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뚜도링데이가 있었어요
아니.. 7시에 시작해서 12시에 끝난 거 실화입니까..
더더더더 함께하고 싶었지만..
뚜또 튜터님 집에는 보내드려야 하니
오늘은 여기까지
뚜또 튜터님은 대문자 T 로
우리가 듣기 좋은 말로 기만하지 않고
정말 필요한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조언해주셨어요
정말.. 뼈때리는 말이지만
너무 맞는 말이고 어쩌면 정말 듣고 싶었던 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5시간의 튜터링 동안
감동도 받고, 뼈도 맞으며
아.. 조장 하길 잘했다.. 고 생각했어요
"1부 구해줘 월부" 를 통해
조장님 들의 고충에 대한 피드백을 주셨구요,
"2부 무엇이든 물어볼뚜이또"를 통해
조장님들이 개인적인 궁금증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주셨습니다.
"열심히 하시는 기버들을 성장 시키는 건 저의 몫 이에요 "
크.. 너무 멋지지 않습니까 ㅠㅠ
늦은 시간까지 고생해주신 뚜또님께 감사드리며
후기를 남겨 봅니또.
모든 것이 오픈되어야만 친밀도가 높아지는 것은 아니랍니다
여기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보세요.
소통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 일지 몰라요.
조원분들은 답하지 않아서 조장님이 속상할 것이라는걸 모를 수도 있거든요!
탓하지 않는 수준에서 티를 내보세요!
혹은 적극적인 2명을 찾아 내편으로 만들면 나머지 중도파 에서도 따라올 거에요.
조모임에 오면 좋다는 것을 보여주면 어떨까요?
이걸 왜 하는지를 아는게 중요해요.
안타까운 마음에 최선을 다해 손을 내미는 건 좋지만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결과가 좋지 않으면 잘 못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모든 것은 과정과 결과가 합쳐서 나오는 거에요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다면 = 불운
열심히 안했는데 결과가 좋다면 = 운
열심히 안했는데 결과도 좋지 않다면 = 자업자득
고로 그 사람의 결과를 가지고 나의 노력을 평가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잘 하려는 것은
욕심이라는 것을 받아들여야 해요
내가 소진되지 않아야 하며,
롤런 할 수 있는 기버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조원의 성장을 위해, 조원에게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 해주세요
역할 분담이 일이 아니라, 서로가 잘 되기 위해서 하는 것이에요.
진심은 반드시 닿습니다.
즐겁게 나누는 롱런 기버가 되세요.
경제적 자유를 얻는 다는 것은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 인데
돈을 벌려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을 잃지 않아야 해요.
기버의 마음을 갖고 계신 분들은
내 스스로 굳건해야지
더 뿌리깊게 나눠 줄 수 있어요.
투자는 오래해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속할 수 있는 수준을 알고
그 수준에서 최선을 다하세요.
내가 줄 수 있는 것과 줄 수 없는 것을 구분해야 해요
내가 실력적으로 도와주는 것은 할 수 없는 일이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부각하고
진심으로 다가가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도 조장 신청에 안된 분들도 있는데
조장이 되신 분들은 잘 할 수 있다는 거에요.
조원들 챙기느라 본인의 성장을 놓치라는 이야기가 아니에요
내 성장에 지장이 없는 수준에서 나눔을 해나가면 좋겠습니다.
운영진 분들이 공유해 주시는 것을 레버리지 하고,
나보다 앞서나가는 선배투자자들과의 접촉점을 늘리면서
올바른 방향을 깨닫는 것이 중요해요.
전력을 다하지 않으면 성장할 수 없습니다.
소진되지 않고 롱런해서
선한 영향력을 나눴으면 좋겠어요.
중소도시 끼리 비교가 안되는 이유는 제일 좋은 구만 봐서 일 수 있어요
급지를 내려서 안좋은 구 까지 보고 비교하면 가능해 집니다.
이자는 전세를 맞추지 못했을 때 얘기 아닌가요?
이자보다 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 등을 계산해 보고 비교해 보세요.
과거 시장과 같은 상승장이 오면 투자 안하실 건가요?
8억 짜리 3채만 사도 24억인데
잔금이 되는 사람이 있을까요?
"이정도 가격이면 얼마에 뺄 수 있겠다" 라는
시장에 대한 판단이 되어야 합니다.
매수와 매도, 물건이 쌓이는 시장상황 등을 복합적으로 보면서
"이 가격이면 나가겠다" 라는 감이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 지금 할 수 있나요?
안될거에요
그래서 공부를 많이 해야 합니다.
내가 할 수 없는 것만 보기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 에 집중해
어떻게 하면 할 수 있는지 노력해 보세요.
돈 벌 수 있는데 왜 안하세요?
대출에 문제 없다면
해야죠
(정리 끝. 멋짐 폭발)
각 생활권에서 신축, 준신축, 구축 뽑아
생활권 별 3개씩 볼 거 같아요
그렇게 하면 생활권 별로 신축과 준신축, 구축의 특징과
분위기를 인지할 수 있겠죠?
넓게 보려면 서울에 앞마당에 쌓여야 해요
몇개 없는 상황에서 넓게 보기란 쉽지 않을거에요
예를 들면 눈 감고 매머드를 만지는데,
이게 허벅지 인지~ 다리인지 모르는 거에요
장님 수준이죠.
처음에 넓은 판을 보는 것은 어려워요
그게 당연하기 때문에 자책할 필요는 없습니다.
인접지역을 같이보는게 좋고,
지하철 노선을 따라 강남쪽으로 들어오며 보면
재밌게 더 잘 보일 수 있어요.
전세입자 컨셉으로 전임 해보셔야 하는데
두세번째 라고 한다면 어떤점이 부족한지
어떻게 하면 나갈지 물어봐야 해요
그 포인트를 해소하는게 먼저지
가격을 낮추는게 능사가 아닐 수 있어요
내 물건을 객관적으로 봐야해요
지금 돈 묶이는게 아까울 수 있지만 2년 금방입니다.
거짓말? 못하는 건 없어요. 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해요
내가 프로가 되고 싶다고 한다면
하기 싫은 것도 해 나가야지
안그러면 아마추어에 머물게 되는 거에요.
얼마의 월세가 적당한지 보다
개개인의 소득이 어느정도 이고, 얼마를 모을 수 있는지가 중요해요
월세기준을 정할 때
월세 소비를 하며 얼마 모을 수 있지?
내 소득에 대비해서 역산해 보는게 중요합니다.
전수조사 해서 싼게 뭔지 찾고있나요?
가능성이 있는 곳은 더 자주보는것이 맞아요
현재 시장은 깎아서 사는 매수자 우위
이정도면 싸다는 인지를 했으면
물건을 털어서 만들어 내야지
현장을 못가면 안됩니다.
비교평가 하는걸 게임처럼 하면 안되요
비교평가 후 깍는 과정까지 필요합니다.
자본주의에는 감정이 없잖아요
지방을 가냐 못가냐는 시장은 관심이 없어요
그 누군가는 현장에 가서 깍아서 샀겠죠?
내가 못가서 날린건 내가 선택한 것.
상황이 어려운 것을 알고 있지만
어떻게든 갈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한번 한번에 최선을다했으면 좋겠어요
임장은 살수있는 것만 하는게 아니에요
투자라는 것은 1. 싸게사서 2.기다린다
싸게 사려면 내가 사려는 단지보다 좋은거와 안좋은 것도 알아야해요
그리고 기다리려면 스스로 확신이 있어야 하는데
좋은것, 안좋은것을 봐야 장기보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내 실력으로 투자하는게 아니라면 절대 지킬 수 없어요.
10년간 투자한다고 했을 때 매 순간 투자할 수 있을까요?
실력을 쌓기 위해 노력하고
어떤 걸 할 때 즐거운지 자아실현의 원동력을 찾으셔야 해요
3년 정도의 성장을 거치면
그 위에는 사막이 기다리고 있고
그 사막에서는 풍경이 바뀌지 않는 사막을 계속 걸어가야 합니다.
시간으로 통찰력을 쌓아야 해요.
이상 기억에 남는 오늘의 뚜토링을 정리해 봤습니다.
뚜또 튜터님은 왜 튜터 인지 알 수 있었어요.
늦은시간 까지 경험과 인사이트를 나눠주신
뚜또 튜터님께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며
소진되지 않고 롱런하는 투자자가 되어야겠습니다!
댓글
환이조장님 덕분에 한번더 복기할수이또!!! 소진되지 않는 롱런 기버가 되실 환이조장님 회이팅!!! 꼼꼼한 후기 감사합니다♡
환이투어 조장님 :) 핵심정리 완벽 후기네요-! 전혀 처음 같지 않으신 환이조장님! 2주차도 화이팅입니다 :)
5시간 압축요약본 잘 보았습니다. 저는 이걸 레버리지해서 후기를 쓸 작정이니 미리 감사합니다!! ㅋㅋ