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용나무입니다.
어제 감사하게도 주우이 멘토님의
5강 오프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추천해주신 그뤠잇 튜터님,
잘 다녀오라고 응원해준 조원분들,
다행히 연차 쓸 수 있었던 분위기,
모든 것이 친절 그 자체였던 강의 환경
감사합니다🩷🩷🩷👍
히히 머리속에서 날아가기 전에 얼른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강의 시작 때 말씀해주신 강의 목표를 위주로 적어보려 합니다.
#1 알고 있는 것과 모르고 잇는 것 - 메타인지
마지막 5주차 강의는 온전히 동료분들이 질문한 내용을 바탕으로 강의가 구성됩니다.
‘다른 사람의 질문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을까?’
‘내 질문이 아닌데?’
온전히 질문으로만 채워진 강의는 지난 지투실전반이 처음이었고,
그때 강의를 듣기 전에 이런 생각도 했던 것 같아요.
주우이 멘토님께서는 이번 강의를 메타인지의 기회로 삼아보라고 하셨어요.
다른 사람의 질문에 내가 대답할 수 있나? 를 점검하면서
내가 진짜로 아는지 모르는지 알 수 있더라구요.
이 부분은 내가 이해한 것이 맞구나,
이 부분은 내 생각의 흐름과 다르구나 하며
열심히 대답하며 들었더니 더 집중할 수 있었던..!
다른 사람의 질문을 통해 배우고,
제가 가장 약하다고 생각하는 ‘좋은 질문하기’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2 알고 있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기
강의 구성 중 BM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들을 알려주신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단지분석부터 비교평가, 그리고 마지막 모의계약서 까지!
그냥 템플릿 채우기가 아닌,
임장보고서 전체에 걸쳐 투자에 대한 생각을 스스로 좁혀가고,
정말 찐 투자로 이어지는 방법을 알게 된 것 같았습니다.
'이 부분은 제대로 하고 있구나' 하고 확신을 얻은 부분도 있고,
‘이 부분은 알려주신 방법으로 해봐야지’ 하고 꼭 개선해야겠다 싶은 부분도 있었습니다.
#3 현재 시장에서 최선의 투자 진행하기
지금 시장에서 헷갈리는 부분,
그리고 평소에 궁금했던 부분(호재에 대한 생각 등) 등
다양한 주제의 질문들을 다뤄주셔서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머리 속으로만 고민해보다가 결론내지 못하고 다시 잊었던 궁금증들도 있었는데,
어떤 데이터로 가설을 검증해보는지 과정을 알려주셔서 좋았어요.
# 행복한 투자자가 되자
마지막은 투자를 오래할 수 있는 행복한 투자자가 되는 방법에 대한 것이었는데,
특히 루틴을 믿고 행동하면, 슬럼프를 극복하고,
그 과정이 반복되면 결국은 오래 지속할 수 있다는 부분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많이 위로가 되기도 했어요.
후기를 쓰기 직전까지도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있었어요.
회사 일이 바쁘기도 하고, 퇴근 전 열받는 일도 있고 ..ㅎㅎ
잘 해내지 못한 것 같아서 스스로 화가 나더라구요.
하지만 교안을 이리저리 넘겨보며 후기를 쓰다보니,
어제 해주신 말씀이 기억났습니다.
안고가야하는 문제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고
포기해야할 것과 해야할 것을 스스로 깊게 생각해보고,
좋아하는 것을 오래, 잘 해서, 결국 돈이라는 보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있다.”
“Between stimulus and response there is a space.”
행복한 투자자가 될 수 있게 응원해주신 멘토님 감사합니다 🩷
올해 감사하게도, 3월 내마실, 4월 지투실, 8월 열반실전을 모두 수강하게 되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부끄럽지만 6~7월에 덥고, 일이 바쁘다는 이유로 온라인 강의만 들었었는데요,
가장 나태했던 시기에 실전반 광클이 덜컥 되어버려서 많이 걱정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한 달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돌아보면,
좋은 동료, 튜터님을 만날 수 있는 너무 좋은 기회였고,
덕분에 8월을 치열하게, 재미있게,알차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실전반에서는 앞마당 시세루틴(시세 트래킹, 그룹핑, 전수)에 대해
가장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모호하고 형식적으로만 했던 앞마당 늘리기, 관리를
실제 투자까지 이어질 수 있게 하는 꼭 필요한 일이라
적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다시 월부 생활을 오래오래 하고 싶다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런 저런 핑계대지 말고,
아너스 혜택도 있으니 강의 꾸준히 듣고,
조장, 월부학교 등 다 도전해보자. (도전 해보고 생각해~)
9월엔 특히 열중반을 통해 미뤄뒀던 독서 채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