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후기] 더 해빙

25.09.07

책 제목: 더 해빙
저자 및 출판사: 이서윤, 홍주연 지음 / 수오서재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현재 #감사함 #있음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책에서 본 내용

우리가 느끼고 집중해야 할 것은 바로 이 순간이다. Having은 우리의 렌즈를 ‘없음’에서 있음으로 바꾸는 방법이다.
진짜 부자는 오늘을 산다. 매일 그날의 기쁨에 충실하다. 하지만 가짜 부자는 내일만 산다. 오늘은 내일을 위해 희생해야 할 또 다른 하루일 뿐이다. 진짜 부자에게는 돈이란 오늘을 마음껏 누리게 해주는 '수단'이자 '하인'이다. 반대로 가짜 부자에게 돈은 ‘목표’이자 ‘주인’이다. 그 돈을 지키고자 자신의 삶을 희생하는 것이다.
진짜 부자들의 공통점은 좋은 인연을 알아보고 그것을 소중히 가꿔간다는 데 있다. 그들이 인연을 통해 Having의 과실을 거두게 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감정이란 현실을 변화시키는 힘을 가진 귀중한 에너지이다. 게다가 감정 에너지는 생명력과 연결되어 있다. 어떤 인공지능도 표현을 모방할 뿐, 실제적인 감정 에너지를 가질 수 없다. 자신의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열쇠는 생각이 아닌 감정이다. 그동안 과학 기술을 발달로 우리는 이성의 힘을 맹신해왔지만 더 나은 미래를 열기 위한 비밀은 ‘느낌’에 있다. 자신의 느낌으로 부를 창조하는 것, 그 것이 바로 Having이다.
감정은 우리가 태어날 때 우주에게 받은 선물이다. 우리가 인식하는 대로 물질이 빚어지고 우리가 마음먹은 대로 눈앞의 세상이 바뀌게 된다. 즉, 감정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인식하는지가 결정되는 것이다.
Having의 핵심은 편안함이다. 진장한 편안함은 내 영혼이 원하는 것과 행동이 일치될 때 느껴지는 감정이다. 흘러가는 물 위에 떠 있으면서 자연스럽게 몸을 맡기는 느낌이다. 부자여서 마음이 편안한 것이 아니라 돈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안한 마음이 부자들을 부자로 이끌었다.
Having은 예를 들면 돈을 쓰는 그 순간, 나에게 건강한 소비를 할 수 있는 돈이 있음에 감사하고 그 기쁨을 만끽하면 되는 것이다. 지속적으로 Having을 실천할수록 마음에 탄탄한 근육이 키워지는데, 이 근육이 단련되면서 점점 기쁨과 편안함을 쉽게, 더 크게 느낄 수 있게 된다. 동시에 불안과 걱정은 점점 사라지게 된다.
불안한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다만 중요한 것은 불안에 빠져 목표를 잃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불안한 나머지 잘 가고 있는 배의 방향을 바꿔버린다는 것이다. 지금 흔들린다 해도 계속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잊지 말고 영혼이 이끄는 대로 편안함을 따라 행동해야 한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간절한 마음이 커질수록 불안과 걱정, 두려움은 커진다. 간절히 원하는 마음은 ‘결핍’에 집중하는 것이다. 나한테 지금 ‘없다’고 느끼기에 그런 마음이 생기는 것이다.
부자들은 무의식에 돈이 ‘있음’을 입력한다. 우리 뇌는 어떤 명령을 입력받느냐에 따라 그에 맞는 운의 흐름을 선택하게 된다. 행운의 과학은 성공해서 행복하기보다 행복해서 성공하기를 가르친다.
Having의 가장 높은 단계는 ‘상생’이다. 좋은 인연에 투자하고 가진 것을 나누는 것. 그리고 그 마음이 결국 자신에게 더 큰 부로 돌아오게 된다. 상생이란 내가 먼저 베풀면 우주의 에너지가 돌고 돌아 나에게 더 큰 행운으로 돌아온다는 의미이다.
사람들이 악연에 쉽게 빠지게 되는 이유는 과도한 기대 때문이다. 상대에게 받기만을 바라는 마음이 자신의 눈을 멀게 한다. 반면 ‘먼저 준다’, ‘받은 것보다 더 많이 돌려준다’는 마음이라면 악연을 피하고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다.
너무 늦은 때란 없다. 문제는 고정관념이다. 어린 나이여도 고정관념에 붙잡혀 있다면 Having의 효과를 보기 힘들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 안의 세계관에 갇혀 스스로의 가능성을 가둬버린다. 이것을 깨기만 하면 누구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부자가 될 수 있다.

느낀점

그 동안 인생을 살면서 항상 내가 가지고 있는 것보다 없는 것, 갖고 싶은 것에 집중하며 ‘있음’의 행복을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없음’에 집중했던 삶이 결국 나의 감정을 부정적으로 만들고 불안하게 했던 원인이 아니었나라는 생각을 책을 읽는 동안 많이 했다. 생각보다 있음을 느끼고 감사하는 게 어려운 것이 아니었는데 행복을 참 어려운 곳에서 찾으려고 하는게 아니었나 싶기도 했다.

그리고 부자가 되면 더 행복해지고 모든 걱정과 불안이 사라질 것이라는 생각도 전에는 했었는데 책을 읽고 나서는 부자가 된다고 해도 내가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끊임없이 걱정, 불안의 감정이 계속될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항상 내가 현재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며 내가 가진 것을 먼저 남들에게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싶어졌다.

적용할 점

매일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자기 전 감사함과 함께 ‘있음’을 느끼려고 노력하기. (감사일기 꼭 쓰고 자기)
Having 노트 작성하기 (하루에 하나씩 - I have / I feel)
- I have: 수도권에 투자할 돈이 있다.
- I feel: 최근 투자를 실제로 해서 1호기 계약을 했고 정말 부자가 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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