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몰입 확장판

2. 저자 및 출판사: 황농문 지음 / RHK

3. 읽은 날짜: 2025년 9월 6일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STEP2&3&4. 책에서 본 것, 깨달은 것, 적용할 점

 인생을 바꾸는 자기 혁명

몰입 확장판 . 황농문 지음 THINK HARD

1 장 Work Hard에서 Think Hard로 '생각'을 이동하라

"공부를 하려고 책을 펴놓고서는 '이거 하나만 보고 시작해야지' 한 다음에 알고리즘의 추천에 빠져서 인스타그램이나 릴스나 유튜브 쇼츠를 끊지 못하고 계속 봅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나면 허무한 마음이 들고 힘이 빠집니다. 나는 왜 이럴까 싶어서 자존감도 떨어집니다." p.27

지금 나의 생각을 옮겨 적은 듯한 이 문구는 황농문 박사가 많은 사람들을 만났을 때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라고 한다. 결국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모두가 겪는 집중력 저하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어쩌지 못하는 순간을 이리도 자주 맞이할까?

몰입은 상당 기간 집중을 유지하는 상태로, 이때 의식의 엔트로피는 낮다. 이와 반대로 산만한 상태에서는 의식의 엔트로피가 높다. 앞에서 엔트로피는 계속 높아지는 방향으로만 흐른다고 했다. (중략)

전체 엔트로피는 계속 증가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지만, 인간을 포함한 생명체가 생명현상을 유지하는 것은 부분적으로 엔트로피를 낮추는 활동이라는 점이다.  p.30

나라는 사람, 내가 곧 전체이지만 나는 곧 전체 중에 하나인 존재다. 이 세상의 물리법칙에서 벗어날 방법은 없다. 그저 물리법칙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을뿐이다.

저자는 '몰입'의 상태는 엔트로피가 낮은 상태를 구현하는 것이며, 생명체가 무생물과 구별되는 것은 정보처리 능력이며 생명체인 우리는 특정 활동(몰입)을 통해 의도적으로 투머치하게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것에 저항하여 균형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한다.

세상을 바꾼 천재들의 생각법

뉴턴, 리처드 파인만, 에르되시 팔, 성리학과 성경사상 서경덕과 퇴계, 스티브 잡스, 일론 머스크

몰입 상태에 이르기 위한 길 찾기

칙센트미하이는 삶을 훌륭하게 가꾸어주는 것은 행복감이 아니라 깊이 빠져드는 몰입이라고 단언하며, 몰입에 뒤이어 오는 행복감은 스스로의 힘으로 만들어낸 것이어서 우리의 의식을 그만큼 고양시킨다고 했다. 몰입에 의하여 일과 놀이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것이 바람직하고 건강한 삶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p.61

'순간'이 아니라 '오래' 몰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칙센트미하이는 몰입을 쉽게 하기 위해서는 첫째, 목표가 명확해야 하고 둘째, 일의 난이도가 적절하고 셋째, 결과의 피드백이 빨라야 한다. 그런데 목표는 명확하지만 너무 고난도라서 아무리 생각을 해도 해결이 되지 않아 피드백을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 바로 이런 경우가 몰입하기에 가장 불리한 상호아이다. 생각하는 시간은 길어지고 해결책은 오리무중이니, 자꾸만 다른 상념이 비집고 들어와 몰입이 안 되고 집중하기 어렵다. 그런데도 계속 그 문제를 풀려고 생각하면 어떻게 될까? 그것도 하루도 아니고 며칠을 계속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끙끙댄다면? 아마 우리 몸에서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과정 자체를 대단한 위기 상황으로 받아들일 것이다. "얼마나 중요한 문제이기에 몇 날 며칠을 이 문제만 생각할까? 아마도 이 문제를 해결 못 하면 죽나 보다"라고 판단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 뇌에서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온 힘을 쏟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내가 체험한 몰입이다. p.64

네가 일하는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라

• 생각 없이 열심히 노력만 하려고 하지 말고 머리를 써라.
• 네가 하는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라.
• 연구하는 것을 즐겨라.
• 작품을 만들듯, 연구 활동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하라.  p.75

지금 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이 시절에 나를 바꾼 또 다른 가르침은 프로가 되려면 자신이 연구하는 분야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하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믿어야 비로소 자신의 인생을 던져서 그 일을 하게 되고 그래야 일이 재미있고 경쟁력도 생긴다는 것이 윤 교수님의 가르침이었다. p.76

저자가 대학원 가서 엄청난 성장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가르침.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난관에 부딪친다. 삶이 던지는 이러한 문제들을 직시하지 않고 회피하거나 해결하기를 포기해버린다면 우리는 발전하며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하지만 '내가 이 문제의 해결책을 찾고자 골똘히 생각하다 보면 언젠가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몰입을 통해 응전하면, 즉 내 의식의 무대 위에 현재 나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 하나를 올려놓고 스포트라이트를 계속 비춰주면, 나의 무의식에서 그 문제를 해결해낼 탁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솟아오르는 순간을 분명히 경험할 수 있다. p. 97

저자는 '자극의 경쟁'으로 우선권이 주어지는 의식의 작업공간에 의도를 가지고 내가 원하는 것을 올려둠으로써 삶의 주도권을 되찾고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챕터를 마무리하면서 나온 사례들을 읽으면서 가슴벅찬 희망을 느꼈다. 몰입의 경험이 삶의 만족과 풍요로움을 알게하고 결과를 뛰어넘는 과정 자체의 만족을 느끼는 사례들은 허무함과 공허함을 느끼지 않는 길이 확실함을 알게하였다.

이번 열중을 통해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독서하고, 저자와 대화를 나눈다는 생각으로 내 것으로 만들고, 나의 목표를 보다 명확히해서 몰입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생각을 갖겠다고 다짐하였다.

2장 본격적인 몰입을 시도하기 위하여

당신이 잠든 사이에 문제는 풀린다

  장기기억의 인출과 관련된 신경전달물질은 아세틸콜린이다. 아세틸콜린은 이완된 상태에서 분비가 잘되고 잠이 들면 분비가 증가하는데 꿈을 꾸는 렘수면(REM) 중 최대가 된다. 따라서 잠이 들 때 장기기억의 인출이 유리함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또 다른 효과가 더해진다. 깨어있을 때는 전두엽이 감정의 뇌를 억제하고 있다가 잠이 들면 전주엽의 활동이 약화되어 이 억제가 풀린다. 감정의 뇌는 기억의 뇌이기 때문에 억제가 풀리면 장기억의 인출이 활성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잠이 든 상태에서 장기기억의 인출 능력은 깨어있는 상태보다 월등하게 높다. p.188

수면의 과학

창의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각성된 상태보다 이완된 상태가 유리하고 잠이 든 상태가 더 유리함을 알 수 있다. (중략)

매일 밤 우리는 잠을 잘 때 '천재의 뇌를 경험하는 것이다. 그런데 왜 우리는 이 '천재의 뇌'를 활용하지 못하고 하찮은 개꿈이나 꾸는 걸까? 자는 동안에는 전두엽이 약화되어 해결해야 할 문제에 대한 의식이 없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잠이 든 상태의 '천재의 뇌'를 활용하지 못하는 이유이다. 따라서 '잠이 든 상태의 '천재의 뇌'를 활용하려면 잠이 든 상태에서도 그 문제를 생각해야 한다. (중략)

몰입적 사고의 위력은 바로 수면 상태에서 고도로 활성화된 장기 기억을 활용한다는 데 있다. 즉 몰입 상태가 되면 잠을 자면서도 주어진 문제를 풀려는 생각을 계속 한다. (중략)

그런데 왜 낮에 아이디어가 우연히 떠오를까? 그 이유는 단기 기억에 필요한 신경 전달 물질인 도파민, 세로토닌, 노르아드레날린의 양이 수면 중에는 극히 감소하기 때문이다. p189~190

창의성의 원천, 세렌디피티

역사적으로 위대한 과학적 발견은 우연한 영감으로 이러우진 경우가 많다. 창의성을 연구하는 사람들 역시 '세렌디피티 serendipity'가 창의성의 중요한 특징이라고 얘기하곤 한다. 세렌디피티란 위대한 발견을 이끄는 핵심적인 아이디어는 통상 우연히 떠오른다는 개념을 정의하기 위해 생겨난 단어다. 많은 위대한 발견이 운 좋게도 한순간의 생각이다 영감으로 얻어졌다는 얘기다. p.194

몰입이라는 것은 결국 조금 특별한 두뇌 활동이다. 이완된 상태, 선잠의 상태에서도 생각을 이어가고 단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다. 난이도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다만 그 문제의 중요도를 내가 인지하고 있고 나의 뇌가 인지한다면 몰입의 상태에서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긴장되고 각성된 상태에서 빠른 뇌파와 흥분된 감정상태가 아니라 이완되고 느린 뇌파의 두뇌 활동인 슬로우 띵킹이 필요하며 책에서 이야기하는 루틴이 필요하고 반복되어야 하는 두뇌 활동이다.

긴장된 상태는 NO! 이완된 상태에서 느끼는 편안함. 공부감성, 천천히 간다고 생각한 방법이 사실은 가장 최적의 방벙이다.

3장 몰입은 뇌와 인생을 춤추게 한다

몰입은 뇌와 인생을 춤추게 한다.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의 바탕에는 목적지향이 깔려 있기 때문에 일단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면 맹복적으로 그것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중략)

몰입은 산만한 상태에서 높은 집중도로 가는 행위다. 이것은 엔트로피를 낮추는 행위여서 결코 저절로 이루어질 수 없고 반드시 어떤 힘이 작용해야 한다. 그 힘은 앞서 말한 기대감, 즐거움 혹은 쾌락인 긍정적인 보상이고 위기감, 불쾌감 혹은 고통인 부정적인 보상이다. 이것이 몰입에 들어가기 위한 필수 요소다. p.226

현대 뇌과학으로 밝히는 몰입의 메커니즘

몰입은 심리학에서 이야기하는 자아실현 단계에서 자신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는 최고의 경험에 해당하며 영적인 감정을 동반한다. 만약 몰입에 의한 변화가 겉으로 눈에 보이지 않아서 과학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p.235

애나 렘키 교수는 완전한 단절이 어렵다면 쾌락을 추구하기 전에 고통을 겪는 방법을 제안한다. 독서, 글쓰기, 공부, 운동, 찬물 샤워 등의 고통스러운 활동을 먼저 하면 반드시 그에 대한 보상으로 기쁨과 쾌락이 뒤따른다는 것이다. 즉, 쾌락을 먼저 선택하면 빚내서 도파민을 사용하는 것과 같고, 고통을 먼저 선택하면 저축한 도파민을 사용하는 것과 같아서 더 큰 보상을 얻을 수 있다는 원리다. p.244

몰입의 성과에 대해 나열한 뒤 그 근거에 대해 이야기하는 흐름이다. 인간의 특성을 과학적인 특면에서 상세히 살펴보고, 저자의 경험과 접목시켜서 몰입의 과정이 줄 수 있는 최대 효용을 말한다.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 도파민 중독에 쉽게 걸리는 이유와 중독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해법으로 제시한 방법들이 실천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이 매우 도움이 된다. 독서, 글쓰기, 공부 그리고 운동과 찬물 샤워. 평범한 이야기 속에 진리가 있음을 잊지말자. 열중 독서기간 출발점에서 몰입의 책일 읽은만큼 독서하는 시간 만큼은 반드시 몰입의 시간을 갖고, 일상에서 슬로 싱킹을 접목시키자. 그리고 이렇게 후기를 작성하면서 나의 삶에 얻어갈 것 들을 천천히 정리하는 시간이 매우 도움이 됨을 잊지말자.

4장 몰입으로 학교와 직장에서 핵심 인재가 되다

몰입을 통해 창의력을 갖춘 생각을 하는 모든 케이스가 매우 흥미롭다.

특히 자녀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고해야 할 내용들이다. 거의 모든 내용이 중요하고 인상적이었다.

티쳐스라는 프로그램에서 아무리 오랜 시간이 들어도 반드시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를 정승재쌤이 추천하는데, 그 이유가 여기 있는 케이스에 담겨있어서 매우 놀라웠다. 예전에 사뒀던 중학교 문제집으로 사고력을 키우는 시간을 갖고, 나의 아이에게도 혼자서 해날 수 있다고 격려하고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해줘야겠다.

5장 약하게 혹은 강하게, 몰입에 이르는 여섯 단계

약한 몰입 1단계 슬로싱킹 터득하기

약한 몰입 2단계 10분에서 10시간까지 도젆기

약한 몰입 3단계 10시간 이상 도전하기

강한 몰입 1단계 하루 이상 연속해서 생각하기

강한 몰입 2단계 일주일 이상 연속해서 생각하기

강한 몰입 3단계 한 달 이상 몰입하기

몰입 8계명 p.416

1. 명확한 목표를 세운다.
2. 사전 지식을 공부한다.
3. 몰입 시간을 확보한다.
4. 몰입은 이완된 상태에서 하는 것이 좋다.
5. 잠은 꼭 자야 한다.
6. 선잠을 활용한다.
7.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다.
8. 답이 보이지 않아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지금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것은 사고력과 창의력을 가진 열정적인 인재다. 몰입은 그것을 가능하게 한다. 생각 자체는 눈에 보이지 않는 허상이지만 집중할수록 눈에 보이는 성과가 되어 나온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생각을 자신만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만드는 것은 이제 당신이 얼마나 몰입하느냐에 달려 있다.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고 몰입에 이르는 단계를 하나씩 실천한다면 누구든 성공과 행복을 동시에 거머쥘 수 있다. p.421

어느 순간부터 혼자서 생각하는 시간보다 유튜브나 ott 를 통해서 컨텐츠를 소비하는 시간이 훨등히 많아졌고, 무언가 듣고 있지 않으면 시간을 허비한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그러나 몰입의 사고법을 알게되자 그 성과가 매우 놀랍다. 그리고 연구원처럼 실천하기 어렵겠지만 그래도 일상에서 충분히 실행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고,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관련 지식을 얻은 후에 슬로우 싱킹을 통해 내 안에서 답을 구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 따라서 이제는 무의식적인 콘텐츠 소비를 더욱 경계하고, 가치있는 질문을 통해 몰입의 시간,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 생각의 기계를 갈고 닦는 시간으로 보내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273 죽음을 토해서 다시 읽는 삶의 의미

죽음에 대하여 내가 저항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한 것이다. 

내가 살아있는 시간이 유일한 기회이고 이 삶의 기회를 잘 보내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는 나한테 달려 있다.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에 대하여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살아 있는 동안 가장 삶다운 삶을 사는 것이다.

STEP6. 논의할 점 (조모임 하시는 분들만!)

 p.230  나폴레옹 힐의 성공철학

그는 ‘상상력’이야말로 잠재의식을 창조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했다. 즉 상상력으로 좋은 계획이라는 씨앗을 만들고 그것을 잠재의식이라는 밭에 뿌린 후 신념이라는 물을 주면 새로운 창조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의 성공철학은 네 가지로 축약할 수 있다.

 첫째, 확고한 목적 의식과 불타는 강렬한 의욕을 갖는다.

 둘째, 명확한 계획을 세우고 착실히 실행해나간다.

 셋째, 주위 사람들의 부정적인 견해는 깨끗이 무시해버린다. 

 넷째, 나의 목표와 계획에 찬성하여 항상 용기를 북돋워주는 사람을 친구로 사귄다. 

 어떤 확고한 목적 의식을 가지고 계신가요. 다음 계획은 무엇인가요. 부정적인 환경을 긍정적인 환경으로 바꾸어서 얻게 된 이점에 대해 이야기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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