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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용미입니다.
9월의 두번째 도서로
스노우폭스 크루도서에 선정된
돈 미겔 루이스의 "사랑하라, 그리고 나를 잃지 않도록"을
읽어보았습니다.
사실 제가 좋아하는 계열의 책들보다는
인문학적, 철학적 요소가 많이 있는
내용들이어서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
지혜로운 사람은 언제나 가장 쉬운 길을 택합니다.
그것은 바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 되는 것입니다.
고통이란 나자신의 모든 상황과 모든 것에
자항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저항하면 할수록 고통은 커집니다.
이것은 단순한 진실입니다.
"
이런 내용들은 현실주의자인 저에게는
너무 추상적이고 막연한 표현처럼
느껴져서 읽는 내내
"어렵다 ㅠㅠ"고 느껴졌던게 사실입니다.
또한, 책이 "사랑하는 관계"에 근간한
내용이다보니, 기혼자인 저에게는
많이 거리감 있는 내용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관계"에 집중하여 책 내용을
내 아이와의 관계
내 배우자와의 관계
에 대입하여 읽으니 도움이 되는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그 지점들에서 느끼고
내 삶에 적용해야겠다 정리한 내용들을
공유해봅니다!
사랑하라, 그리고 나를 잃지 않도록돈 미겔루이스★★★★★ |
P.94 #두개의 반 ‘나는 당신을 통제해야 해요. 왜냐하면 나는 당신을 존중하지 않으니까요. 나는 당신을 책임져야 해요. 당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그 고통이 결국 나에게 돌아올 테니까요. 나는 그 아픔을 피하고 싶어요.’ 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것이 두려움의 경로에서 우리가 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내가 옳다’는 뜻이 아닙니다. 당신이 책임지지 않는다고 느낄 떄, 상대를 비난하고 내 방식대로 책임지게 만들려 합니다. 왜냐하면,상대를 존중하지 않기 떄문입니다. 상대는 자기 삶에 대해 무엇이 좋은지, 무엇이 해로운지도 스스로 알 수 없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상대가 자신을 지킬 만큼 강하지 않다고 여깁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내가 해 줄게.” “그건 하지 마.” 상대의 몫을 억누르고 관계 전체를 통제하려 듭니다. 그런데, 내가 관계의 모든 것을 통제하게 된다면 상대의 자리는 어디에 있습니까? 그렇게 되면 관계는 더 이상 관계가 아닙니다. |
나와 아이의 관계에 적용. 나는 아이를 존중하지 않는다. 나는 아이를 책임져야 한다. 아이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그 고통이 나에게 돌아올 테니까. 그래서 아이를 통제한다. 그래서 아이가 할 수 있는 일들도 “엄마가 해 줄게” “그건 하지 마” 라고 통제하고 있지 않은가? 아이 스스로 성장하고 성취해 나갈 수 있는 영역을 확실하게 만들어주고 아이를 신뢰하는 엄마가 되어주자. 그러기 위해선? 일단 공감과 이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먼저 들어주자!! |
P.106 #올바른 사람 ‘올바른 사람’이란 누구일까요? 당신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감정적으로, 신체적으로, 경제적으로, 영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사람입니다. 당신이 그녀를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있고 단 하나도 바꾸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다면, 그 여자가 바로 당신에게 맞는 사람이라는 사실입니다, |
나와 배우자의 관계에 적용 우리 남편은 내 성격,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살아온 과정, 내가 앞으로 살고 싶은 미래까지 온전히 이해하고 지지해 줌. 설령 그게 본인의 뜻과 다르더라고 사랑하는 사람이기 떄문에 내가 하고 싶은 일, 이루고 싶은 꿈을 다 할 수 있게 해주고 싶다고 이야기해 줌. 이런 사람이 나에게 올바른 사람인거지!! 항상 대화하고 하고 싶은 일과 방향에 대해서 서로 응원해주기! 그러기 위해선 역시나 경청과 공감, 대화가 중요하다!! |
No. | 적용할 점 | 복기 |
1 | 자녀들의 맘에 들지 않는 행동을 지적하고 훈육하기 보다 경위를 듣고 어떤 감정이었는지 확인하고 방향을 알려주기. | O |
2 | 내 부정적인 감정이 아이들의 훈육에 반영되지 않게 스스로 경계 | |
3 | 매주 금요일, 일요일 저녁은 남편과 함께 식사하며 대화하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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