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우리조의 두번째 조모임날이었습니다.
매주 모임이 특별한 시간인데 선배와의 대화는 오래 기억에 남을 듯합니다.
며칠전 월부를 소개해준 친구와 통화를 하다가 이십만키로님과 선배의의 대화를 한다고 하자 참 좋아하는 분이라면서 잘 듣고 오라고 했습니다.
어떤 분이실까 궁금했는데 만나뵈니 칼럼을 읽으며 느낀 것처럼 단단한 나무같은 분이었습니다. 그 옆에 잠시 기대고 싶은...ㅎㅎ
3시간이 넘는 긴 시간동안 카리스마있는 목소리로 조원분들의 모든 질문에 대해 열정적인 답변을 해주시고, 추가 질문에 대해서도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시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여러 질문이 저의 지금 상황과 앞으로 가질 고민들과도 닿아 있어 이키선배님의 조언을 하나하나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그리고 선배님과의 대화시간이 끝나자마자 조언해주신대로 어떤 것이든 당연하지 않음을, 가족에게 감사함을 표현했습니다^^ 투자공부를 목적으로 강의를 듣고 선배님과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는데 제 삶의 모습이 달라져가는 듯 합니다.
선배님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붕어빵님! 이렇게 따듯한 후기를 작성해주시다니요~😊 긴시간동안 관심어린 눈빛으로 참여해주시고 바쁜시간 쪼개서 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편분과 이야기 많이나누시면서 어떤방식이시든 부부로서 경제적인 가치관을 일치시켜나가실수있길 응원할게요~ 제가 붕어빵님이 잘 해내고 계시는지 중간중간 사랑의모니터링하겠습니다 언제든지 말걸어주새요^^ 그리고 모처럼 따듯한 시간, 따듯한 연말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