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배너
추천도서후기

[계약금 쏠 쓔 있어! 진심2 0ㅑ! _ 갑북이] 독서 후기 -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25.09.06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 로버트 기요사키

저자 및 출판사 : 로버트 기요사키 / 민음인

읽은 날짜 : 2025. 09. 06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금융 교육, 현금흐름 사분면, 재무제표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로버트 기요사키는 그의 저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로 유명한 미국의 투자자이며 금융 교육자이다. 이 책은 그가 부자 아빠~ 에서 언급했던 금융교육의 중요성, 개인 재무제표의 중요성, 현금흐름 사분면에 대해 좀더 깊이있는 설명을 다루고 있다. 거시경제 얘기가 많이 나와서 처음엔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전작을 알고 있고 저자의 주장이 일관되어 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으면 도움이 될 듯 하다. 

 

 

2. 내용 및 줄거리

: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 위해서, 왜 금융 교육이 중요한지에 대해 설명한다. 부자가 더 부자가 되는 이유는 제대로 된 금융 교육을 받았는가 받지 못했는가에 달려 있으며, 이는 우리가 흔히 아는 경제학, 저축, 부채 없애기 등의 개념과는 많이 다르다. 저자는 잘못된 금융 교육에서 벗어나 진정한 금융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으며, 이를 통해 빈자에서 돈의 주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한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통해 부자의 사고방식에 대해 배웠다면, 이 책에서는 왜 부자가 더 부자가 되는지에 대한 원리를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에 나온 개념,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기에 새로운 내용을 배웠다기보다는, 기요사키 본인의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그가 현금흐름 사분면의 I,E로 넘어오기까지 어떤 과정들을 거쳤는지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다. 그러한 과정들을 거치면서, 기요사키가 어떤 자세로 삶을 대해왔는지를 배울 수 있어 의미있었다. 

 

p238 

‘실수란 넌지시 어깨를 토닥이며 “정신 차리고 일어나. 네가 모든 걸 아는 건 아니야. 여기에 네가 배워야 할 일이 생겼어.”라고 말하는 소중한 알림이라고 했다.’

p267

‘얼굴 앞에서 문이 쾅 닫히는 수난을 겪어야 했다. 그만두고 싶었지만, 부자 아버지가 들려준 말이 생각났다. “실패는 현실 세계에서 배우는 방법이다. 현실 세계에서는 성공할 때까지 실패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나는 계속해서 문을 두드렸다.’

p270

‘지옥을 지나고 있다면 계속 나아가라’

 

위의 문구들을 통해,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까지 수많은 실패와 시련이 있을 것이고, 실패에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면 어떻게 실패를 대해야 되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기요사키도 영업일을 하며 고객들의 거절에 상처를 받았지만, 2년이 지나고서 고객들의 거절에 대한 의미를 진정으로 깨우치고, 오히려 거절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됐다고 한다.

 

부동산 투자를 하려는 입장에서, 사장님께 전화 한번 드리는 것도 어려워하는 내가 꼭 알아야 할 내용이라고 생각했다. 부동산 투자자로 성공하기 위해선 사람과의 불편한 상황을 만들기 싫어하는 나의 본능을 이기고, 거절을 사랑하는 단계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부딪히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1. 부동산 현장에 많이 돌아다니고, 임장보고서로 잘 정리해야겠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다.

 

기요사키도 385달러를 내고 3일짜리 부동산 투자 수업을 들었다고 한다. 수업 이후엔 90일 동안 100개의 부동산을 살펴보고 1p의 평가서를 작성하는 과제를 수행했다고 한다.

지금의 월부와 매우 비슷한 시스템이라는 생각도 들고, 수업보다는 현장에서 직접 나가야 더 많은 배울 수 있다는 것도 느꼈다.

 

8월 한달간 실전반을 하며, 실전반 배정 임장지 외에 2개의 앞마당을 방문했는데, 모든 시장의 분위기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같은 시점에도 시장 분위기가 모두 같지는 않고,  왜 강사님들께서 그때 느꼈던 현장의 느낌을 기록하라고 하는지 이 때 알았다.

또한, 전화로는 그렇게 매물예약이 어려웠는데, 직접 방문하니 오히려 좋은 물건들을 보여주려는 사장님들을 만날 수 있었고, 실전 투자는 컴퓨터 앞에서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현장에서 이루어진다는 것도 깨달았다.

 

 

2. p300~301 ‘변화를 일으키는 교육’ 파트를 통해, 현재를 기준으로 미래를 예측하면 안된다는 것을 느꼈다.

 

나비는 생에 전반에 걸쳐 애벌레 상태로 기어다니고, 생애 후반을 나비로 살아간다. 

이것이 변태라고 하는 혁신의 과정이다. 하지만, 애벌레만 본다면 “저 벌레는 절대 날 수 없을 거야.”라고 하기 쉽다.

 

지금의 내 모습만 본다면, 내가 원하는 순자산은 커녕 당장 1호기를 어떻게 투자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그럼에도, 지난 1년간 많은 내용을 배우며 실제로 행동으로 옮겨봤고, 부동산 문턱도 넘지 못했던 내가 스스로 매물을 예약해서 직접 보고 판단하는 단계에까지 이르렀다.

아직은 내 목표에 이르는게 막막하지만, 지금 내가 해야할 일들을 꾸준히 해나간다면, 중간중간 혁신이 일어나며 지금의 나와는 다른 존재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믿는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댓글


갑북이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