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안리입니다🔥
최근에 베트남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오히려 동남아 날씨가 덜 더울정도로
한국은 여전히 무더위가 기승하는 것 같습니다.
빨리 시원한 가을이 와서 뽀송하게 임장가고 싶네요ㅎㅎ
생각보다 오랜 시간 휴식기를 가졌기에
휴식기간을 복기해보고 9월을 어떻게 보낼지 계획하며
다시 열심히 해보고자 합니다!
[독서]
한달에 3~4권은 읽었던 것 같은데
두달동안 책 한권도 제대로 못읽었습니다.
딱히 이렇다 할만한 목표와 기한이 없었기에
독서가 지켜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9월에 듣는 강의가 열중인 만큼
다시 매일 독서하고 인증하는 루틴을 가져가면서
계획했던 책들을 전부 읽고 후기까지 남겨보겠습니다.
[강의]
6월 월부학교를 마치고 바로 이어서 실준강의를 들었습니다.
슬럼프가 왔단걸 인지해서 어떻게든 이겨내고자 조장을 신청하긴 했지만
오랜만에 기초강의 조장이라 그런지 어렵기도 했고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 압박감이 들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조모임을 했지만 아쉽게 7월을 마무리 했습니다.
8월은 서투기를 들었는데요.
지금의 상태에선 조모임도 쉽지 않단걸 깨달아 온리강의로 들었습니다.
나름 널널하게 한달이라는 시간을 보내서 그런지
다시 해봐야겠다라는 의지가 올라와서 9월은 다시 열중반 조모임을 신청했습니다.
동료들과 함께하며 다시 힘을 얻어보겠습니다!
[임장]
7월 실준을 들으면서 조원분들과 2번정도 같이 임장을 했는데요.
교대근무를 하다보니 일정을 맞추기가 정말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함께 임장을 하지 못해 너무 죄송스럽긴 했지만
최대한 나누려는 노력을 조원분들이 알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번 열중땐 조장은 신청하진 않았지만
어떻게 하면 임장을 함께하지 못하더라도
더 나눌 수 있을지 고민해보겠습니다.
육아와 업무에 더 시간을 쓰면서
9월 임장과 임보 계획은 조금 널널하게 잡았습니다.
보통은 3주만에 앞마당 1개를 만들었지만
다른 곳에 더 시간을 써야하기에 한달에 1개의 앞마당을 만들며
점점 줄여보는 연습을 해보겠습니다.
[투자]
최근 투자를 마치고 누수와 수리, 세입자 이사의 이벤트들이 있었습니다.
도어락 문제로 불편함을 겪고 있으셨는데 비용이 더 들긴 했지만
빠르게 해결해드리면서 좋은 관계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비용이 더 든게 아쉽긴 하지만 다음에 비슷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잘 대응해보겠습니다!
[가족]
9월은 10월에 배우자가 복직하면 어떻게 투자시간을 확보할지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가보려고 합니다.
배우자도 교대근무라... 평일엔 어린이집을 가서 괜찮지만
주말엔 어쩔 수 없이 육아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평일에 투자시간을 어떻게 배분해야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에 가있는 시간동안 임장을 가고
뽁이가 자고나면 강의나 임보를 쓰면되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기존보다 기한이 더 늘어나며 인풋이 줄어들긴 하겠지만
최대한 가족도 잘 챙기면서 오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건강]
수면시간이 부족하고 야간근무만 하면 두통이 생겼는데요.
머리가 아프면 컨디션이 좋지 않아 두통약을 자주 먹었습니다.
근데 너무 자주 먹다보니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처음엔 그저 수면이 부족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최근 수면시간을 늘렸는데도 야간근무만 끝나면 두통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당번근무를 하고 바로 자고 일어나면 두통이 없었는데요.
생활패턴이 너무 뒤죽박죽이라 그런거 같아
야간근무날에도 패턴을 일정하게 가져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소득을 늘리고자 야간근무를 더 들어가고 있는데요.
배우자가 복직하면서 보강근무를 조절좀 하려하고
투자시간 외 시간을 쓰고싶지 않아서 외부강의를 나가지 않았는데요.
이번에 다시 신청하면서 보강근무를 더 줄이려고 합니다.
이전에 강의를 나갔을땐 시켜서 어쩔 수 없이 했지만
이번에는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까지 생각하면서
즐겁게 해보려고 합니다.
[원씽캘린더]
ㅁ9월의 나에게
최근 슬럼프가 오면서 마음처럼 되지 않았는데
무더운 여름에 푹 쉬어서 그런지
다시 열심히 하고자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
배우자가 복직하는 만큼 이전만큼의 인풋을 쓸 수는 없지만
또 그 상황에 맞춰서 투자자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기족,투자,업무 전부 계획대로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나름 두통도 없이 컨디션도 잘 챙길 수 있던 9월이었다.
아...그리고 쉬면서 너무 먹어서 살이 좀 쪘는데
그래도 양심 챙긴다고 간식을 줄이면서
살이 좀 빠졌다!
-여름의 후안리보다 한단계 더 성장한 9월의 후안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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