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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의 얼굴
독서멘토, 독서리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자본주의를 모르고 산다는것은 어두운 통로에 등불없이 걷는것이다. 걷다가 다치고, 위험에 빠진다. 자기 자신과 가정을 지키기 위한 기반을 다져야한다. 그것이 자본주의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알고 행동하는것.
은행의 시초 : 금세공업자. 금을 맡기면, 증서를 나눠준다.
금세공업자는 금을 맡긴 모든 사람이 한번에 금을 찾아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금을 활용해 상업활동을 했다.
<금을 맡긴 사람에게는 예치 이자를, 대출을 한사람에게는 대출 이자를>
현대 은행에서도 지급준비율의 한도내에서 예금한 돈을 가지고 다양한 금융 활동을 한다.
은행은 대출이자에서 예금이자를 제한 돈을 활용해서 부를 쌓는다.
또한, 은행은 대출을 활용해서 없는 돈을 만들어낸다. 이는 시중에 더 많은 돈이 확산되며, 이는 돈의 가치의 하락을 일으킨다. 이것이 인플레이션이다.
하지만, 한 국가 A에서 1만원만 융통이 되었고, B는 1만원을 빌렸다. B가 갚아야할 총액은 10500원이라면, B는 무슨방법을 써도 돈을 갚을수 없다. A국가에 활용되는 돈은 1만원 뿐이니까. 따라서 A국가는 새로운 돈을 만들어야한다.
이는 A국가의 입장에서는 끊임없이 돈을 만들어 내야하는 상황인 것이다. B가 돈을 갚으려면, 새로운 돈을 발행하고 C에게 빌려줘야하며, 또다른 사람인 C가 돈을 갚을려면, 또 돈을 만들어내야한다. B는 C의 돈을 가져와야지만, 자신의 부채를 탕감할수있다.
그렇다고, 시장에 돈이 사라진다면, 디플레이션이 발생되며 이는 더욱 심각한 문제이다.
따라서, 은행과 국가는 계속해서 돈을 풀어야하며(양적완화), 이자를 조절해 끊임없이 대출을 해줘야만한다. 이것이 우리의 자본주의를 계속해서 지속할수 있기때문에.
다만,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같이, 저신용자에게 끊임 없이 돈을 푼다면, 저신용자들은 갚을 능력이 되지 않으니,
2008년 금융위기가 다시 발생될수있다.
은행은 선한 사업자들이 아니다. 은행도 엄연한 상품을 판매해서 수익을 내는 사기업이다.
<1999년 미국에서 은행이 투자은행을 설립할수있는 법안이 발효됨에 따라, 2001년에 한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법안이 발행됨 → 은행도 금융상품을 판매해서 버는 수익이 중요해진 시대>
펀드는 소액을 모아서 함께 투자하는것이다.
하지만, 이를 판매하는 판매사(은행) / 운영하는 운영회사(자산운용회사) 는 각각의 수수료를 활용해서 수익을 올린다.
은행은 판매 수수료 / 운영회사는 운용수수료 → 해당 수수료는 수익이든 손실이든 가져간다.
보험은 보장성 보험 / 저축성 보험으로 나뉜다.
보장성 보험은 정액 보장(중복 보상O) / 실손 보장(중복 보상X)로 다시 나뉜다. 우리가 선택할것은 정액 보장성 보험.
보험은 투자 상품이 아니다.
A가 B에게 사과를 100원에 8/31에 산다고 계약을 한다.
하지만 8/31에 사과가 150원일지, 50원일지 A와B는 모른다. 150원이면 B에게 이득 / 50원이면 A에게 이득
이처럼 선물거래는 계약의 만료 시점과 가격이 있다. 이는 도박성이 매우 높으며, 높은 금융 이해도가 필요하다.
현실에서는 다양한 금융상품이 우리를 유혹하고있다. 하지만 우리의 금융지식은 너무나 낮다. 낮은 금융지식으로 사람들이 하는 말에 따라서 움직이면 안된다.
이를 위해 어릴때부터 금융 교육이 필요하다.
<용돈은 주기적으로 / 돈에 관한 대화(잔소리가 아닌)>를 통해서 어릴때 부터 돈과 자본주의와 친해지는것이 중요하다.
어릴때 부터 다양한 광고를 통해 무의식에 브랜드를 박아넣는다.
Why? 그것이 미래, 어른까지 이어져서 자연스럽게 해당 브랜드를 선택할수있도록 만들기때문.
<습관으로 길들여지는 소비>
여성 : 관계 지향적, 경험 지향적
<화장품, 가정용품 등 주위의 친구들이 활용하고, 자주 보는 쇼츠, 릴스등의 사람들이 추천에 의하여 자연스럽게 선택>
남성 : 기술 지향적, 우월감
<새로운 기술이 들어간 전자기기, 자동차 등>
자본주의에서 소비는 또 하나의 큰축 → 잉여 자본을 돌려야지만 기업이 돈을 벌고 다시 대량 생산이 가능.
잉여 소비재를 소비자에게 전가, 전가 하지 않는다면, 기업의 경영 악화.
따라서, 더 많이 팔고, 더 빨리 팔아야한다.
이를 위해, 쇼핑몰의 구성, 항상 왼쪽으로 도는것, 안전방지턱, 시식코너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다.
소비자는 의식보다는 무의식의 감정이 소비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
우울감, 슬픈감정이 더 많은 소비를 하게 되며, 청소년기에는 또래집단의 영향이 매우 큰것도 감정이 소비에 큰 영향을 주는것.
자의식(나를 사랑하는 감정)이 낮으면 낮을수록 소비를 통해 자의식을 올릴려는 경향이 있다.
Why?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소비를 통해 보여줄수밖에 없다.
하지만 소비는 무한한 행복을 만들수 없다. → 우리의 수익을 무한히 늘릴수 없기에
따라서 우리의 욕망을 줄이면 행복도 올라가게된다. 욕망을 줄이기 위해서는 나의 자의식을 올려야한다.
국부란 한 국아에서 소비하는 모든 소비재의 총량
해당 소비재의 교환가치는 소비재를 만드는데 들어간 노동의 총량.
자본주의는 기본적으로 인간의 이기심(돈을 더욱 많이 벌려는 마음)에 의해 생겨난다. 하지만, 제한없는 이기심은 금물이다.
에덤스미스의 사상과 같이 노동을 중요시 여긴다. 노동=교환가치
하지만, 자본가는 잉여노동시간을 가져감으로서 돈을 더 많이 가지고, 노동가에게 그만한 돈을 쓰지 않는다.
노동자들의 풍요를 중요시 생각
적절한 실업률 유지, 국가 사업 유치 등이 있어야, 경제가 더욱 성장할수있다.
거시경제학(국가간의 경제, 환율의 상관관계 등)의 시초
케인즈 학파가 주장한 국가의 개입을 활용한 정책 → 뉴딜정책
신자유주의, 시장의 논리에 맡겨야 하며, 국가의 과도한 개입은 시장을 위축시킨다.
이를 활용한 정책 → 대처리즘
자본주의는 유일하게 성공한 경제체제. 지금의 현실에서 자본주의를 버리고 새로운 체제를 찾는것은 리스크가 크다.
따라서 자본주의의 장점을 알고, 단점을 보안해야한다.
자본주의의 장점 : 끊임없이 부를 생산하는것
자본주의의 단점 : 누구를 위한 부인가?에 대한 질문이 없이 고도화된 돈을 만들어 내는것 → 극심한 양극화
양극화를 해결할수있는 방법
저소득층에게 단순이 돈을 뿌리는것은 그들이 다시 사회에 돌아갈수있는 능력을 만드는것이 아님.
그들이 다시 사회로, 국가로 돌아와 일을 하고 자산을 만들어가는 복지가 필요하다.
<고기를 잡는법을 알려줘야함>
왜 부의 재분배가 필요한가?
저소득층의 인구가 한 국가안에서 압도적으로 많다. 저소득층의 성장을 통해 건강한 자본주의는 성장의 선순환이 가능하다.
또한 기반이 탄탄하다면, 국민에게 창의성과 도전성을 심어줄수있다. 이러한 기반은 복지정책으로 가능하다.
고소득층은 혼자서 살지 못한다. 저소득층과 고소득층의 부의 양극화를 해결해야만, 함께 살아갈수있는 사회를 만들수있다.
자본주의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배웠다. 은행이 돈을 새롭게 만들어 낸다는 지식을 어렴풋이 알고있었지만, 어떠한 방식으로 신용창조를 하는지 배웠다.
책을 읽으면서, 지금 내가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금융지식이다.
기존의 교육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얻었지만 금융지식에 대해서는 사회에서 배울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지금 이시간을 활용해서 다양한 금융지식을 배우고, 이를 통해 나에게 맞는 행동은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중요하다는것을 배웠다.
또한 지금 배운것을 토대로 나중에 자식들에게 알려주고, 함께 공부하고싶다.
더하여, 나의 소비습관을 돌아보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
무한한 자본이 없다면, 소비로 행해지는 행복은 언젠가는 떨어진다는것을 알고있다. 하지만 이를 감정적으로 이해하기는 어려웠다. 나의 욕망을 줄인다는것이 단순하게 검소하게 산다는것이 아닌, 내가 진정으로 필요한 소비에 대해 이해하고 행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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