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모] 부의 전략 수업 + 하세나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부의 전략 수업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변동성은 피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돈을 잘 다루는 첫걸음은 변화가 닥쳤을 때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차분하고 명확한 생각을 할 수 있다. 

물론 불안해지지 않을 수 는 없다. 

나 역시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하지만 불안에 휩싸여 무력해지는 것과, 

‘지금 불안함을 느끼고 있구나’ 라고 인식할 수 있는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이 책은 시장·투자·돈·삶 전체에 대한 프레임을 던져주는 책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내용이 다소 장황하고 추상적인 것 같아, 명확히 정리되지 않고 어렵게 느껴졌다. 

이론적인 부분이 많아 실제로 어떻게 적용하고 실행해야 할지는 흐릿하게 다가왔다.

그럼에도 저자의 돈에 대한 생각과 삶의 태도는 인상적이었다. 

그는 돈을 잘 다루는 법이 곧 삶의 질서를 세우는 법이라고 말하며, 

돈을 단순한 축적의 대상이 아닌 의미 있는 삶을 위한 도구로 인식한다. 

또한, 돈은 행복을 주는 것이 아니라 자율성을 준다고 강조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대체로 이런 마인드를 공유한다는 점이 와 닿았다.

저자는 본인만의 투자 원칙과 철학을 지키는 것을 강조했는데, 

실제로 이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느낄 수 있었다. 

나 역시 월부에서 배운 투자 원칙에 따라 투자를 실행하고, 

동시에 나만의 투자 철학을 깊이 고민해 볼 필요성을 느꼈다.

특히, 다른 투자책에서 잘 다루지 않는 ‘사내 정치’에 대한 내용은 새롭게 다가왔다. 

나는 평소 사내 정치에 관심이 거의 없고, 회사 소문도 늘 마지막에 알 정도이다. 

그러나 저자는 사내 정치는 누구에게나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능숙한 사람들은 오히려 정치에 전혀 개입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만큼 잘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한다. 

최소한 스스로를 옹호하는 법은 배워야 한다는 조언이 기억에 남았다. 

조직에서 오래 살아남기 위해서는 단순한 능력만으로는 부족하며, 

관계 관리와 조직 내 역할의 이해가 필요하다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투자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수입이 필요하므로 지금 나에게 직장은 여전히 중요하다. 

나는 회사에서 내 자신을 잘 지키고 있는지 이 책을 통해 스스로에게 묻게 되었다. 

답은 잘 모르겠다.

내 꿈 중 하나는 ‘취미로 일하는 것’이다. 

일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조직 생활의 어려움이 가끔 크게 다가온다. 

그래서 투자 공부를 통해 경제적 독립을 이루고 싶다.

언젠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취미처럼 즐기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 

사람들에게 따뜻한 기운과 미소를 건네고, 

누군가의 하루에 용기와 힘을 줄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다.

✅ 나에게 적용할 점

저자는 감정적 변화가 잦은 사람일수록 불안한 생각을 관리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나 역시 감정 기복을 느끼는 편이며, 차분함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평소에도 마음의 평정심을 지키려 노력하지만, 늘 어려움이 따른다.

책에서 제안하는 방법 중 하나는 불안을 돈, 인간관계, 건강 등 범주별로 나누어 생각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막연히 불안을 한 덩어리로 받아들였는데, 

이렇게 나누어 본다는 발상 자체가 신선하게 다가왔다. 

앞으로는 불안을 범주별로 분류한 뒤, 각 범주에 맞는 대응 방안을 찾아 작은 불안을 줄이는 연습을 해보려 한다.

또한 항상 큰 그림을 떠올리는 습관을 들이고자 한다. 

현재 내가 가진 것들(건강,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 내가 좋아하는 일 등)에 감사하며, 

이를 스스로 자주 상기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작은 불안에 매몰되지 않고, 

내 삶 전체를 균형 있게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