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슈퍼노바 입니다.
나알이님과 김인턴님의 강의 잘 들었습니다.
4강을 다 듣고 딱 뒤통수 강하게 맞은 느낌이였어요.
‘내가 왜 월부를 시작했지?’ 라는 생각과 동시에
‘와 나 진짜 안일했구나…’
진짜 솔직히 말하면요.
나는 월부 방식이 안맞는거 같아.
투자 활동을 멈추진 않겠지만 매달 독강임투 하면서 임보쓰고 월부식대로 못하겠다.
내 상황이 그런걸 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일부 맞는 말일 수 있어요.
메타인지가 확실히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일 하는 시간이 일반적으로 훨씬 많으니까요.
승진을 하면 할수록 일에 할애하는 시간이 많으니까요.
근데 가만히 곱씹어보면
내가 왜 월부 활동을 하려 했지?
돈 불리려고?
투자로 성공하려고?
파이어 하려고?
그렇게 월부에 들어와서 처음 들었던 열기에서 적어낸 비전보드에 55억 달성하려고 했던거 아닌가?
근데 왜 내가 그렇게 적었던 거지?
내가 어떻게 하면 행복할까요
월부 방식을 따르지 않고 제 방식대로 입에 단거 삼키고 쓰면 뱉고 그러면 행복해질까요?
'고통 없는 성장은 없다.' 라는 말을 운동할때나 일할때나
저 스스로를 다시금 딛고 일어나서 그 행동을 반복할 수 있게 외는 주문 같은 말이였어요.
근데 왜 저는 월부에선 싫은 소리만 했을까요…
마지막 해주신 말씀을 듣고 큰 감명을 받았고
제일 어려워 했던 전화 임장, 매물 임장, 결론 파트에 대해 다 떠먹여 주시니
입을 안 벌릴 수가 없었습니다.
이번달 망했다.
이번달도 제대로 못했다.
그렇게 또 넘기나.
9월이 오기만을
튜터님과 동료들의 그늘에서 벗어나기를
솔직한 마음으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지금까지 공부해왔던 이유와 결과는
전혀 없지 않았을 겁니다.
두번의 조장
10개의 앞마당
2년의 공부
모두 헛되지 않았다는거 알아요.
25년 8월 실전반에서 얻어가고
내가 그 전보다 성장할 수 있는 한달과
마지막 주차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부족하고 만족 못하더라도
끝까지 포기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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