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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헤라클래스] (추천)독서후기 #14. 인생은 순간이다

25.09.09

안녕하세요?

하루하루 월급쟁이로 살아가고 있지만,

경제적 자유를 꿈꾸고 그 꿈을 향해 지혜는 부족하지만

용기있는 기지를 가지고

힘차게 나아가고 있는 헤라클래스입니다.

 

책 제목 : 인생은 순간이다

저자 및 출판사 : 김성근 / 다산북스

읽은 날짜 : '25년 7월~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공 하나에 다음은 없다. #내일이 있다는 것을 핑곗거릴 삼지 않았다. #실패하는 순간에도 근거를 찾아라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5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삶이라는 타석에서 평생 지켜온 철학, 야구라는 것으로 인생을 전하고 싶은 김성근 감독님!

젊은이들을 비롯해 세상살이를 하는 모든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

‘항상 ’왜?‘라는 생각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라. 타협하고 후퇴하지 마라. 시선은 늘 앞으로, 미래로,

오늘도 내일도 야구를 하면서 살아가고 있을 김성근 감독님의 삶의 지혜가 담긴 도서, “인생은 순간이다”

삶이라는 치열한 전투속에서 지켜온 평생의 철학을 배워보자.

 

2. 내용 및 줄거리

 

<1장>  “이겨내기 위한 의식”

 

‘내일 죽는 한이 있더라도 베스트를 하라’ 열심히만 하면 기회는 언젠가 오게 되어 있고, 운도 내 편이 되는 마법 같은 상황, '오늘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하면 어느새 내일은 온다'라는 평범하지만 진리같은 말, 야구라는 운동을 가지고 선수들이 임하는 자세, 태도등을 빗대어 공 하나에 다음이 없음을[일구이무], 마흔에 은퇴할 생각을 갖고 있는 선수들의 사고방식을 통해서 한계를 스스로 설정하고 마는 ‘의식’의 문제를 다룹니다.

머릿속에서 극복이란 단어를 지우고 힘들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음으로써 ‘극복’이라고 할 리 없는 것, 힘들 때도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고 지금의 김성근 감독님을 만든 60년의 시행착오 속에서 실패하지 않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 남들의 위로를 믿으면 강해질 수 없고 결국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온전히 나 혼자서의 몫이므로 스스로 문제해결을 위한 책임감을 가지는 것. 파울은 실패가 아닌 포기하지 않은 마음이 쌓여 인생을 바꿀 수 있고 누구에게나 오는 역경을 어떻게 극복하고 넘기느냐가 매우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2장> “나는 비관적인 낙천주의자”

 

“근본은 비판적이지만 해결해 나갈 방법을 찾을 때는 긍정적으로” 김성근 감독님의 이러한 성격은 비관속에서 빛이 나는 아이디어를 찾고, 긍정적으로 바꿔가는 것이 ‘베스트’라고 말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내는 데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야구 실력이 모자라서 해서 선수를 버리지는 않으나 팀에 해가 되는 존재라면 선수를 버린다는 감독님은 야구에 관해 0.1%를 찾는 사람이 세상을 움직이고 이 정도의 의식을 가지고 있어야 성공한다고 합니다

내가 현장에서 남들보다 뛰어나지는 않지만 99.9%가 아닌 0.1%의 무언가를 발견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3장> “개척자 정신”

 

김성근 감독님은 최강야구를 통해 ‘새로운 도전으로서의 야구를 할 수 있는 기회는 내게는 쾌락이며 나이를 먹을수록 물음표를 달아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세 번의 암을 극복하면서 살아남기 위한 야구는 이런 저런 이유로 댈 핑계거리가 없고 아프다라는 생각 자체가 없었다라는 육체의 지배당하기보다는 정신의 지배를 선택한 감독님.

상식속에 있는 사람은 경쟁에서 뒤처지고 승부수가 되지 못하며 상식적인 결과밖에 낳을 수 없는 인과에서 벗어나 무엇이든지 비상식적인 승부수를 던져야 살아남을 수 있음을, 힘이 드는 자리를 넘어가면 반드시 그 앞에 어떤 결실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 바로 “개척자 정신”을 강조합니다.

 

<4장> “이름을 걸고 산다는 것”

 

돈을 받으면 프로라는 말이 진정으로 가진 뜻을 되새기며 “어떤 자리에 있다면 스스로에게 물어야한다. 세상에 어떤 의식을 남기고 싶은가?” 공직자의 업무로서의 일을 통해 난 세상에 어떤 의식을 전할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보았습니다.

주관적인 ‘나’로서는 가족의 행복, 편안한 노후, 안정된 급여,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보편적인 것에서부서, 객관적인 ‘나’로서는 남들이 평가하는 나에 신경을 쓰고, 정확한 지침이 아닌 그때의 감정에 휩쓸려 주관이 흐려지고, 민원인들처럼 분위기에 휩쓸려 올바르지 못한 행정을 하지 않았나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순간순간 위기의 감정으로 쓸데없는 에너지를 낭비하고 답이 없는 매뉴얼대로 민원처리를 해 오지 않았는지 반성도 해 보았습니다.

 

“왜 그렇게 했을까?하는 질문은 별것 아닌 것 같아도 큰 것처럼 사소하되 그 행위의 순간들을 잡고 왜 그렇게 되었는지 풀어가는 사람이 결국엔 이기는 법처럼, 나 또한 한 가지 일에 집중하고 해결책을 찾는 근력을 키움으로써 남들과는 다른 조금은 더 이기는 삶을 살아보고 싶습니다.

시간만큼은 인간이 거스를 수 없고 누구나 다 공평한 기준이기에 거북이가 그랬던 것처럼 길을 걷다 잠시 멈춰 기다리는 것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함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5장> ”비정함 속에 담은 애정“

 

‘나’라는 물병 안에서 살아라.

야구 경기중 여러 상황이 발생하면 비난은 내가 받을 테니 내 뒤에 숨어있으라는 야구 감독으로서 리더. 선수들의 보호자로서의 앞을 바라보고 응원해주는 리더로서의 감독님의 철학을 엿볼 수 있습니다. 무언가를 통달하는 과정을 등산에 빗대어 아랫사람들도 그 뒤를 잘 따라올 수 있도록 이끌어주며 어느 정도 선까지는 끌어올려주는 것이 리더의 자세임을, 이 선수의 역량이 마이너스임을 섣불리 판단하는 선입견을 갖지 않는 것, 나 또한 새내기 MZ직원들에 대해 그들을 내 주관대로 평가를 하고 있지 않았나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나는 어떤 리더가 되고 싶은가?’ 신뢰하고 받쳐주는 선배가 되어 후배들을 이끌어주고 싶습니다. 

 

<6장> 자타동일 ‘나’가 아닌 ‘팀’속에서 플레이하라. 

 

수많은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이겨야 하는 사업, 스포츠 운동 세계에서의 필요한 리더십 등이 공직사회 속에서도 꼭 필요한 지에 대한 물음이 나를 긴장하게 했습니다.

김성근에게는 ‘야구 은퇴란 없다.’라는 말처럼, 내가 죽어야 나의 야구도 사라진다는 말...

인생 자체로서의 야구인생을 살아온 감독님의 앞으로 남은 시간들도 늘 상황에 부딪히며 살아가고 야구를 하고 야구에서 일하고 야구와 함께 하는 것이 베스트삶인 그에게 있어서 당연하고 마땅한 말일 것입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재직중인 회사, 맡고 있는 업무의 특성에서 나에게 필요한 점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내가 가고자 하는 목표, 직장과 투자자의 병행, 즉 직장인투자자로서의 마인드를 리셋하고 장기간 투자공부를 위해 필요한 요소요소들이 ‘인생은 순간이다’ 도서안에 담겨져 있어 인사이트를 확장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잦은 민원업무와 반복되는 응답소에서 제기되는 문제들, 내가 생각하느냐에 따라 어렵게 느껴지는 문제들의 가벼움과 중함이 다를 것입니다. 후배들에게도 낯선 상황이나 해결하기 어려운 질문에 접하게 되면 '조언을 구하되 스스로 역경을 잘 헤쳐나갈 수 있는 지혜를 배우는 시간으로 생각하자'라고 말을 해야겠습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투자자>로서 잊지 말고 꼭 행동으로 옮기는데 필요한 것 “개척자 정신”…

상식속에 있는 사람은 경쟁에서 뒤처지고 승부수가 되지 못하며 상식적인 결과밖에 낳을 수 없는 인과에서 벗어나 무엇이든지 비상식적인 승부수를 던져야 살아남을 수 있음을, 힘이 드는 자리를 넘어가면 반드시 그 앞에 어떤 결실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 바로 “개척자 정신”을 강조한 김성근 감독님은 직장인투자자로서 한발 내딛은 나에게 도전적이고 과감한 결단을 요구하는 자세를 알려주셨습니다.

[월부은]에서 투자자의 우선순위(346p)에 대해 너나위님이 쓴 부분을 다시 정독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투자와 회사 사이의 갈등이 최근에 괴롭히는 나의 고민이고,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치러야 할 대가가 있습니다.” 숨겨진 의미를 되새겨보고 내 선택을 존중하려 합니다.

 

<직장인>로서  어떤 위기가 와도 당황하지 않고 최악을 가정하고 최선을 준비하는 자세야말로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능동적인 마음가짐이 아닐까 생각을 해 봤습니다.

회사에 들어와 20년 가까이 직접 보고 배웠습니다. 현장에서 전두지휘하며 후배들을 이끌어주던 퇴직한 선배님들을 떠올리며 성취욕구(승진)에 대한 내적 갈망과 동시에 회사 내 조직을 살리고 직원들을 다독이며 난관을 뚫던 위기의 순간들을 선배들과 함께 경험했습니다.

조직의 미래만 보고 스스로를 던지시던 마음들, 정년 퇴임식할 때 흘리시던 그 뜨거운 눈물들…

과장, 국장의 위치에서도 늘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으려 했던 훌륭했던 선배님들, 나이, 분야 가리지 않고 유연한 공부를 향해 늘 최선을 다하던 용기들이 더 생각이 났습니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모든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손웅정 저자 / 출판사 수오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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