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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12 독서후기_계속 가봅시다. 남는게 체력인데..[돈죠앙]

25.08.29
  1. 글의 소개

     

정김경숙 Lois Kim 구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팀 디렉터

모토로라코리아와 한국릴리의 마케팅팀 및 홍보팀을 거쳐 2007년 구글코리아에 커뮤니케이션팀 총괄 임원으로 합류해 12 년간 근무했다. 나이 쉰이 되던 2019년, 실 리콘밸리로 떠난 그녀는 현재 구글 글로 벌 커뮤니케이션팀의 인터내셔널 리에종 및 스토리텔링 디렉터로 재직 중이다.

트리플 A형의 소심함을 타고났으나, 포기를 모르는 집요함과 끈 기로 구글 내에서‘철의 여인’으로 불린다. 천재들의 리그인 구 글에서 그녀가 버틸 수 있는 무기는 바로 무쇠 체력과 지독한 성 실함, 그리고 무려 다섯 개의 대학원을 거치며 공부한 시간이었 다. 마흔에 시작해 하루 서너 시간씩 이어간 영어 공부로 원어민 도 어렵다는 지금의 커리어에 겁 없이 도전했다.‘김경숙’으로 29년을 살았으나 자신에게 존재의 반쪽처럼 소중한 어머니의 성 을 앞세우기로 하면서, 지금까지 대외적으로‘정김경숙’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년간‘삑’소리도 나지 않던 대금을 7년 넘게 불고, 50년 물공 포증을 이기기 위해 수영을 하며, 14년째 검도를 이어온 4단 사 범에, 갈비뼈에 금이 가도 주말이면 등산과 백패킹을 떠난다. 그 열정과 에너지야말로 일의 세계에서 흔들리지 않고 꿋꿋하게 나 아가는 원동력이었다. 구글코리아 재직 중 사이드프로젝트로 구글 뉴스랩 펠로십과 K-스타트업 생태계 지원 프로젝트를 비롯하여, 국내 유일의 성 소수자 청소년 위기지원센터‘띵동’의 설립을 지원했다. 구글러 들과 함께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수년간 이끄는 등 사회적 가치 활동을 폭넓게 이어왔다. 이 책은 꾸준히 성장하기 위한 삶의 태도와 인생의 체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녀의 첫 번째 책이다.

 

2. 글의 내용

15P 우리 인생에는 나의 수영과 비슷한 경험들이 너무나 자주 벌어진다. 무언가 너무나 간절히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상황이 뒤따르지 않아서 포기하는 경험들 말이다. 나이가 많다고 새로운 도전을 미뤄두고, 더 나은 연봉이나 조건, 육아 같은 현실적인 이유로 하던 일을 그만두게 되기도 한다. 그렇게 시간이 없고, 여건이 허락되지 않아서, 혹은 타고난 재능이나 용기가 없어서 가슴 한구석에 늘 묵혀두는 것들이 생긴다. 나이가 들수록 그런 일은 더 많아진다.

 

17P 하지만 일이든 공부든 하다못해 수영이든 기꺼이 뛰어들어 문제의 본질과 맞설 때 삶은 새로운 국면을 맞닥뜨리게 된다. 내가 할 수 없는 것들만 따지기 시작하면 계속 그것만 생각하며 스스로를 깎아내리게 되지만, 일단 한 번이라도 해보면 더 해보고 싶은 욕심과 에너지가 조금씩 솟아난다. 그게 바로 내가 못하는 것, 내 힘으로 어쩔 수 없는 것들에 대한 집착으로부터 조금씩 놓여나는 방법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걸 될 때까지, 며칠이고 몇 년이고 포기하지 않고 될 때까지 꾸준히 한다면? 그 과정이야 어찌 되었든, 결과적으로 나는 ‘해낸 사람’이 된다.

 

18P 인생은 생각보다 길다. 서두르거나 포기하지 않고 긴 호흡으로 이어가면 인생은 이전과는 다른 장면들을 허락하기 시작한다.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일들도 시간이 지나면 나에게 긍정적인 경험으로 바뀌고, 나를 괴롭히던 최악의 실수나 가슴 아픈 기억도 겸허히 받아들이고 나면 끊임없이 성장하도록 나를 자극하는 계기로 바뀐다. 물론 무언가를 끝까지, 시간의 힘을 믿으며 꾸준히 노력해나가는 사람들에게 허락되는 경험이다. 그리고 그렇게 쌓인 경험들이 나를 지치지 않게 하고, 성숙하게 삶을 이끄는 무한한 에너지가 되어준다.

 

23P 다른 내가 되기 위해 필요한 건 오로지 ‘부지런함’뿐이었다.

 

30P 검도를 가르치기 가장 어려운 신입 회원들이 바로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입니다.

 

43P 나는 다른 사람에게 스스로를 소개할 때 ‘머리부터 발까지가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고 한다(키가 작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생각하면 바로 행동해야 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다.

 

44P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을 때 시작한다면 이미 반은 성공한 것이다.

 

48P 목표보다 중요한 건 방향성이다. 목표와 방향성이 뭐가 다를까? 예를 들어, 하루에 몇 킬로칼로리를 섭취하고 한 주에 운동을 4회 해서 몸무게를 언제까지 몇 킬로그램 감량하겠다고 목표를 세우는 대신에,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져야지 하는 방향성을 세우는 것이다.

 

48P 아이와 주 다섯 시간 대화의 시간을 갖겠다’ 같은 결심 대신에 ‘가족 친화적인 한 해를 보내야지’ 하는 방향성 말이다. 건강, 가족, 전문성 등 한 단어로 방향성을 적어놓아도 좋고 한 문장으로 써놓아도 좋다.

 

53P 그렇게 ‘시간’ 때문에 하나씩 포기하게 되면, 결국 내게 남는 건 먹고사는 일의 고단함과 공허함밖에 없다. 이런 상황이 누적되면 단기적으로는 어떤 활동 하나를 못한 것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직장 일도 우리의 일상도, 나아가 우리의 삶 전체가 불만족스러워진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나를 위해 시간을 쓰면 쓸수록 우리의 성취감과 행복감은 높아진다. 그렇기에 우리는 시간을 어떻게든 쪼개고 쪼개서 원하는 일을 해내려고 애쓰는 것이다.

 

79P 왜 저 정도 능력자가 승진에 뒤처지는지 의문이었다. 하지만 그분은 이런 문제를 전혀 개의치 않고 의연했다. 그분

은 스스로를 채우는 일이 늘 우선이었다. 새로운 트렌드와 테크놀로지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영어 공부를 하고, 늘 자기 관리에 철저했다. 아니나 다를까 얼마 후 미국 본사 전략실로 임용되었고 10년 정도 글로벌 전략 업무를 맡으며 두루 인정을 받았다. 남들보다 조금 늦어도 확실한 줄은 실력뿐이라는 것을 어김없이 보여주었다. 그렇구나, 그제야 눈에 보였다.

 

79P 무엇으로 내 커리어에 가치를 더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시작될 때, 성공하는 사람들은 그 고민을 계기 삼아 전문성을 새롭게 쌓아올린다는 것이. 누가 뭐라든 흔들리지 않고 제풀에 지쳐서 멈춰 서지 않도록 끌어주는 힘은 바로 끊임없는 ‘성장’에 있다는 것이.

 

81P 지나고 보니 자기 전문성을 위해 성실하고 꾸준히 배워온 사람은 언제든지 그 진가를 드러낸다. 시간은 거짓말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시간을 만들어내며 공부를 그치지 않는 사람은 쉽게 지치지 않는다. 깊이 공부한 시간만큼 더 멀리 나가고, 폭넓게 공부한 양만큼 세상을 넓게 본다. 조금 느리더라도, 지금은 그 가치가 뚜렷해 보이지 않더라도 배우는 것을 포기하지 말라고 당부하는 이유다.

 

84P 첫 두 시간 수업을 듣고는 이건 포기해야 하나 깊은 고민에 빠졌지만, ‘에이, 그냥 한번 묻어가자. 모르면 아는 친구에게 물어보고, 조교에게 물어보자. 지금 포기한다고 다음 학기에 더 잘하리라는 보장이 없지’라는 마음으로 이어갔다. 수업 자리만이라도 지키자는 심정으로 몸만이라도 와서 공부를 하면 언젠가는 공부하는 시간이 익숙해지게 된다.

 

85P 다들 매일매일이 바쁜 사람들이니 공부를 우선순위에 계속 두기가 어려웠겠지. 결국 끝까지 남는 게 이기는 거다.

 

111P 다양한 취미를 통한 ‘작은 성공’의 경험을 반복하면 반복할수록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언젠가 나는 해낼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이 확신으로 단단해진다

 

112P 아무리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라도, 눈앞의 성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아도, 제자리에서 많이 걸어놓아야 언젠가 크게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이제 나는 경험으로 안다

 

112P 동기부여와 좌절이 수십 번씩 반복되며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것 같지만 멀리서 보면 그것은 올라가는 과정 중에 있는 것이다. 잊지 말자. 인생의 어떤 순간, 어떤 문제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내 호흡을 믿고 끝까지 이어나갈 때 비로소 우리의 세계가 확장된다는 것을.

 

115P “힘들죠? 괜찮아요. 왜 이런 고생을 사서 하고 있나 싶겠지만, 나중에 되돌아보면 지금 여기 있는 순간을, 울고 있었더라도, 자랑스러워할 겁니다.”

 

119P 작은 목표, 단기전일수록 마음이 조급해지기 때문이다.

 

119P 즉 목표가 클수록, 가는 길은 더 여유로워지고 덜 포기하고 싶어진다…. 가 살아온 과정도 그러했다. 긴 인생, 커리어에서도 되도록 큰 목표를 가지고 그걸 향해 꾸준하고 묵묵하게 걸어가는 삶이었다. 큰 목표를 세우고 나면 매일매일 시간을 잘게 쪼개어서 하루를 48시간처럼 살게 된다.

 

124P “아님 말고! 이거 못해도, 세상은 망하지 않는다.” 그렇게 마음을 다스린 다음에는 일이 되는 방향으로 하나하나 차근차근 풀어나가면 된다. 위기는 결국 순간에 머물기 때문에 위기다.

 

127P 일이 재미있다던 그 친구는 안타깝게도 건강이 악화되어 당분간 쉴 수밖에 없었다. 남들보다 빠르게 가는 것 같았지만, 결과적으로는 지속 가능하지 않은 패턴이었던 것이다.

 

142P 살면서 받은 게 너무 많다고 생각될 때가 있다. 점점 더 심각해지는 우리 사회의 부와 기회의 불평등 속에서 나는 어쩌면 받은 것이 많은 기득권 그룹에 속할 것이다. 이런 부채감으로 작게나마 이 사회에 기여할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다. 내가 갖고 있는 힘, 에너지, 열정, 시간은 오롯이 내 것이 아니니까. 내 삶을 가꾸기 위해 애쓰듯이 내 시간의 일부를 아주 작은 선행에 내어줘본다.

 

147P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165P 어떤 질문을 주로 할까? 인터뷰 내내 집중되었던 질문은 ‘무엇을 성취했는가’에 관한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어떤 프로젝트를 했을 때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문제 해결을 어떻게 했는지에 대한 매우 구체적인 질문을 했다. 왓(what)이 아니라 하우(how)에 집중하는 질문들을 받으며 마치 나에 대한 사례 분석을 하는 기분이 들었다. 심지어 히말라야에 갔다고 들었는데 왜 갔냐, 거기서 무엇을 느꼈냐, 일정을 어떻게 짜느냐, 낯선 사람들과의 관계는 어떻게 맺느냐 등등. 이런 질문들을 통해 면접자의 소통 방법, 리더십, 열정, 긍정적 태도 등을 알아보는 것이다. 즉, 이 사람이 구글의 조직 문화에 알맞은 사람인가 하는, 컬처핏(culture fit)을 체크하는 질문이었다.

 

173P 그럼에도 내가 쿨하게 얘기할 수 있는 건, 아이들은 생각보다 기억력이 좋지 않다는 것이다. 통계에 따르면 최초의 기억이 형성되는 시기는 평균 3세이고,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시기는 15세에서 30세 사이라고 한다

 

173P 대신 나는 아이와 함께할 때면 기억에 깊이 각인될 만큼 그 시간에 집중하는 방법을 택했다.

 

177P 내가 손대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가 원하는 것을 찾아 스스로 성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렇게 되기까지 늘 주변에서 좋은 분들을 만나는 큰 행운이 뒤따랐지만.

 

192P 경쟁보다는 함께하는 일이 훨씬 더 쉽고 오래간다. 경쟁을 넘어 함께 성장하고 싶은 동료를 찾는다면 당신의 회사생활은 더 길고 행복해질 수 있다. 연대야말로 성장의 본질적인 동력이기 때문이다. 물론 눈앞의 일이 너무 바빠서 다른 동료가 뭘 하며 사는지 관심을 기울이기 어려울 것이다. 게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그런 경향은 더 강해질 것이다. 당신의 관심도 지치고 늙어가기 때문이다.

 

3. 글의 적용점

 

15P 경쟁보다는 함께하는 일이 훨씬 더 쉽고 오래간다. 경쟁을 넘어 함께 성장하고 싶은 동료를 찾는다면 당신의 회사생활은 더 길고 행복해질 수 있다. 연대야말로 성장의 본질적인 동력이기 때문이다. 물론 눈앞의 일이 너무 바빠서 다른 동료가 뭘 하며 사는지 관심을 기울이기 어려울 것이다. 게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그런 경향은 더 강해질 것이다. 당신의 관심도 지치고 늙어가기 때문이다.

 

⇒ 나는 결혼하기 전까지만해도 버킷리스트가 가득 했던 사람이고, 매년 그것을 성취해나가는 기쁨으로 살았었다. 어느 순간 정신없이 살아오다보니 버킷리스트는 고사하고 매일매일 할 일들에 치여서 시간을 보내왔다. 다시 한번 버킷리스트를 짜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월부학교 끝나면 가족들이랑 함께 시간을 내서 짜보는 시간을 마련해봐야겠다. <일정등록 완료>

 

 

53P 그렇게 ‘시간’ 때문에 하나씩 포기하게 되면, 결국 내게 남는 건 먹고사는 일의 고단함과 공허함밖에 없다. 이런 상황이 누적되면 단기적으로는 어떤 활동 하나를 못한 것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직장 일도 우리의 일상도, 나아가 우리의 삶 전체가 불만족스러워진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나를 위해 시간을 쓰면 쓸수록 우리의 성취감과 행복감은 높아진다. 그렇기에 우리는 시간을 어떻게든 쪼개고 쪼개서 원하는 일을 해내려고 애쓰는 것이다.

 

⇒ 나를 위한 시간을 마련하기. 시간을 어떻게든 쪼개고 쪼개서 원하는 일을 해내려고 애쓰기. 그렇지 않으면 끌려가는 삶을 살다가 정신차려보면 늙어있을 것이다. 지금 나는 시간이 정말 부족하다. 하지만 부족하다고 현실 부정을 하기보다는 쪼개서 어떻게든 만드는 것. 쪼개서 꼭 실천해야 할 일들을 적어보자.

<독강임투는 당연하고, 일상에서 매일매일 할 일들>

1)아이들이랑 밀도 있는 시간 보내기 (운동) (1시간)

2)집정리(30분)

이 두가지는 꼭. 꼭. 꼭. 지키고 싶다.

 

119P 내가 히말라야같이 높은 산을 즐겨 오르는 데는 이유가 있다. 정복하기 어려운 목표일수록 성취감이 더 크기 때문에? 반은 맞지만, 반은 틀리다. 높은 산일수록 오히려 오르기가 쉽다. 히말라야보다는 지리산이, 지리산보다는 경기도 화악산이 오르기 힘들다. 작은 목표, 단기전일수록 마음이 조급해지기 때문이다. 고도가 높은 큰 산들은 중간중간 쉬어갈 곳이 있어서 자기 호흡만 잃지 않고 꾸준히 오르면 며칠 안에 정상에 도달할 수가 있다. 오늘 컨디션이 좋지 않아 진행이 더디더라도 내일이 있기에 호흡을 조절할 수가 있다. 즉 목표가 클수록, 가는 길은 더 여유로워지고 덜 포기하고 싶어진다. 이에 반해 섬에 혼자 우뚝 솟은 산은 비록 높이가 300미터 정도밖에 안 되더라도 해발 0에서부터 가파른 경사길을 올라가야 한다. 또 돌아가는 배편 시간에 맞춰야 하는 부담 때문에 마음은 조급하고 등반은 더욱 어렵게 느껴진다. 마음은 급하고 몸은 따라주지 않을 때 목표를 이루는 일이 더 힘겨워지는 것이다.

내가 살아온 과정도 그러했다. 긴 인생, 커리어에서도 되도록 큰 목표를 가지고 그걸 향해 꾸준하고 묵묵하게 걸어가는 삶이었다. 큰 목표를 세우고 나면 매일매일 시간을 잘게 쪼개어서 하루를 48시간처럼 살게 된다.

 

=> 이 책에서 정말 좋았던 부분이다. 높은 산일수록 오히려 오르기가 쉽다는 말은 우리의 투자생활과 찰떡 비유라는 생각이 들었다. 원대한 목표를 꿈꾸기에 단기간의 성공과 실패에 연연하지 않는 마음 가짐. 천천히 길게 보고 조급하지 않게 나아가기. 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메세지여서 꼭 기억해 두고 싶다.

 

 

4. 글을 읽고 느낀점

 

정말 가볍게 읽기 시작했다. 그렇게 큰 기대를 하지 않은 책이었는데, 한 엄마로써, 직장생활을 치열하게 해왔던 경험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어쩌면 내가 앞으로 가야할 방향도 이 저자와 같은 태도가 아닐까 싶다. 일과 가정, 개인의 행복에 관한 찐하게 목표달성을 하며 살아온 저자의 삶을 태도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인 것 같다. 느리다고 생각을 하거나,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그리고 워킹맘들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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