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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지니플래닛] 8월 #4_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25.08.28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2. 저자 및 출판사: 최인아

3. 읽은 날짜: 25.8.18-27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e북 기준 페이지

 

(5) 무조건 세상에 맞추지 말고 당신이 가진 걸 세상이 원하게 하라

 

(28) 일을 한다는 것은 생계를 해결하는 방식 뿐만 아니라 내 인생의 시간을 잘 보내는 방식이기도 하다. 시간은 오직 줄어들 뿐 늘어나는 법은 없다는 것, 아무리 보톡스 주사를 맞고 주름제거수술을 해도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 다는 것을

 

(40) 혼자 잘하는 것을 넘어 다른 이들도 잘하게 하는 것, 그들과 함께 해서 성과를 내는 것의 기쁨을 새로 깨달았고 그런 일에 스스로가 의미있게 쓰였다고 생각한다. 

‘나는 일한 대가로 무얼 가져가고 있나?’ 질문해보자

돈 말고도 재미, 의미, 성취, 도전, 성취감과 자신감, 갈등, 기쁨, 인정, 동료애, 성공, 팀웍.. 등 우리가 일에서 맛보고 누려야 할 것은 돈 이외에도 아주 많다. 

 

(143) 내가 어떻게  쓰이고 싶은지, 지금 쓰이는 방식에 동의하는지를 자주 생각한다. ‘쓰인다’는 말을 좋아하고 고집하는 건 어떤 가치와 연결되는 것 같다는 느낌 때문이다. 단순히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성취감을 맛보는 것을 넘어선 지점에 다다르는 것 같은 느낌. 내 노력의 결과로 나의 즐거움만 올라가는 게 아니라 크던 작던 내가 몸담고 있는 곳을 조금이라도 나아지게 하는 느낌. 나와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느낌.

 

(380) 나의 길이 어디로 나 있는지 우리는 알지 못한 채로 출발하고 멀리서 보기엔 길이 없는 것 같아도 가까이 가서 보면 두 갈래 길이 나 있기도 하고 또 가파른 길인 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면 완만할 때도 있다. 그러니 선택할 수 없다고, 내몰렸다고 해서 미리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나고 보면 그 대안 없음이 훌륭한 대안을 만들어주기도 한다. 모든 걸 당장의 시선으로 재단하지는 말자. 세상에 좋기만 한 것, 나쁘기만 한 건 없어서 당장엔 고통스러울지라도 후엔 귀하게 평가해야 할 것들이 있다. 

 

(390) 많은 경우 어떤 일을 시작하는 계기는 ‘좋아하는 마음’ 이 틀림없지만, 시작과 성취 사이의 길은 결코 평탄한 신작로가 아니다. 좋아하는 마음은 무언가를 시작하게 하지만 그 일이 끝내 이루어지게 하는 것은 결코 낭만적이지 않다. 좋아하는 마음 이면의 지속하는 마음도 돌아봐야 한다.

 

(502) 힘들 때 이렇게 되뇌이곤 한다. 좀 더 가보자, 조금만 더 가보자. 끝까지 가봐야 알 수 있는 귀한 것들이 있다. 그런 시간을 보낸 후의 나는 지금보다 한결 나아져 있을 거다.

 

(526) 유불리를 넘어서 자신이 납득할 수 있는 결정을 하는데 혼자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혼자의 시간을 집중적으로 내어 문제에 몰두해야 한다. 생각했다 지우고 또 생각했다 지우면서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단단한 생각을 만난다. 그 생각에 의지해 앞으로의 시간을 또 살아갈 수 있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일에 대한 정의

 

월부를 하기 전에 직장에서의 성취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했었다.

그 경험이 월부에서 투자공부를 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되어주었던 듯.

하지만 그 성취와 즐거움은

‘나’에게만 한정했던 적이 많았는데

월부에 와서는 나와 다른 사람이 함께 잘되는 기쁨과 즐거움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이 책에서 ‘쓰임’ 에 대한 이야기가 특히 와닿는데

나는 그 ‘쓰임’ 에 너무 집착해서 고민이기도 했다.

entj 의 특징이라는 gpt의 대답도 들음. ㅎㅎ

 

내가 어떻게 쓰이는지, 쓰일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쓰임이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과 맞는지

큰 관점에서 항상 점검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당장의 일희일비보다는 한발짝 떨어져서 넓고 길게 보자. 

 

산티아고 이야기도 완전 집중해서 읽었다.

왜냐면

이건 책 내용과 좀 상관없는 이유지만..

나도 60살 생일을 산티아고에서 맞이하고 싶다는 꿈이 있기 때문에.. ㅎㅎㅎ

내 미래를 본 듯한 느낌? 

그 길을 걸으면서 앞으로 삶의 방향을 깨달은 저자처럼

나도 60살 그 길에서 꼭 미래를 다시 계획해보겠다. 꼭! 

 

이번 책은 에세이라서 

가볍게 읽었는데

기대보다 와우 포인트가 많았음!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 내가 쓰이는 방식이 올바른가? 내가 원하는 방향인가? 생각하기
  • 스스로의 생각을 단단하게 하는 명상 시간 갖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380) 모든 걸 당장의 시선으로 재단하지는 말자. 세상에 좋기만 한 것, 나쁘기만 한 건 없어서 당장엔 고통스러울지라도 후엔 귀하게 평가해야 할 것들이 있다. 

 

 


댓글


클라라
25. 08. 28. 08:27

조장님의 쓰임으로 저는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 나아가고 있어요~아직 갈길이 멀지만ㅎㅎㅎ산티아고에서 만나뵙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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