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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개요
이 책에서 얻은 것과 느낀 점
느낀 점 : 어디에서 누구와 함께 하든 위의 구절은 나에게 이타적인 행동양식을 따르라고 하게 한다. 제일 처음 조장을 지원해서 한 달을 보내던 때부터 좋아해온 문장이다. 스스로를 더 단단한 기버로 만들어주는 마법의 문장.
책을 읽어가다보면 ‘기버사용법’ 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어떻게 기버로 살아가야하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게 해준다.
기억하고 싶은 문구 및 생각
# 2장 공작과 판다 : 충분히 베풀면서도 생산성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비결
78p “내 인맥은 천천히 구축되었습니다. 나와 관계가 있는 사람들이 보다 나은 인생을 살앋가도록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일상생활의 소소한 부분에서 친절한 태도와 행동을 지속하다 보니 시간이 흐르면서 인맥이 구축된 겁니다.”
📚 평판이라는것은 단시간에 구축하기 어려운 것 같다. 누군가에게 반대급부 없이 좋은 평판을 얻기 위해서는 스스로 이타적인 행동을 적금 넣듯이 쌓아가는게 필요한 것 같다. 그런 과정을 겪을 수 있는 곳이 월부인 것 같다.
101p “아무 대가도 바라지 않고 그저 당신을 위해 그 일을 하겠습니다. 미래에 다른 누군가가 내게 당신에게 한 것처럼 내게 해주리라 확신하면서요.”
📚 첫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 조건 없이 그저 후배라는 이유로 타지에서 지낼 때 모든 것들을 알려주고 도와준 선배님이 계셨는데, “내가 너에게 한 것처럼 너도 후배가 생기면 꼭 이렇게 해줘라” 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가 생각난다. 그 마음이 이런 마음이었을까?
# 3장 공유하는 성공 : 승리를 독차지하지 않는 행위의 놀라운 가치
129p “그저 좋은 병사가 되고 싶었을 뿐입니다. 사람들이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곳이 있다면, 그곳에서 내 게임을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은 기버가 협업할 때 보이는 전형적인 모습이다. 그들은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조직 전체에서 가장 큰 이익을 주는 일을 맡아서 한다. 덕분에 조직 전체의 형편이 더 좋아진다.
기버는 파이를 크게 키워 조직 전체와 함꼐 자신도 더 큰 이익을 얻는다.
131p 재능 있는 사람이 이타적일 경우에는 등 뒤에 적을 두는 일이 없다. 오히려 기버는 조직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는다. 메이어는 동료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맡음으로써 질투심을 유발하지 않고도 특유의 재치와 유머감각으로 환하게 빛날 수 있었다. 그가 질투를 유발하지 않으면서도 자기 능력을 발휘하자, 동료들은 그의 천재적인 재능을 신뢰하고 존경하기 시작했다.
📚 조직 전체가 잘 되면 나도 더 잘될거라는 믿음은 기버가 가지는 보통의 믿음이라고 생각한다. 생각해보면 주변에 늘 이런 사람들이 존재해왔다. 그들이 인정받을 때, 나도 함께 기뻤던 것 같다.
# 4장 만들어진 재능 : 누가, 어떻게 잠재력을 이끌어내는가
179p “기대치를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학생들을 밀어붙여야 해요. 자기가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걸 해내고 더 멀리 뻗어나가도록 말입니다. 나는 학생들이 내 수업에서 시험을 치른 다음 자기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험이었다고 생각하길 바랍니다. 그렇게 해야 학습능력이 더 좋아지거든요.”
“시간과 노력을 의미 있는 곳에 투자해 성과를 올리는 것은 좋은 경헙입니다. 지금까지 해온 것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도록 채찍질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볼 때 그들에게 아주 이롭지요.”
📚 월부학교에서 더 높은 목표를 계획하고 행동하면서 느끼는 것들이다. 끊임없이 이걸 해낼 수 있도록 얼만큼 해냈는지를 매일 확인하고 다같이 독려하고 힘내는 환경 덕분인 것 같다.
# 5장 겸손한 승리 : 설득하지 않고도 설득에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무기
253p 스스로 약점을 드러내는 것, 질문하는 것, 조심스럽게 말하는 것, 조언을 구하는 것은 단지 영향력을 얻는 문을 열어줄 뿐이지만 그 영향력은 인맥 쌓기나 동료들과의 협업 등 일과 삶 전체에 울려 퍼진다.
📚 이런 행동들이 적을 만들지 않고 서서히 넓게 동료들의 마음속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는 기버의 태도인 것 같다. 누군가의 우위에 있지 않아도 그들에게 존중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유한 방법!
# 6장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 지쳐 떨어지는 사람과 계속해서 열정을 붙태우는 사람의 차이
260p “친구의 문제를 해결해주느라 수업을 빼먹고 공부할 시간도 빼앗겼다.”
📚 너무 내 이야기다.. 남들의 투자를 응원하고 함께하고 노력했지만, 정작 내 투자는 잘 못챙기는 그 시절.
280p 행복을 느낌 쪽은 정원에 물주기 방식이 아닌 불 지피기 방식을 실행한 그룹이었다. 다섯 가지 선행을 하루에 몰아서 할경우 하루에 하나씩 할 때보다 행복감이 더 컸다. 선행을 일주일에 골고루 분배해서 실행하면 그 일의 특별한 점이나 힘이 줄어들 수 있다. 또 실험 참가자들이 평소에 하던 친절한 행동과 잘 구별되지 않을 수도 있다.
실패한 기버는 자신을 필요로 할 때마다 언제든 도와주는, 즉 매일 조금씩 물을 주는 방식을 택하기 쉽다. 그 방식은 대단히 산만하고 체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집중력과 에너지를 엄청나게 빼앗긴다.
289p 성공한 기버는 자신의 복지를 지키는 거시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한다. 성공한 기버는 탈진하기 직전에 도움을 요청하고 조언과 지원, 필요한 자원을 얻어 초심과 에너지를 유지한다.
📚 지치지 않고도 계속해서 이 활동을 유지하려면 무엇보다 내가 힘듦을 겪고 있는 감정과 사실 자체를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낀다. 솔직함과 수용성, 이 두 가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중요한 것들..!
# 7장 호구 탈피 : 관대하게 행동하면서도 만만한 사람이 되지 않는 법
321p 협상 테이블에서 상대방의 감정이나 느낌에 집중해 감정이입을 하면 너무 많은 것을 포기할 위험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반면 상대방의 생각이나 이익을 고려하는 등 관점을 바꿔 생각하면 자기 이익을 희생하지 않고 상대도 만족할 만한 결론을 이끌어낼 방법을 찾기가 쉽다.
📚 어떤 행동을 했을 때 상대가 싫어하지 않을까? 보다는 힘들겠지만 상대방에게 이 행동이 얼마나 도움이 될까? 라는 마음으로 행동하는게 중요하겠다.
336p “나는 이것을 나 자신과 싸워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는 정신적인 무기로 삼았습니다. 해답은 내가 가족을 대표하는 대리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었죠. 한 사람의 기버로서 나는 너무 강하게 밀어붙이는 것에 죄책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여기서 약해지면 나에게 의지하는 내 가족이 다칠 뿐’이라고 생각하자 죄책감이 사라졌지요.”
📚 나는 나와 가족의 경제를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협상한다라는 마음으로 부사님과 매도인, 임차인과의 협상에 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에게 적극적으로 내 의지를 전달하는 것, 내 이익을 대변하는 것이 그렇게 입이 안떨어지고 어려웠는데 이 마인드로 행동한다면 할 수 있을 것 같다.
# 8장 호혜의 고리 : 무엇이 인간을 베풀도록 만드는가
385p 다른 사람도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 주민들을 같은 행동으로 이끄는 가장 좋은 방법이었던 것이다.
📚 맞아! 나도 그랬었어! 근데 여기는 다들 ~~~ 행동을 하더라. 나도 그래서 그렇게 하고 있어라는 이야기를 하는게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내가 있는 공동체의 규범을 지키려는 모습이 그들에게도 같은 행동을 하게 하는 가장 덜 힘을 들이고도 효과적으로 설득하는 방법인 것 같다.
394p 호혜의 고리에서는 모든 사람이 도움을 요청하므로 부끄러워할 이유가 거의 없다. 참가자는 분명하고 상세하게 도움을 요청함으로써 잠재적인 조력자에게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지 명쾌한 방향을 제시한다.📚 처음엔 동료들에게 질문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일이 굉장히 어색했다. 그리고 다들 늘 죄송하다는 말을 하지 않도록 신신당부한다. 어쩌면 이런 마음으로 우리 반이 돌아가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다들 보고싶다.
# 9장 차원이 다른 성공 : 양보하고, 배려하고, 주는 사람이 최고에 오른다.
417p 우리는 깨어 있는 시간의 대부분을 직장에서 보낸다. 이는 직장에서의 행동이 우리가 어떤 사람인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당신이 일상생활에서 기버의 가치를 간직하고 있다면 직장생활에서는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 조금이라도 이타적인 방향으로 전환하면 우리가 깨어 있는 시간은 어 큰 성공, 풍부한 의미 그리고 지속적인 영향력으로 가득 채워질 것이다.
📚 지금은 투자활동을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만큼이나 많이 보내고 있다. 투자활동을 하는 나의 모습은 기버일까? 거기서 행동하는 내 모습을 직장으로도 가져갈 수 있을까? 남들이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내가 먼저 솔선수범하는 일은 가장 전통적이고 쉬운 방법인데 요즘은 피곤하다고, 힘들다고 많이 외면하고 있지 않은지 돌아보게 된다. 오랫동안 유지해온 평판을 무너뜨리는 것은 다름 아닌 편안함을 추구할 때인 것 같다. 조금은 번거롭고 힘들더라도 내가 도움이 되는 행동을 찾아서 하자. 지금은 많이 풀어졌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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