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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재테크 기초반 강사와의 만남 후기 시드s] 월부 F4에게서 얻은 투자 인사이트

25.09.06

안녕하세요~ 

부자 씨앗을 심는 투자자 시드s 입니다.

 

 

재테기 강의를 들었을 뿐인데 

너무나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강사와의 만남을 다녀왔습니다ㅎㅎ

 

함께해주신 권유디 튜터님, 김인턴 튜터님, 프메퍼 튜터님, 줴러미 튜터님 감사합니다.

클로이님, 오션님, 아라님 원활한 진행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투자 상황에 대한 질문을 후기에 적을 수는 없지만, 배우고 느낀 점이 많아서 공유하려고 합니다 😘

 

공부를 하면서 궁금했었고 

또, 궁금한 질문들이 많았습니다.

좋은 질문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투자를 너무 하고 싶은 조급한 마음이 들때는?

최소량의 법칙 

- 프메퍼 튜터님-

 

나의 현재 돈 그릇 레벨이 이런 상황이라면?

- 독서 레벨 5

- 강의 레벨 8

- 임장 레벨 7

- 투자 레벨 7

 

독서, 강의, 임장, 투자에서 밑바닥에 있는 부분이 진짜 레벨이라고 하셨습니다. 즉, 평균치가 아니라 가장 낮은 레벨인 5가 현재 나의 돈그릇이다.

 

투자는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고, 내가 열심히 하는 만큼 남들보다 더 빨리 은퇴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오래 한다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독강임투의 레벨이 어느 정도 올라왔다면 그 다음은 인(인맥)을 채우는 과정이 필요한데 튜터님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강의에서 열심히 하고 눈에 띌 것. 아무도 안 보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을 수도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면 좋겠고 진짜 코 앞에서 그만두는 걸수도 있다고 계속 최선을 다하면 좋겠다고 용기를 주셨습니다.

 

포기하지말라는 뜻으로 자주 쓰였던 짤

 

적용

나의 모든 행동들, 기초반이던 실전반이던 그냥 지금 할 수 있는 만큼의 최선을 다하고 꾸준히 노력하면 누군가는 나의 노력을 알아주고 설령 알아주지 않더라도 내가 나의 노력을 알고 있으니 괜찮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조급함은 내려놓고 10년은 더 회사에 다닌다는 마음을 먹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작과는 달리 시간이 갈수록 떨어지는 몰입감

하던대로 하지마세요. 성장을 원하면 인풋을 더 넣으세요.

-프메퍼 튜터님- (프린세스 메이퍼 아님)

 

항상 같은 방법으로 시도하고 있다면 성장의 더딤을 느끼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기초반 수준에만 머무르면 항상 같은 방식을 고수하게 되고 1학년을 10번 수료한다고 10학년이 되는 것이 아니듯이 성장에는 그에 맞는 인풋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늘 하던대로 하면 슬럼프가 오기 때문에 환경에 나를 밀어 넣던가 루틴을 만들어서 행동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다 만약 슬럼프가 오게 되면 그냥 버티는 구간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냥 저냥 한다는 생각으로 하다가 어느날 텐션이 올라오면 다시 열심히 하자고 용기를 주셨습니다. 

 

삶은 3가지 단계가 있는데 처음에는 재미를 느끼고, 그 과정에서 성장하고, 의미를 찾아나가는 과정이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버티기가 힘들다면 당장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일이라도 해보면 좋겠다고 조언해주셨습니다. (책 읽기 등)

 

적용

저의 성장이 더디다고 느껴저서 이번달은 몰아치는 인풋의 파도를 넣기 위해서 매일 1권의 책을 읽는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여기저기 확언하고 다녔으니 꼭 채워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돈 더 모으고 투자할까? 지금 할까?

지금 할 수 있는 걸 하면서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

-줴러미 튜터님-

 

추가로 돈을 더 모으는데 걸리는 시간 동안 그 단지가 기다려준다면? 아싸 땡큐~ 하고 사면 되지만, 만약 날라간다면? 그때에는 지금보다 더 아쉬운 것들을 사야 할 수 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투자에 정답이라는 것은 없고 마지막 결정은 본인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만약 돈을 더 모으고 투자를 한다고 해도 그 결과에만 책임을 지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나중에 돌이켜봤을 때, 그 선택이 틀렸다면 다시 복기하면서 뭘 잘못했는지 생각해보면 된다고 저도 항상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상승장 끄트머리에서 5급지도 못사서 아등바등하게 될 수 도 있는데 어쩔 수 없이 지방으로 가야만 하는 시장도 있는데 지금 4-5급지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한다고 말씀해주셨는데 

 

2020년도에 다 오르는 시장에서 남은 단지도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지방 임장으로 가야만했던 선배님들 튜터님들의 감정이 전달되는 것 같아서 먹먹한 마음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적용

5급지 구축도 감사한 마음으로 보기. 얘도 결국 날라간다!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투자를 미루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바꿀 수 있는 것만을 생각해고, 바꿀 수 없는 것에는 매달리지 말아야겠습니다. 최선을 선택(내 마음에 쏙 드는 집 찾기)하려고 매달리는 것보다는 최악(다 날라가서 아무것도 못사는 상황)을 피하려는 노력을 하겠습니다.

 

 

같은 방에 계셨던 분들이 너무 좋은 질문을 해주셔서 저도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내가 조급한 마음으로 투자를 하지는 않았나? 성장을 더 하려면 어떻게 이어나가면 될까? 막연했던 고민들을 더 뾰족하게 깎아서 쓸 수 있는 연필의 상태로 다듬어주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질문에 답변해주신 튜터님들께 너무나 감사합니다.  

 

좋은 기회를 주신 클로이님 감사합니다 🧡 

튜터님들과 약속한대로 다음에는 꼭 학교에서 만나겠습니다. 🥰

 


댓글


바다 윤슬
25. 09. 06. 02:17

시드님 오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끝나고 다 같이 인증하자고 먼저 제안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지꿀
25. 09. 06. 02:22

튜터님들께서 늘 말씀해주시는 '이런 시장 잘 오지 않는다'라는 말이 여전히 말로는 이해는 되지만 공감은 어려운, 경험이 짧은 투자자로써 시드님 후기가 공감되네용... "여러분은 아실로 과거 가격을 봤으니까 가치가 그렇다고 생각하는거"라는 밥튜님 말씀도 그러코..ㅎ.ㅎ 반쪽만 알고 '가치를 안다'고 착각하지 않도록, 시장에 계속 머물며 열심히 실력 키우겠습니다. 좋은 후기 감사햇시드~🤍

한분도 아니고 강사님을 4분이나~넘 감동적이고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을것 같아요…조장님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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