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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 저자 및 출판사: 너나위 / 알에이치코리아
3. 읽은 날짜: 2025. 09. 03 ~ 2025. 09. 05
4. 총평 (10점 만점): 10점 / 10점
나를 월부로 이끌어 온 책으로 처음 이 책을 완독하고 이번까지 4번째 읽게 되었다. 거의 반 년에 한 번씩은 재독하는 이 책은 초보 투자자가 투자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떠한 것들을 익히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나와 있는 일종의 ‘가이드북’이라고 할 수 있다. ‘24년 3월 열반스쿨 기초반을 시작으로 약 1년 반 정도 직장인 투자자 생활을 하다 보니 이제서야 저자인 너나위 멘토님이 말씀하시는 어려움들을 서서히 마주하고 있다. 직장인 투자자로 앞으로의 투자자 생활이 걱정된다면, 월부인의 입문서라고 볼 수 있는 이 책을 다시 재독하며 처음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STEP2. 책에서 본 것
[Chapter 1. 왜 투자를 해야하는가]
#직장인 #생산자산 #소비자산 #돈을대하는방식
<82p> 직장에 다니면서 모을 수 있는 돈을 최대한 확보하는 동시에, 그 돈을 소비 자산이 아닌 생산 자산을 사는 데 써야 한다.
<83p> 중요한 것은 돈을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책의 저자인 너나위 님과 그의 멘토인 너바나 님은 소비자산을 사는 데 사용하는 돈을 생산자산을 사는 데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파악하고, 부동산이라는 생산자산을 구매하여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람들이다. 너나위님은 이 부분에서 단순히 돈을 절약하고 저축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줌과 동시에, 소중히 모은 돈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확실히 알려 준다. 부동산이 아니더라도 저축한 돈을 생산자산을 사는 방식으로 전환, 즉 돈이 일하게 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한다면 노후 준비와 향후 경제적 자유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Chapter 3-3. 수익률 440%, 아는 지역을 늘린 대가]
#협상의방법 #대안 #이거아니면저거
<157p> 대안이 있는 사람은 급할 것이 없다. 투자할 수 있는 지역과 물건을 얼마나 아느냐에 따라 그 결과 역시 달라진다. 이것이 안 되면 저것, 저것이 안 되면 다른 것을 택하면 된다. 이처럼 아는 지역을 늘려두면, 저평가된 투자처를 발굴할 때뿐 아니라 실제 협상에서도 강력한 무기를 손에 쥘 수 있다.
1호기를 투자를 복기하면서 몇 가지 아쉬움이 남았던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대안’이다. 특정 단지에 꽂힌 건 아니지만, 다른 단지 다른 물건에 대해서 내가 원하는 조건을 만들어 보는 행동이 많지 않았기에 협상 과정에서 논리보다는 감정적인 부분을 더 강조했던 것 같다. 물론 최종적으로 가계약금을 보내기 전 인근 부동산에 전화를 돌려 더 좋은 물건이 있는지 확인해 보고 계약을 하게 되었지만, ‘이거 아니면 저거 하면 돼’라는 대안 물건은 없었던 것이 아쉬운 부분이 있다. 이 점은 2호기 투자 시에는 반드시 적용한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Chapter 5-2. 가격이 상승할 지역 선점하기]
#전국부동산 #투자기회는항상있다.
<274p> 바로 전국으로 범위를 확대하면, 지금도 어딘가에는 2013 ~ 2014년 수도권처럼 바닥을 다지고 있는 지역이 있을 거란 이야기다. 전국의 권역별로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이 모두 다르기에 지금 이 순간에도 투자할 수 있는 곳은 반드시 존재한다.
나는 종잣돈이 적은 관계로 지방 부동산 시장을 위주로 임장을 진행했고, 1호기 또한 지방에 하게 되었다. 충분한 수요가 있고, 앞으로 그 지역에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임장지로 선정했고, 저평가 되어 있다는 판단 하에 투자를 진행했다. 수도권도 종종 보고는 있지만 주요 타겟은 지방이다. 수도권은 물론 아직 오르지 않은 단지도 있지만, 선호하는 단지들은 저점에서 상당한 상승을 보여 준 지금이다. 종잣돈이 충분하다면 아직 오르지 않은 수도권 지역들을 임장하며 다음 투자 물건을 찾겠지만, 그렇지 않기에 지금 바닥을 다지고 있고 공급이 부족하여 전세가가 상승할 만한 지방 지역들을 2호기 투자 대상 지역으로 보고 임장하고 있다. 이 책은 출간된 지 오래 되었지만, 지금도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어느 시점이라도 전국으로 눈을 돌리면 투자할 수 있는 물건이 있고, 누군가는 지금 이 순간에도 투자를 하고 있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45p> 언제까지 내가 직접 바꿀 수 없는 것들에 매달릴 것인가? 처자식을 둔 현실주의자로서, 나는 결국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에는 신경을 끄고, 내 힘으로 바꿀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기로 했다.
= 내 힘으로 바꿀 수 없는 것들은 무수히 많다. 정책, 금리, 다른 사람들의 심리 등. 과거엔 주로 이런 것들에 집착하고 좌절했지만, 찾아보면 내가 바꿀 수 있는 것들도 상당히 많다. 아는 지역 늘리기, 나와 타인의 경험을 토대로 내 상황에 적용해 보기, 매도인과 조건 협상하기 등. 전체적인 인생 뿐만 아니라 아파트 투자 시장에서도 내가 바꿀 수 있는 것들이 많았다. 결국 모든 지역을 앞마당으로 만들게 된다면, 디테일은 여기서 갈리지 않을까?
<122p> 물론 호재가 불에 기름을 붓는 역할을 하기에, 저평가된 부동산에 호재까지 있다면 더없이 좋다. 그러나 기름이 아무리 많아도 불꽃이 튀지 않는다면 불은 활활 타오르지 않는다는 걸 기억하라. 호재가 있어도 그것이 부동산 가격에 이미 반영되어 저평가된 상태가 아니라면, 그 대상에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다.
= 호재는 기름. 그것은 불이 이미 타올랐을 때 더 타게 해주는 재료일 뿐이지 본질은 아니다. 항상 저평가가 되었는지 여부를 먼저 판단하고 투자에 임하도록 하자. 월부에서 몇 번의 정규 강의를 수강했다면, 잊지 말자. 저환수원리.
<268p> 아이러니하게도, 가격이 마구 오를 때는 이전에 비해 가격이 비싼데도 더 많은 사람이 사려고 하고, 반대로 가격이 떨어질 때는 이전보다 가격이 싼데도 더 많은 사람이 집을 사지 않으려고 한다.
= 부동산이 심리에도 많은 영향을 받는 데, 어쩌면 지금의 시장과도 비슷한 모습인 것 같다. 상급지의 가격이 마구 오르는 이 상황에서 사람들은 상급지만 본다. 조급함과 연계되는 것 같은데, 결국 아는 지역이 많아 아직 싼 데를 알고 있다면 이런 조급함을 조금은 억누를 수 있지 않을까? 잊지 말자. 투자 시장에서 가장 큰 호재는 이전보다 싼 가격이다.
<341p> 당신의 주변에 비슷한 생각과 목표를 가진 사람들을 두라. (중략) 같은 곳을 보는 사람들은 서로에게 연료가 된다. 장거리를 여행하는 철새는 혼자 나는 법이 없다.
= 월부 생활을 해오면서 그래도 아는 동료들이 많이 생겼고, 자주 보진 못해도 안부를 묻고 커뮤니티에서 응원글을 나누며 같이 꿈을 향해 달려 가고 있다. 모르는 것이 있을 때 물어볼 수도 있고, 또 내가 아는 것을 나눠줄 수 있으며, 힘든 일이 있을 때 토닥여 줄 수도 있다. 이번 열중반 또한 수강 결정하기에 힘든 점이 있었는데 함께 강의라도 들어보자고 해준 동료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소비 자산을 사는 것에서 생산 자산을 사는 것으로 바꾼다. 이 부분은 지속적으로 리마인드 해야 나의 패턴이 변하지 않는다. 익숙해 질만 하다가 가끔 소비 자산이 눈에 들어올 때가 있다. 잊지 말자. 생산 자산을 사야 내가 원하는 경제적 자유에 더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2.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디에는 기회가 있다. 내 무대는 전국. 향후 공급이 부족하고, 내 투자금 범위에 들어오며 저평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지역을 리스트업 한 후 아는 지역을 늘리는 작업을 지속한다.
3. 대안 만들기. 2호기 투자 시에는 한 단지, 한 물건으로 협상을 하는 것이 아닌 비슷한 조건이라면 동시 협상을 진행해 본다. 물건을 만들어본다는 꼭 적용해 본다. 더 버는 투자를 하기 위한 목적
4.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기! 같은 꿈을 꾸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하며 메시지로나마 관심을 표현하고, 응원해 주자. 이러한 나눔은 나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것이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 308) 돈을 쫓으면 오히려 돈이 도망간다. 하지만 투자를 잘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면 돈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STEP6. 논의할 점
(P. 136) 사람들은 통상 본인이 원하는 것만 주장한다. 그러나 협상의 기본은 주는 것에 있다. 내가 상대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느냐에 따라 원하는 것을 얻느냐 얻지 못하느냐가 결정된다.
>> 과거 협상 경험 중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면서 내가 원하는 것을 얻어낸 경험이 있나요? 그 협상을 진행할 당시의 상황은 어땠으며, 당시 느꼈던 감정에 대해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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