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신영철박사의 그냥 살자
저자 및 출판사 : 김영사
읽은 날짜 : 2025-08-7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수용성 #회복탄력성 #긍정적인마음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신영철박사님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교수로 근무 중이시며, 다양한 강연을 통해서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의 주제로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그냥 살자는 그동안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하면서 환자를 만나고 강연을 하며 얻은 현대인의 공통된 고민에 대한 교수님의 경험과 해결방안을 들려주는 책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마음의 맷집>
스트레스가 여러 신체 장애와 정신적 고통을 유발하는 것은 맞지만, 적절한 좌절과 스트레스는 내 인생에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 다시 일어날 수 없을만큼 큰 좌절은 문제가 되지만, 적절한 좌절의 경험은 회복 탄력성을 길러주고 타인에 대한 공감과 이해력을 증대시켜주는 작용을 하기도 한다. 우울증의 절대적인 원인은 한가지가 아니지만, 가장 큰 것은 부정적인 자동사고이다. 같은 일이 발생하여 자동적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 때문에 상황을 안좋게만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열등감으로 인해 분노를 조절을 못하는 경우에도 그 상황보다도 나의 자존감 문제로 인한 왜곡된 해석으로 인해 다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나의 부족한 점까지도 인정을 하는 수용적 자세가 필요하다고 책에서는 말한다.
<진정한 긍정주의자 >
무작정 나는 할 수 있다. 내가 최고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긍정이 아니라고 책에서 말씀하신다. 진정한 긍정주의자는 오히려 다 잘될거라는 헛된 희망을 버리고 철저하고 냉정하게 현실을 보는 사람이라고 했다. 어려운 현실을 직시하고 그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사람이 진정한 긍정주의자이며, 밑도 끝도 없이 허황된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꿈을 꾸는 사람은 오히려 불행한 경우가 많다고.
<진정한 자존감>
외적인 성취로만 자존감을 형성한 사람보다 내적 자산으로부터 자존감을 채우는 사람이 행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타인에게 보여지는 것들, 외모, 자산, 지위, 명예에 집착하다보면 겉보기와는 달리 이 열등감이 생기기 마련이고, 모든 것들이 다시 사라지더라도 다시 일으켜서 해낼 수 있는 본인만의 경험, 노력, 소소한 감정 기억들이 자존감의 근간이 되어어야 한다고 했다.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나의 모습 그대로 수용하는 자세, 남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좋은 인간관계를 맺는 능력을 갖추면서 자존감을 키워나가야한다고 말한다.
<현실과목표의 괴리>
병원에 오는 환자들의 꿈을 물으면 누구나 큰 꿈을 이야기하지만, 그래서 어제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물으면 꿈과는 전혀 다른 하루를 보낸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이상을 꿈꾸지만 현실과 멀어 좌절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정작 그 꿈과의 괴리를 줄이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는 것이다. 큰 목표가 아니더라도 하루하루 작은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성취해나가는 사람은 행복하다고 한다. 괴리를 좁히는 노력으로 하루를 가득 채우는 것도 어찌보면 행복의 비결이라고.
<감사하는 마음>
교수님의 집 천장에는 30초 감사라는 말이 붙여져있다고 한다. 노년에도 길가에 피는 꽃을 보며 행복해하는 어머니를 보며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 하나만으로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말씀하셨다. 주어진 하루에 감사하고, 오늘 하루 무탈한 것에 감사하고,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는 하루를 보내는 것이 행복의 비결이 될 수 있겠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어떤 사람은 행복하고 어떤 사람은 불행한지 알 수 있었고, 교수님이 만났던 환자들의 일화를 읽으며 내가 그러고 있지는 않았는지 반성하게 되어서 유용했다. 행복한 사람들의 자세, 태도, 마음가짐, 근원을 알 수 있었고 내가 어떤 부분에서 부족한지 파악할 수 있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진정한 긍정주의, 내 자존감을 구성해야하는 원천들, 감사하는 마음, 그리고 현실과 꿈의 괴리를 줄이는 노력들이 행복한 하루하루를 만들어낸다는 것. 그리고 같은 상황에서도 다르게 해석하고 받아들이며 행동으로 이어나가는 사람들이 행복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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