르는 운을 만나 큰 부자가 되었다.

반면 영철은 좋은 학교 좋은 직장 등 엘리트 코스를 밟았지만 제대로 된 공부 없이 부를 꿈꾸며 잇따른 실패로 쓴맛을 보았다.

그런 영철에게 광수는 친구임에도 삶을 대하는 태도를 다시 배우게 된다.

그리고 광수는 그의 아들들인 광현과 영현에게도 살아온 그대로를 가르치고, 그들 스스로 성장하게 했다.

책을 읽으며 다시 느낀 점은 돈 자체를 좇지 않고 돈은 실력을 따라온다는 점, 돈을 버는데에 요행이 없다는 점을 안다면 실패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지금 내가 하는 행동, 독서하고 강의를 수강하고 임장을 가고 임보를 쓰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그리고 실력이 느는 것 같아 보이지도 않는다. 하지만 모든 것들이 내 안에 쌓여 언젠가는 실력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믿어야 한다.

믿고 있지만 가끔 믿음이 부족해질 때가 있는데 이 책이 그럴 때 많은 도움이 되어줄 것 같다.

 

 

적용할 점 

자산을 취득할 것 (레버리지의 극대화)

부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행동을 지속하는 것 - 독강임투. 어디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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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김뿔테
25. 08. 26. 21:21

피핑님 고생하셨어요~!!!

징기스타
25. 08. 27. 07:26

한달에 책 대략 10권 읽으시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