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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서투기 2렇게 7천팔기로 으쌰으쌰! 도전하면 39억 식은 죽 먹기 조! 호섭이] 4주차 강의 후기 "끝까지 가면 내가 다 이겨!"

25.08.29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5월과 8월, 두 번째 서투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렇게 월부에서 공부를 시작한 지도 벌써 5개월이 되었네요. 
아직은 너무 어렵다고 느껴지지만, 당연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월부에 들어오기 전과 지금의 나를 돌아보면, 5개월 동안 완벽하게 다 내 것으로 만들지는 못했어도 
꾸준히 성장해왔구나 하는 뿌듯함이 있습니다.

특히 이번 서투기 4주차 강의는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고 두근두근했던 시간이었습니다. 
‘A 지역’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흥미로웠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저는 권유디님처럼 되고 싶습니다.
권유디님의 강의가 제게는 가장 집중이 잘 되고, 또 가장 와닿기 때문입니다.
오늘 강의를 마치면서 “아, 나도 권유디님처럼 되어야겠다”라는 큰 꿈과 새로운 목표를 세웠습니다.

지금은 비록 이제 막 입학한 1학년 투자자지만, 언젠가는 끝까지 오래 살아남는 행복한 투자자로 성장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번 4주차 강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떤 단지를 살 것인가?
 

이번 강의에서 가장 크게 남은 메시지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단지를 선택하라”는 것이었다.

단지가 약점을 가지고 있다고해서 그 단지가 멈춰 서는 건 아니다.
전세 수요가 살아 움직이는 곳이라면 기회는 반드시 생긴다.
투자의 본질은 보여주기 위한 화려함이 아니라, 나의 자산을 불려줄 실질적인 수익이다.
 

투자 지표를 보는 새로운 관점

 

  • 교통(특히 지하철)
    서울 시민의 이동 수단 중 40% 이상이 지하철을 이용한다. 정시성과 신뢰성 덕분에 앞으로도 지하철 접근성은 입지 평가의 최우선 기준이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임보를 작성할 때도 버스나 자가용 기준이 아닌 지하철 이동 시간을 중심으로 분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 선호 요인
    한때는 학군이 핵심이었지만, 시대의 흐름에 따라 교통이나 생활 편의 인프라가 더 중요한 가치로 떠오를 수 있다. 또한 학원가만 볼 것이 아니라 주변 상권의 질(노래방, 유흥시설 등)까지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 ex) 일산 학원 자리에 요양원들이 들어서고 있음…
  • 입주 물량과 전세 가격
    신축 단지 전세가가 인근 기존 단지보다 비슷하거나 낮다면 수요가 빠져나갈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단순히 입주 물량만 확인할 것이 아니라 전세 수요의 흐름과 가격대의 상대적 위치를 함께 살펴야 한다.

  • 학군의 변화
    좋은 일반고 진학 가능 여부가 학군 수요를 좌우한다. 특히 2028년 대학 입시 제도 개편으로 인해 학군의 영향력은 과거보다 더 크게 작용할 것이다.
  • 공급과 평균회귀
    공급이 많다고 해서 무조건 가격이 하락하는 것은 아니다.

    과거에 많이 오른 지역은 더 크게 조정받고, 덜 오른 지역은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작다. 결국 시장은 공급뿐 아니라 매수심리와 흐름에 따라 움직인다. (심리 중요)
     

1980년대 아파트도 기회가 될 수 있다

 

연식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는 점도 새로웠다. 

공급 부족 상황에서는 1980년대 구축도 입지와 가격에 따라 충분히 가치가 올라갈 수 있다. 

결국 입지와 매수 타이밍이 수익을 좌우한다는 본질을 다시 확인했다.

 

매물임장의 성공 프로세스

 

  • 부동산 사장님과의 관계는 담백하게, 비즈니스 파트너처럼 접근해도 충분하다.
  • 집을 보기 힘들거나 잔금이 막힌 매물은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우리가 통제 가능한 리스크(하자, 잔금 등)가 있는 매물을 중심으로 본다.
  • 결국 선택지가 많을수록, 즉 앞마당이 넓을수록 투자자의 여유가 커진다.

     

강의 목표와 다짐

이번 강의의 목표는 명확했다.

  • 1억~2억으로도 A지역 투자가 가능하다는 확신을 갖는다.
  • 공급 리스크를 해석하는 법을 배우고 투자에 적용한다.
  • 매물임장에서 사장님과 협상하고 급매를 찾는 노하우를 익힌다.
  • 비역세권, 복도식, 재건축·리모델링 예정 단지까지 다양한 투자 전략을 배운다.

     

나는 2026년 3월 안으로, 첫 투자 1호기를 반드시 이뤄낸다.
종잣돈의 한계를 탓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최선의 단지를 찾아내 앞마당을 꾸준히 확장한다.

투자는 망설임이 아니라 행동이다.
오늘의 작은 발걸음이 쌓여, 나는 곧 행복한 직장인 투자자로 성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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