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기쓰듯 꾸준히 노력하는 삶을 쌓아가는
삶은일기 입니다
바로 어제 에이스 4반의
8월 반모임이 있었습니다
에4반 모두 어마어마하게 바쁜 8월을 보냈던 터라
다함께 얼굴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너무 행복했던 시간이었는데요
당연히도 감동의 정점은
유디튜터님께 인사이트를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직도 엉성하기만 한 저의 지식을
좀더 촘촘하게 채워주시고
방향을 잡아주셨던 감사한 시간 -
가장 선명하게 마음에 남는 감동들만 골라
기록으로 남겨둡니다
리스크
지방을 임장하고 있는 이번 달이라
각 지방 광역시의 투자에 대해
에4반 동료들과 튜터님의 인사이트가 쏟아졌습니다
지금 당장의 투자까지 고민하며
A와 B 땅의 가치가 어떤 것이 나은지,
땅의 가치가 비슷하다면 어떤 단지의 선호도가 좋은지,
선호도가 비슷하다면
어떤 단지에 투자할 수 있는지
면밀하게 토론하며 튜터님의 인사이트를 얻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A와 B단지를 봤을 때 A단지가 더 좋다는
여러분 생각이 맞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모두
A단지 지역의 공급 리스크를 너무 안 봅니다.
공급 리스크로 역전세가 올 수도 있어요.
그럼 3년 전세 이상을 봐야 하는데,
그럼 시간적인 기회비용을 놓칠 수도 있습니다.
'공급 리스크가 있지만~' 이라고 말하며
리스크를 제외하지 마세요."
지난 달 수도권 임장지에서
보유의 관점으로 본
외곽 신축의 활용도에서도 깨달았지만
투자자의 관점에서 보는
땅의 가치와 단지의 가치,
전세상승분의 역할과 역전세의 우려,
지방 투자에서 얻을 것과 감당할 것 등
보유와 매도, 운용 등
정말 넓게 보면서도 심플하게 생각해야 함을 배웠습니다
원대한 목표
이번 달
에4반 함께 <스타트 위드 와이>를 읽었기에
모두들 '왜 이 일을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3달 내내 마음에 품고 있습니다
바쁜 일정 중에서도
과정의 본질을 알려고 노력하고
행동의 의미에 대해 놓치지 않으려 했지만
역시나 튜터님은
조금씩 흐트러지는 저희들을 눈여겨 보고 계셨는지
따뜻한 조언과 걱정스런 말로
토닥토닥 위로해주셨습니다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는지를
계속 생각하세요.
여행을 가도
여행의 과정과 다녀와서
행복한 시간 틈틈이 스트레스도 공존했다는 걸
기억하세요.
항상 행복하기만 한 적은 없었습니다.
어쩌면 좋을 때보다 힘들 때가 더 많을 거에요.
하지만 그게 당연한 거에요.
더 원대한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이라 힘든 겁니다."
성장하고 있기에 스트레스가 있고
고통이 동반되어야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음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행복한 에이스 과정이 벌써 한달밖에 안 남았지만
남은 기간을 빈틈없이 더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매순간 가르침 주셔서 감사합니다 튜터님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