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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서기반 27기 37조 빌리프킴] 서울투자 기초반 4강 수강후기 - 매수라는 점 찍고 보유와 매도라는 선 잇기

25.09.01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안녕하세요 😊

스스로 성장하고 성공할 것을 믿는 투자자 빌리프킴입니다. 

드디어 4주차 강의를 완강했습니다!! 

마음과 몸 둘다 바쁜 한주여서 이렇게까지 완강하는게 시간이 길어질 줄은 예상을 못했습니다. 

그런데 권유디님 강의에서 중요한 내용이 너무도 많이 나와 그 예상 시간이 더 길어졌습니다.. 하하 

서울, 수도권은 하나도 모르던 지방러가 서투기 듣는 한 달 동은 정말 많은 성장을 했는데요.

특히나 기억에 남는 몇가지 말씀들 정리해보며 서투기 강의 후기를 마무리 할까 합니다. 

 

 

 

투자하고 싶은거야 공부하고 싶은거야

 

월부를 하면서 마음 한켠에 불안한 생각이 계속 드는 것… 그건 바로 이거 공부로만 끝나면 어쩌지? 임장 어찌저찌 동료분들 덕에 끝내고, 임보 컴퓨터 앞에 앉아서 하는거니까 그나마 해볼만 하고.. 근데 그 뒤로 전임, 매임 공포로 나는 하나 하기도 너무 힘든데.. 할 수 있을까? 심지어 깔고 앉은 돈도 있고 당장 뺄 수도 없고.. 지금이 하락장 좋은 기회라는데 난 당장 투자하기 힘든데 정말 어떻게 상황이 꼬여도 이렇게까지 꼬이나. 나 정말 첫단추 잘 못 끼워도 한참 잘못끼운거구나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냥 아무것도 모를때 신혼은 전세 사는거야 하고 전세 들어갈껄 뭐한다고 상승장에 내집마련기초반 어설프게 듣고 집을 덜컥샀는지… ㅠㅠ  울기도 많이 울고 포기도 해봤다가 다시 마음을 붙잡기를 6개월.. 해서 힘든것보다 안해서 힘든게 너 커서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을 굳게 먹었어요. 그래서 더욱 더욱 더욱 공부로 끝나지 않고 성과를 낼 수 있는 투자를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의문만 가지고 끝나는, 다음에 전화해봐야지 하고 끝내던 습관에서 당장 전화번호를 누르는 발전도 이번달에 해보게되었습니다. 이상하다 느끼면 무조건 시도해보자, 당장 어려움에 집중하기 보다 이겨낸 뒤 미래를 생각하자! 권유디님이 말씀해주신것처럼 학에서 끝나지 않고 습으로 갈 수 있도록 움직이는 투자자가 되도록 더 노력해보겠습니다. 지금 힘든게 5년 10년 뒤에 보면 그냥 하나의 점으로 느껴지겠죠?

 

 

 

매수라는 점 찍고 보유 매도라는 선 잇기

 

저는 23년도 하반기에 6개월 정도 월부에서 공부를 하다가 24년도에 임신과 출산으로 1년반을 쉬고 25년8월에 다시 복귀를 한 사람입니다. 저는 그때 기본강의들을 들으며 ‘음 중요한 내용들은 다 이해한거 같아. 이정도면 강의 안들어도 돈만 좀 모으면 투자 가능하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와…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그때 투자 했으면 큰일났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겉만 대충 훑었지 투자의 정수는 하나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매수는 투자의 10%일 뿐 나머지 90%는 고난과 역경, 흔들리는 시장속에서 내가 손에 들고 있는 이 물건을 잘 보유하는가 그리고 좋은 때에 잘 매도하는가였다는걸 놓치고 있었습니다. 좋은거 사면, 계약 도장 찍으면 그때부터는 전세만 잘 내주면 만사오케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죠… 그치만 정권이 바뀌거나 인간이 예상하지 못한 변수들이 터지면 시장은 출렁거리고 부동산은 심리이기 때문에 내 물건을 지킬 수 없을 수 도 있겠구나를 이번 6.27대책과 역전세들을 통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 보유와 매도를 안정적으로 잘 하기 위해 지금 공부를 하는구나 이번 권유디님 강의를 통해 깨달았습니다. 아니, 어쩌면 원래 알고 있었는데 그냥 모른척 하고 싶었던걸지도 모릅니다. 좋은거 사면 다 잘 될거라고 쉬운 길만 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투자 해놓고 평안하게 이 물건과 10년을 함께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더 실력있는 투자자로 거듭나야겠습니다. 

 

 

 

나는 나약하지만 환경은 강력하다 

 

실전반과 월부학교 정말 정말 가보고 싶습니다. 한편으로 해낼 수 있을까 겁도 나지만요. 왠지 그곳은 이미 실전반과 월부학교의 실력을 다 갖추신 분들만 가시는거 같고 거기서 본인 실력을 뽑내는 곳 같아 나 같은 초보는 들어가기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곳이였습니다. 사실 이번 서투기도 강의랑 조모임 말고 자실로 쉬엄쉬엄 시작해볼까 하는 나약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환경을 누릴 수 없는 상황이라면 당연히 자실은 성실하고 훌륭한 선택이지만, 좋은 환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힘들까봐 쉬운 선택을 하려는 제가 참 못나보였습니다. 결국 서투기 안에서 우리 37조 좋은 조원분들을 만나게 되었고 한 달 동안 8월 더운 태양 아래 분임 1일, 단임 2일 참 열심히 걸었습니다. 그리고 초보 눈에는 보이지 않던 단지들의 가치와 방향을 조모임과 과제들을 통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역시 나는 나약하지만 환경을 날 강하게 만드는구나를 여실히 느끼게 된 한 달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용기내서 실전반도 가볼까? 배우러 가는거지 다 준비하고 가는게 어디있나. 남편도 복직하고 아기는 아직 돌도 안됐지만 그럼 아기 3살 때는? 5살 때는? 초등학교 입학하면 시간이 더 있을까? 시장은 기다려줄까? 상황을 핑계 삼지 않고 환경 안으로 들어가서 도움을 받고 싶어졌습니다. 9월은 남편이 공부하는 일정이 있어 앞마당 트래킹과 독서에 초몰입하는 달로 보낼 예정입니다. 그리고 10월은 지방투자실전반을 반드시 수강하고싶습니다. 해보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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