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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10억 달성하는 법, 열반스쿨 중급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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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1호기 투자하면서 느낀 것은
'기초반에서 다 알려주신 것 같은데 실제로 투자하려고 하니
정말 적용하는 게 쉽지 않구나.
다 들어서 아는 것 같으면서 정확히는 아무것도 몰랐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에 열기반이나 열중반을 들으려고 했고,
그 중 오랜만에 좋아하는 밥잘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열중반을 선택했다.
기대를 뛰어넘는 저환수원리의 진짜 의미와, 주의점까지,
그리고 실제 투자에 적용하는 법까지, 다 알려주셔서
당장이라도 임보, 임장에 녹여보고 싶었다.
저번 달에 앞마당 시세트래킹 처음으로 다 해보면서 느낀게
내가 단지임장까지 하더라도 매임을 하지 않은 단지는 뚜렷하게
기억에 잘 남지 않고 가치 판단도 헷갈린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매임을 한 단지는 비교적 잘 가치판단이 되었다.
나는 비교평가란 것은 강남까지와의 거리, 교통, 근처 직장 등으로
수량화해 비교할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점점 더 선호도라는 것이
그렇게 수치화해서 표시할 수 있는 게 아님을 느끼고 있다.
부동산의 선호도는 결국 사람이 만드는 것이고,
그것은 직접 발로 밟아봐야 느낄 수 있다.
BM#1. 되도록이면 앞마당에서 매임 50개 이상을 하고 점차 늘려가서 가치를 명확히 파악하겠다.
2. 리스크는 무조건 피하는 게 아니다.
천안시 동남구를 임장하면서
‘입지가 좋지는 않지만 정말 싸네. 투자 가능하겠다’
는 생각을 했는데
같은 조였던 시투님이 투코에서
'청주나 천안은 초보투자자가 투자하기에는
역전세를 맞고 수익금과 투자금을 짧은 기간내에 회수를 못해
어려울 수 있다'는 말씀을 들었다고 공유해주셔서
'그럼 3년간 공급이 많은 지역은 조심하고
공급이 줄어드는 지역을 위주로 봐야 하나?'
라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단순히 ‘공급이 많으니 피해라, / 공급이 많다고 피하면 실력있는 투자자 못 된다'
의 문제라기 보다는
내가 예상되는 리스크보다 얻는 기대이익이 더 크고, 감당 가능하면 투자하는 것이다.
천안시 동남구는 싸서 저평가는 되어 있지만,
내가 역전세 대비 잔금을 마련하기는 빠듯할 것 같다.
BM#2. 단순히 공급이 많아서 위험하다기 보다 기대이익과 리스크를 비교해 감당가능하면 투자하자.
3. 투자금 범위를 넓혀서 보고 조건을 맞춰가려는 노력을 하자.
1호기 투자할 때
앞마당 전수조사하고
투자금 범위+5천만원 단지를 추출해서
내가 임의로 가치 있는 단지만 뽑아서 15개 정도 남겨서
입지 평가 후 순위를 정했는데,
이후 전임할 때는
‘이 투자금으로 되는 매물 있어요?’ 라고 단순히 묻고
없다고 하면 끊어버렸다.
그렇게 하면 안 된다ㅠㅠ
매도자, 거주자에게 '잔금은 언제로 생각하세요, 이사 갈 곳은 정해졌나요? 등
돌려서 물어보는 질문을 꼭 해서 깊숙이 매물을 파악하고
내가 할 수 있는 부분, 매도자가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네고를 하고 안 되면 우선순위 위에 있는 곳부터 제껴야 하는데
조건과 상황을 만들어보려는 노력이 부족했다.
사실, 1호기를 가계약금 넣기 전에 조건, 상황을 협상할 때도
‘뭐가 이렇게 복잡해. 그냥 딱 봐도 조건 좋은 매물 살 걸. ’
하는 생각을 했었다.
내가 이런 노력을 해야지 조금이라도 더 가치 있는 단지를 매수할 수 있다.
BM#3.맨날 미안하다, 눈치보인다고 얘기하지 말고 필요한 일을 해나가고,
내 투자에 맞는 조건은 내가 만들어가자.
좋은 강의 해주신 밥잘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현실과 목표의 간극을 메우기 위해 투자원칙을 검토하고 적용하여
적극적으로 매수 조건을 만들어 투자실력을 향상시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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