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상의 중심이 되고자 하는 쎈~사람 쎈타인입니다. 열반실전반도 벌써 4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더불어 최종임보제출도 바로 코앞으로 다가왔구요. 그 어느 때보다 발등에 불이 제대로 떨어진 시점에 실전반 4주차 강의까지 올라오면서 저의 멘탈은 집 나갈 채비를 하려고 하는 시점에 이렇게 강의도 다 듣고, 후기까지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기초반 강의 때는 생각지도 못했던 속도와 양을 보고 있노라면 적어도 기초반에서 힘들다는 말은 절대 할 수 없을 거란 생각까지 들기도 했습니다. 최종임보 제출이 4일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듣게 된 이번 강의는 확실히 내가 투자자로서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꽉 들어차 있었습니다.
매물임장? 이게 과연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매물임장의 최종 목적은 당연히 ‘투자’입니다. 그리고 그냥 투자가 아닌 ‘잃지 않는 투자’를 하는 것이 월부 투자의 기본입니다. 매물임장은 선명한 앞마당을 가지기 위한 필수과정이며, 여기에 대해 나알이 튜터님은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선명한 앞마당을 가진 사람은 천장이 없습니다.”
분위기임장과 단지임장만으로 알 수 없는 것이 바로 그 지역의 시장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상황은 손품과 전화임장으로 알 수 있지 않냐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아파트 한 채를 매수할 때 집에서 전화로 진행하나요? 물론 해외에 거주하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계약서 작성을 전자계약 등으로 대신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매수할 집도 안 본 상태에서 계약을 진행 할 수 있을까요? 부동산 사장님의 말만 듣고, 그 집의 하자나 어떤 상태인지 눈으로 확인하지 않고 계약을 진행함으로써 발생하는 모든 상황에 대해 책임은 과연 누가 질 것인가요? 이번 강의는 이런 질문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매물임장을 위해 이렇게나 준비해야 한다고~?
저는 J이긴 하지만 예약 스케줄에 크게 공을 들이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그런 탓에 시간계획을 잘 못 세워서 일정이 틀어진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건 최근에도 있었지요. 사실 한정된 시간에 하나라도 더 매물을 보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일이지만 디테일한 스케줄링이 뒷받침하지 않은 매임은 늘 시간에 쫓기다 매물을 보는둥 마는둥 하는 경우까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나알이 튜터님은 그런 저희의 상황과 마음은 이미 경험으로 다 알고 계셨습니다. 이런 저희를 위해서 나알이 튜터님의 모든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해주셨습니다. 특유의 부산사투리와 함께(저도 경남 진주 사람이라 너무 정감어린 말투였습니다) 해주신 강의는 저에게 도움 될 내용으로 가득했습니다.
결국 해답은 현장에 있습니다~!
저의 1호기는 준구축으로 넘어가기 직전의 단지로써 기본형은 사실 수리가 필요한 단지이기도 하였습니다. 제가 저평가라고 생각한 이유 중 하나가 수리여부였습니다. 다시 말해 수리가 잘 되어 있었고, 세입자 분이 관리를 아주 잘하고 계셔서 매수 이후에 투자금이 더 이상 들어가지 않는 매물이었습니다. 이런 컨디션이 계속 유지된다면 매도 할 때에도 내 매물은 우선순위가 될 가능성이 높을 거란 생각 또한 들었습니다. 이런 확신이 들었던 가장 큰 이유는 매물임장을 꾸준히 진행해 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보다 월등히 많은 매물을 본 것은 아니지만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앞마당을 하나 늘릴 때마다 10~20개 사이의 매물을 보아오면서 수리가 잘 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에 대한 기준이 어느 정도 잡혀 있었습니다. 이런 것들은 당연히 하루 아침에 생길 수 없는 것이고, 내가 네이버나 아실에서 본 가격이 정말 싼 가격인지 평가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현장에서 직접 내 눈으로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 나알이 튜터님은 그 기준을 명확히 할 수 있는 방법을 아주 상세히 알려주시면서 결국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해 주셨습니다.
나에게 앞마당은 과연 어떤 의미일까요~?
앞마당은 결국 내가 아는 지역에 머무는 것이 아닌 투자할 지역을 늘리는 과정과 더불어 최종 투자를 위한 결과물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비교 평가를 통해 내가 가진 투자금에서 가장 최선의 투자를 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이 만성피로에 찌든 시간에서 하루 빨리 탈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피곤하고 지친 일상을 벗어나는 것은 덤이고, 최종 목적은 당연히 경제적 자유를 달성해 노후에 편안한 삶을 영위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편안한 삶을 사는 것만이 아닌 진정한 나의 삶을 만들 수 있는 시간과 금전적 여유를 가지게 되는 것이 최종 목적이 될 것입니다.
김인턴 튜터님께서는 그런 저희의 소망을 위해 시세 트래킹의 모든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물론 상황과 실력의 차이가 천차만별인 저희들을 위해서 앞마당 수에 따라 어떤 형태로 시세 트래킹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상세히 분류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것은 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선명한 앞마당’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자 내가 더 나은 투자를 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기도 하다는 것을 김인턴 튜터님은 강의 내내 강조하고 또 강조하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사실 앞마당이라고 주장해왔지만 반마당 투성이인 상황에서 앞으로 투자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라는 질문은 제 마음 한구석에 오랜 시간 동안 조용히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2달 연속 실전반을 경험하면서 이 시간이라는 것이 사실은 상대적인 개념이었고, 시간이 없다는 말은 결국 핑계에 불과하다는 것을 이번 과정을 통해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늘 격무에 시달리다 보면 집에 와서는 컴퓨터 켤 기운도 없을 때가 허다했고, 실전반을 수강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도 부족한 수면 시간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한 고민은 끝도 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인턴 튜터님께서는 이런 저희에게 어떤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정확히 어떤 행동을 해야 할 지에 대해 명확히 정리해주셨습니다. 결국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더 명확해졌고, 강의교안에 나와 있는 양식을 토대로 내 앞마당 갯수에 맞춰 해야 할 일을 꾸준히 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튜터님은 ‘어려워 보이겠지만 어렵지 않습니다. 그냥 무조건 따라오기만 하면 됩니다.’라고 하시며 끊임없이 독려해 주셨습니다.
시세트래킹과 앞마당 원페이지 정리, 이것은 곧 나에게 수익을 안겨주기 위해 가장 빨리 실천할 사항이다~!
사실 실전반 과정을 2달 연속 진행하면서 늘 저의 머리를 두드리던 생각이 하나 있었습니다. ‘과연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것일까?’ 어쩌면 이것은 막연함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1호기 투자 이후 종잣돈이 바닥난 상황에서 저의 의지력은 점점 그 힘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나름 열심히 해왔다고 자부했지만 지난 달 첫 지방투자실전반 과정에서 지독한 자괴감을 맛보면서 투자자로서의 자존감이 많이 무너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시간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상황에서도 누군가는 이 모든 것을 꾸준히 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결국 더 나은 투자를 통해 경제적 자유에 한 발 더 다가서고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스스로에 대한 실망감은 접어버리고, 멋진 투자동료까지 생긴 만큼 제가 해야할 일은 강의에서 가르쳐 준 것을 실천하는 것 뿐입니다. 적용하고 싶은 점 3가지만 정리하면서 이번 4강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적용하고 싶은 점
1. 저녁에 해야 할 일에 대한 우선 순위를 정한다.
2. 앞마당 원페이지 정리 양식에 맞춰 한 하나라도 반드시 장표를 작성한다.
3. 강의에 나온 시세트래킹을 반드시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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